코스피, 사상 첫 5220선 돌파…SK하이닉스 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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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5220선 돌파…SK하이닉스 또 ’신고가‘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6.01.2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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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실적 모멘텀에 코스피 5220선 돌파
SK하이닉스 장중 88만원 터치…지수 사상 최고치 견인
에코프로비엠 장중 26만원 커치...코스닥 시총 1위 교체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장보다 65.34포인트(1.26%) 오른 5236.15, 코스닥은 전장보다 25.24포인트(2.23%) 오른 1158.76을 보인다.[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한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장보다 65.34포인트(1.26%) 오른 5236.15, 코스닥은 전장보다 25.24포인트(2.23%) 오른 1158.76을 보인다.[사진=연합뉴스]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5220선을 돌파했다. 전날 실적을 발표한 SK하이닉스가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으며, 코스닥도 기관 매수세에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91%(47.24포인트) 오른 5218.05를 기록 중이다. 

이날도 반도체 대표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9% 오른 16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하이닉스는 4.28% 상승한 87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88만4000원까지 오르며 또다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전날 장 마감 이후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46.8%, 101.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최대 실적이었던 2024년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현대차도 0.61% 상승하며 50만원선에 근접했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LG에너지솔루션과 3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28%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이날 LG에너지솔루션은 1.28% 하락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3047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3억원, 1990억원 순매도 하는 중이다.

코스닥은 기관 순매수에 6거래일 연속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33.52) 대비 %(28.45포인트) 오른 1161.97을 기록 중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장중 26만원(+13.54%)까지 급등하며 알테오젠을 제치고 코스닥 시가총액 1위에 올랐다. 

기관은 코스닥 시장에서 447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086억원, 90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한편 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마감했다.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02% 오른 4만9015.60, 나스닥 종합지수는 0.17% 상승한 2만3857.45에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으나 종가 기준 안착에는 실패했다.

정수진 기자  insigh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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