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그룹 CEO 칼레니우스, LG 사장단과 회동… 미래 모빌리티 동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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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그룹 CEO 칼레니우스, LG 사장단과 회동… 미래 모빌리티 동맹 강화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11.13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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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배터리·디스플레이·전장 부품 중심 전략 협력 논의
MBUX·배터리 파트너십 확대… “차세대 차량 개발 가속”
 메르세데스-벤츠 R&D 코리아 컬삿 카르탈 센터장, 메르세데스-벤츠 이다 볼프 기업본부 총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이사,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올라 칼레니우스 CEO, LG전자 조주완 CEO, LG디스플레이 정철동 CEO,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CEO, LG이노텍 문혁수 CEO이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만나 미래 모빌리티 분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사진=벤츠코리아)

[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올라 칼레니우스(Ola Källenius) 이사회 의장 겸 CEO가 한국 방문 첫 일정으로 LG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진과 만나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칼레니우스 CEO는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 조주완 CEO, LG디스플레이 정철동 CEO,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CEO, LG이노텍 문혁수 CEO 등 LG의 전장 관련 핵심 경영진과 회동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티아스 바이틀 대표, R&D 코리아 컬삿 카르탈 센터장 등도 자리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전동화 중심 미래 모빌리티 구현 ▲디지털·자동화 기반의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 고도화 ▲전기차 배터리·디스플레이·전장 부품 등 핵심 분야 협력 확대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LG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기술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는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핵심인 MBUX 하이퍼스크린 개발에 참여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다수의 벤츠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셀을 공급 중이다. LG이노텍 역시 카메라 모듈 등 전장부품 분야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사용자 경험 기반의 전장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벤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칼레니우스 벤츠그룹 CEO는 “전략적 파트너십은 차세대 차량의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이라며 “LG와 메르세데스-벤츠는 혁신과 품질, 지속가능성에 대한 동일한 비전을 공유한다. 양사의 강점 결합을 통해 자동차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전기화·디지털 전환을 핵심 축으로 하는 미래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의 기술·부품 파트너와 글로벌 공급망·개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자리로 평가된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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