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사내 AI 경진대회 개최…‘AX 해커톤’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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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사내 AI 경진대회 개최…‘AX 해커톤’ 신설
  • 문슬예 기자
  • 승인 2025.12.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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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문화 확산 위해 ‘AX 해커톤’ 첫 개최
대상에 ‘AI 기반 건설 고도화 시스템’ 선정
[사진=문슬예 기자]
[사진=문슬예 기자]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사내 AI 아이디어 경진대회 ‘2025 AX 해커톤’을 개최하고 시상식을 진행했다. ‘AX 해커톤’은 AX(AI 전환) 인식 전환을 위해 올해 신설된 행사다.

9일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 대상 AI 개발 경진대회 ‘2025 AX 해커톤’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에는 총 83개 팀 143명이 참가했으며, 6주간의 파일럿 개발을 거쳐 15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대상은 ‘AI 기반 건설 고도화 시스템’이 선정됐다. 대상작은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극대화라는 주제에 부합하면서, 즉시 활용 가능성과 경영 기여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윤순희 책임(건설구매팀)은 “‘수작업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면 좋겠다’는 실제 업무 중 느낀 불편함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했다”며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면 서류 검토 소요 시간도 기존대비 96% 감소되고, 연간 약 41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도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AX 해커톤’을 통해 AX 인식 확산과 AI 친화적 조직문화 구축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직군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하도록 했으며, 비개발직군에게는 개발자 매칭을 지원해 진입 장벽을 낮췄다. 

LG디스플레이는 대상작을 포함한 출품작을 특허 등록, 실업무 적용, 전사 확산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행사도 매년 정례화해 AX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G디스플레이는 ▲사내 AI 교육 제도 ‘AX 인증제’ ▲사내 AI 어시스턴트 ‘하이디(Hi-D)’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챗 엑사원(Chat EXAONE)’ 등 다양한 AI 인프라를 운영하며 AI 활용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AI 전문가 육성과 업무혁신 속도를 높여 근본적 사업 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병승 AX그룹장은 “실무자의 시각에서 제시한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자신과 동료, 회사에 이로운 설루션을 만들고자 하는 참가자들의 순수한 동기가 모여 의미 있는 결과물로 이어졌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AI 기술을 결합해 누구나 업무 혁신의 주역이 될 수 있는AX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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