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년 부산은행, '글로벌+로컬' 융합 전략으로 아시아 금융 허브 도약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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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부산은행, '글로벌+로컬' 융합 전략으로 아시아 금융 허브 도약 선언
  • 나아영 기자
  • 승인 2025.10.24 1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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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은행, 창립 58주년 맞아 글로컬 도약·디지털 혁신 가속화 선언
- 아시아 중심 지분투자·제휴 확대와 하이브리드 금융환경 구축
- 금융소비자보호 최우선 가치로, 지역상권 상생 의지 실천
BNK부산은행,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사진=BNK부산은행]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BNK부산은행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아시아 시장 중심 지분투자 및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한 초일류 글로컬 은행 도약과 하이브리드 금융환경 확대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24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전 본점 2층 오션홀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열고 방성빈 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과 부·실점장 등 3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방 은행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조선업 재도약 등 지역경제 변화를 언급하며, 지역 흐름에 발맞춘 상생모델을 지속 확대해 지역 금융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분투자 및 전략적 제휴 확대를 통해 초일류 글로컬 은행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글로컬(Glocal)은 글로벌(Global)과 로컬(Local)의 합성어로, 지역 기반을 유지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의미한다. 부산은행은 아시아 주요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등 지역과 글로벌을 연결하는 금융 허브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분야에서는 대면과 비대면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하이브리드 금융환경을 확대해 고객에게 가장 먼저 선택받는 은행이 되기 위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하이브리드 금융환경은 오프라인 지점의 대면 상담과 온라인 플랫폼의 편의성을 결합해 고객이 상황에 따라 최적의 채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모델이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은 익숙한 관행을 넘어 새로운 금융 가능성을 탐색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방 은행장은 "부산은행의 본원적 경쟁력은 튼튼한 기초체력에서 비롯된다"며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직원의 성장이 곧 부산은행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조직과 직원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실천해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작은 틈새에도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은행을 지향하며, 익숙했던 시장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방 은행장은 "부산은행과 58년을 함께해 온 지역사회와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 신뢰를 은행의 가장 중요한 자산으로 여기겠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은 같은 날 창립기념일을 맞아 착한 점심데이를 실시했으며, 방 은행장도 본점 인근 식당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지역상권 상생 의지를 나눴다.

나아영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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