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연준 금리 인하에 강세…코스닥도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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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연준 금리 인하에 강세…코스닥도 상승 출발
  •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 승인 2025.12.1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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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국내 증시가 정규장 초반 강세로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4135.00) 대비 0.57%(23.46포인트) 상승한 4158.46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에서는 기관이 779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78억원, 1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935.00) 대비 0.47%(4.35포인트) 상승한 939.35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05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682억원, 기관은 20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연준은 10일(현지시간) 고용 둔화 등을 고려해 기준금리를 기존 3.75~4.00%에서 3.50~3.7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세 번째이자 3회 연속 인하다. 이로써 한·미 금리차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로 축소됐다. 연준은 이번 마지막 FOMC에서 내년 말 기준금리 예상치 중간값을 3.4%로 제시했다.

미국 금리 인하와 함께 단기 국채 매입 프로그램 조기 시행 계획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연준은 12일부터 지급준비금이 충분해질 때까지 단기 국채를 매입하기로 했으며, 우선 400억달러 규모를 매입한 뒤 매월 매입 규모를 발표할 예정이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497.46포인트) 오른 4만8057.7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67%(46.17포인트) 오른 6886.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0.33%(77.67포인트) 오른 2만3654.16에 각각 마감했다.

 

정수진 인사이트녹경 기자  insigh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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