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사용 가능한 단일 AI 플랫폼”...데이터이쿠, 한국 시장 공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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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사용 가능한 단일 AI 플랫폼”...데이터이쿠, 한국 시장 공략 가속화
  • 문슬예 기자
  • 승인 2025.07.03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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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용자와 환경을 아우르는 AI 플랫폼
제조·금융·리테일 산업 확장
왼쪽부터 우재하 데이터이쿠 커스터머 솔루션 부문 한국 총괄, 제드 도허티 데이터이쿠 플랫폼 전략 부사장, 클레망 스테낙 데이터이쿠 공동 창립자 겸 CTO, 김종덕 데이터이쿠 한국 지사장.[사진=문슬예 기자]
왼쪽부터 우재하 데이터이쿠 커스터머 솔루션 부문 한국 총괄, 제드 도허티 데이터이쿠 플랫폼 전략 부사장, 클레망 스테낙 데이터이쿠 공동 창립자 겸 CTO, 김종덕 데이터이쿠 한국 지사장.[사진=문슬예 기자]

[녹색경제신문 = 문슬예 기자] 범용 AI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이터이쿠(Dataiku)가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단 하나의 플랫폼으로 모든 사용자, 기술, 환경을 아우르는 AI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3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데이터이쿠 기자간담회에서 클레망 스테낙(Clément Sténac) 공동 창립자 겸 CTO, 제드 도허티(Jed Dougherty) 플랫폼 전략 부사장, 김종덕 한국 지사장, 우재하 커스터머 솔루션 부문 한국 총괄이 글로벌 AI 동향과 데이터이쿠의 전략, 한국 시장 비전을 공유했다.

김종덕 지사장은 “데이터이쿠는 모든 사람이 코딩 없이도 데이터와 AI를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데이터이쿠의 유일한 제품인 DSS를 통해 한국 기업의 AX 전환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이쿠는 지난 2013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이후 단일 플랫폼 ‘DSS(데이터 사이언스 스튜디오)’로 머신러닝, 생성형 AI, AI 에이전트까지 통합 지원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김 지사장은 “DSS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도 추가 모듈이나 플랫폼 전환 없이 고객이 업그레이드만으로 최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며 “노코드, 로우코드, 풀코드 사용자 모두를 지원하며 누구나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처럼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데이터(정형·비정형), 모든 기술(ML, LLM, AI 에이전트), 모든 환경(클라우드,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을 아우르며 거버넌스까지 제공하는 것이 데이터이쿠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데이터이쿠는 기술 중립성과 유연성을 강조하며, 특정 벤더나 프레임워크에 종속되지 않는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클레망 스테낙 CTO는 “시장의 빠른 변화 속에서 중립성과 독립성은 필수”라며 “고객이 기존 시스템을 활용하면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스노우플레이크, 엔비디아 등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에서도 드러난다. 

스테낙 CTO는 “엔비디아가 우리를 소중한 파트너로 여기는 이유는 데이터이쿠가 GPU 전문 지식 없이도 LLM 배포를 가능케 하기 때문”이라며,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발언을 인용해 “코드 한 줄 없이 최신 블랙웰 칩으로 LLM을 배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협업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스노우플레이크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2025년 스노우플레이크 ‘파트너 오브 더 이어’ 선정 사례를 언급했다.

데이터이쿠는 3년 전 한국 시장에 진출해 LG화학, 포스코 등 제조업 고객을 확보하며 기반을 다졌다. 

김종덕 지사장은 “제조업에서 시작해 금융(은행, 보험, 카드사), 리테일 등의 산업으로 확장 중”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AI 도입 초기 단계에서 방법을 찾지 못하는 문제를 DSS로 해결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우재하 상무는 한국 고객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이쿠의 활용성을 강조했다.

우 상무는 “LG화학은 노코드 기반 템플릿을 통해 초중급 분석가(시티즌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를 육성하고 수백 개의 머신러닝·컴퓨터 비전·생성형 AI 과제를 수행 중”이라며 “두산은 그룹 차원에서 DSS를 도입해 두산에너빌리티의 전기료 생산량 예측 모델로 비용과 탄소 배출을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슬예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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