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솔과 스팀에서 승전보 전하는 국내 게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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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과 스팀에서 승전보 전하는 국내 게임사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5.06.20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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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블레이드’, ‘P의 거짓’ 나란히 300만장 돌파

 

 

DLC 포함 300만장을 돌파한 P의 거짓 [사진=네오위즈]

국내 게임사의 콘솔, 스팀 도전이 성공하고 있다.

몇 년 전까지 국내 게임사의 메인 플랫폼은 모바일이었다. 모바일은 누구나 보유하고 있어 높은 접근성을 자랑한다. 모바일 게임은 접근성을 무기로 큰 성장을 거둬왔고 국내 게임사 역시 모바일 게임에 집중해 왔다. 하지만 대중성이 좋은 모바일 기기는 장점도 있으나 단점도 존재했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은 콘솔과 스팀으로 플랫폼을 확대하기 시작했고 좋은 성적을 거둔 게임이 계속 탄생 중이다. 시프트업과 네오위즈는 각각 ‘스텔라블레이드’와 ‘P의 거짓’으로 300만장 판매를 알렸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가 출시한 콘솔, 스팀용 게임이 좋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성공작이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멀티플랫폼 게임이 계속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P의 거짓’은 2023년 9월 출시 이후 1개월만에 100만장을 돌파했다. 국내에서 최초로 제작한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고전 동화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각색한 독창적인 내러티브와 전투 시스템을 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P의 거짓’은 서머게임페스트를 통해 DLC ‘P의 거짓 서곡’을 공개, 출시하며 다시 주목을 받으며 300만장 판매를 넘어섰다. 본편과 DLC를 포함한 판매량이며 DLC를 통해 본편 판매가 다시 증가하는 등 롱런하고 있다.

시프트업의 ‘스텔라블레이드’도 지난해 플레이스테이션 5로 독점 출시한 이후 200만장을 돌파했고 최근 스팀 출시를 통해 300만장을 넘어섰다. 이 게임들은 국내 AAA급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는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게 됐다.

역시 300만장을 돌파한 스텔라블레이드 [사진=시프트업]

이 게임들은 소위 AAA 타이틀로 분류되지만 인디나 소규모 타이틀의 성공도 계속됐다.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해 11월, 500만장 판매를 돌파했다. 이 게임 역시 스팀 출시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4, 스위치 등으로 플랫폼을 확대하며 꾸준하게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500만장을 넘어선 데이브 더 다이버 [사진=넥슨]

네오위즈가 2021년에 출시한 ‘스컬’은 2023년 연말에 200만장 판매를 돌파하는 등 국내 게임사들은 인디, 소규모 게임을 스팀 및 콘솔로 출시하며 성공시켜 왔다. 

국내 게임사의 작품들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콘솔, 스팀으로 출시를 준비 중인 게임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의 승전보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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