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낙원’ 제작진이 게임 현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한 Q&A를 공개했다.
Q&A는 커뮤니티에 등록된 질문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진이 답변한 것이다. 스페인어 지원과 컨트롤러 사용 가능성에 대해 ‘낙원’ 제작팀은 스페인어 지원을 예정 중이며 많은 사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컨트롤러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향후 검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인 게임 시스템에 대한 질문도 답변했다. 낙원 토크는 실제 텍스트를 입력을 위한 앱이 아닌 태블릿 내 채팅 스타일 인터페이스에서 제공되는 퀘스트 시스템이며 AI를 통해 그림을 제작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그림이 AI를 통해 생성된 것처럼 보일 수 있어 AI의 결과물로 인식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좀비 애니메이션은 지속적으로 개선 중이며 좀비는 각각의 지능이 힘이 아닌 엄청난 숫자와 끈질긴 생존력, 감염 메커니즘을 통해 위협이 되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맵은 특별한 공간감을 주기 위해 수직 구조와 대형 건물을 포함해 전체적인 규모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했고 맵 안에는 특정 조건에서만 사용 가능한 출구도 존재한다. 또한 각 세션마다 랜덤으로 날씨 조건이 변경되며 이는 게임 플레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숙소는 낙원 정부에서 주민의 계급에 따라 배정된다고 언급했다.
사용자가 좀비나 사람의 시체를 이동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해당 아이디어를 게임 요소로 고민했으나 현재는 우선순위에서 밀린 상태로서 흥미로운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향후 제작 상황에 따라 검토할 가능성은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음성채팅은 팀원간 소통과 주변 사용자와의 소통을 구분되며 음성채팅 소리에 의해 좀비가 반응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이는 게임 플레이 도중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음성 채팅은 좀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제작했다. 대신 좀비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는 벽을 때리거나 게임내 다른 행동을 통해 대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프로젝트 진행 상황과 향후 테스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낙원’의 출시시기는 아직 이야기할 수 없지만 다음 테스트는 곧 소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일반적으로 게임은 제작 시작 후 최소 1~2년이 지난 후에 테스트를 진행하지만 ‘낙원’은 제작 11개월만인 2023년 11월에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낙원’이 새로운 장르의 게임이기 때문에 빠른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의 피드백을 받고 제작진의 방향성을 검증하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제작진이 테스트 소식을 언급한 만큼 2026년에는 더욱 향상된 ‘낙원’ 테스트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