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우리 인생을 보드 게임화한 ‘더 게임 오브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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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리 인생을 보드 게임화한 ‘더 게임 오브 라이프’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5.12.23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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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부터 노년까지 다양한 삶을 다룬 보드 게임
인생게임 [사진=그라비티]

그라비티가 보드게임으로 유명한 ‘더 게임 오브 라이프’. 소위 ‘인생게임’을 스위치로 출시했다.

‘인생게임’은 해즈브로가 1960년에 출시한 보드게임을 게임화한 작품이다. 타카라토미는 일본에서 이 보드게임을 현지화하고 비디오 게임으로 꾸준하게 출시하고 있다. 그리고 그라비티는 ‘인생게임’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그라비티가 스위치용으로 출시한 ‘인생게임’은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로 출시된 게임이다. 한국어 자막은 물론 음성까지 한국어로 더빙하여 출시됐다. ‘인생게임’은 60년넘게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보드 게임답게 스위치를 통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아가부터 시작
룰렛을 굴리고 말판을 이동하자

 

게임 진행은 주사위 대신 룰렛을 굴려 말판을 이동시키고 목적지까지 도달하며 누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았는데 겨루게 된다. 이 게임은 혼자 플레이도 가능하며 최대 4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유년, 초등생, 중학생, 고교생, 성년 전후반, 황혼기 등으로 인생을 세분화했고 사용자는 게임을 진행하며 다양한 인생을 경험할 수 있다. 룰렛을 굴린 후 말판을 이동시켜야 하며 각 말판은 럭키, 레어 럭키, 하트, 트러블 등으로 구분된다. 럭키나 레어 럭키에 도달하면 좋은 일이 일어나며 캐릭터의 능력치가 상승하거나 돈을 벌 수 있다. 트러블은 그 반대라고 보면 된다. 이렇게 룰렛을 굴리며 말판을 이동하고 다양한 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운동 선수가 될까

특히 학창 시절은 향후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문화부나 학업, 운동부 등을 선택하고 여러 진로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프로 운동 선수가 되거나 좋은 회사에 취업을 하거나 과학자나 의사, 정치인이 되는 등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진로가 결정될 수 있다.

어떻게 플레이하느냐에 따라 성공적인 인생도 그냥 그런 별볼일 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직업이 다양하기 때문에 애번 플레이할 때마다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또한 게임 진행 도중에 얻거나 구입한 카드를 통해 룰렛을 높은 숫자로, 혹은 낮은 숫자로, 특정한 숫자로 바꾸거나 캐릭터의 특정 능력치를 올리는 등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잘 사용해야 한다.  인생의 최종 평가는 결국 돈에 의해 결정된다. 게임을 플레이하며 보유한 금액과 부동산, 그리고 다른 보유 물품 등에 따라 달라진다.

돈을 벌어서 집을 사야지
고민되는 순간
당신의 인생은?

‘마리오 파티’처럼 다양한 미니 게임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규칙과 쉬운 조작법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파티 게임이다. 친구나 가족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부루마블’이나 ‘인생게임’ 같은 보드 게임을 좋아한다면 스위치를 통해 간단하게 즐겨보기 바란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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