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결산 보고서에 합작법인 지분 100%로 표시...기재 오류
합작법인의 전신, 삼성전자가 지분 전량 가진 '콰이어트사이드'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로 조정 → 합작법인으로 재탄생
합작법인의 전신, 삼성전자가 지분 전량 가진 '콰이어트사이드'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로 조정 → 합작법인으로 재탄생
[녹색경제신문 = 우연주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2025년 3월 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린 2024년 결산 사업보고서에서 레녹스 합작법인 지분에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합작법인에 대한 삼성전자 실제 지분은 50.1%지만, 사업보고서에는 100%로 기재된 것이다.
해당 합작법인의 이름은 '삼성 레녹스 HVAC 노스 아메리카, LLC(이하 합작법인)'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5월 28일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만들고, 지분은 삼성전자가 50.1%, 레녹스는 49.9%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산 사업보고서 중 '계열회사 등에 관한 사항'에는 합작법인에 대한 삼성전자 지분율이 100%로 기재돼 있다.
이같은 오류가 발생한 원인으로는 합작법인의 전신이 삼성전자가 지분 100%를 가진 '콰이어트사이드'였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법인명만 수정하고, 지분 변화를 수정하지 못했을 것이란 추측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4년 8월 18일(미국 현지시각 기준)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삼성전자 미국법인(SEA) 아래에 콰이어트사이드를 인수했다. 콰이어트사이드는 삼성전자에게는 손자회사인 셈이다.
당시 콰이어트사이드에 대한 삼성전자의 지분은 100%였다.
콰이어트사이드의 지분을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로 조정한 것이 지난 2024년 4월 28일 발표한 합작법인이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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