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개인정보 유출로 나스닥 시장 오픈 30분만에 약 6.56% 하락
김범석 쿠팡의장, 약 4300억원, 소프트뱅크 약 8600억원 손실 예상
김범석 쿠팡의장, 약 4300억원, 소프트뱅크 약 8600억원 손실 예상
[녹색경제신문 = 조창우, 한순구 기자] 전례없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로 나스닥 시장서 쿠팡 주가가 출렁이고 있다.
개인정보 3370만건 유출로, 미 증권시장 오픈 전 프리마켓서, 쿠팡 주가는 9% 하락했다. 이후 나스닥 장 오픈 30분만에 쿠팡 주가가 약 6.56% 하락 추세를 보였다. 현재 김범석 쿠팡 의장이 약 8.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일본 소프트뱅크는 17.3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56% 하락세로 계산하면, 김범석 의장은 이번 개인정보 유출로 약 4300억원의 손실을 안게 된다. 소프트뱅크도 약 8600억원의 천문학적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
이후, 미국 증권시장 오픈 약 1시간 뒤부터, 5.29%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나스닥 시장서 주가 3%하락을 심각하게 여긴다. 5%대부터는 폭락이라고 보는 만큼, 일각에서 허술한 개인정보 보안 시스템으로 전례없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쿠팡이 매우 큰 값을 지불하고 있다고 본다. 이번 쿠팡 주가 하락은 정부의 징벌적 손해배상이 강력하게 작동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예측된다.
조창우 기자 pol@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