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 시대"…삼성, 갤럭시 Z폴드7도 '더 얇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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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 시대"…삼성, 갤럭시 Z폴드7도 '더 얇아진다'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5.06.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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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5엣지에 이어 두께 무게 줄이는 경량화 집중
삼성전자 폴더블 시장 1위지만 중국 추격세 상당해

공개가 임박한 삼성전자의 폴더블 신제품 갤럭시Z플립·폴드7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쏠린다. 이미 갤럭시S25엣지로 ‘슬림폰’을 선보인 삼성전자는 갤럭시Z시리즈에서도 폼팩터의 경량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플립·폴드7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10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이번 갤럭시Z플립·폴드7의 경량화를 예고한 바 있다. 해당 뉴스룸 뉴스에서는 갤럭시Z폴드7으로 추정되는 모델의 티저 이미지와 함께 역대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우며, 더욱 진보한 갤럭시 Z 시리즈가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정교한 설계를 통해 일상 속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에게 더욱 확장된 울트라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폴더블 제품의 ‘슬림화’는 비단 삼성전자만의 선택만은 아니다. 최근 폴더블 시장에서 삼서전자의 자리를 위협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 역시 폴더블 스마트폰 제품의 두께와 무게를 줄인 신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얇은 폴더블은 중국 오포(OPPO)에서 제조한 파인드N5(Find N5)다. 파인드N5의 두께는 펼쳤을 때 4.21㎜, 접었을 때 8.93㎜에 해당한다. 업계에서는 갤럭시Z폴드7이 이에 상응하거나 더 얇은 두께로 출시되지 않겠냐는 전망이 제시된다.

시장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입장에서 갤럭시Z플립·폴드7의 흥행이 간절하다. 아직까지 삼성전자는 폴더블 시장 견고하게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중국 제조사들의 추격으로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70%였던 삼성전자의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56%로 감소했다. 중국 제조사의 점유율은 3분기와 4분기 사이에 중국 제조사인 샤오미, 아너의 점유율은 각각 185%, 121% 상승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폴더블 공급망이 성숙해짐에 따라 삼성은 점차 다른 주요 지역들에서도 강력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북미에서는 1,000달러 미만 레이저 플립 라인업을 갖춘 모토로라가, 서유럽에서는 초박형 북 타입 매직 V 시리즈를 내세운 아너가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갤럭시Z플립·폴드7에 탑재될 모바일AP에도 관심이 쏠린다. 제품사양 관련해서 공식 발표된 것은 없지만 외신과 IT팁스터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7의 경우 삼성전자 자체 모바일AP인 엑시노스 2500 탑재가 유력하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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