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녹경 = 최성남 기자] 리서치알음은 16일 위메이드에 대해 단순한 게임사가 아닌 “Web3 종합 디지털 경제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 기업”으로 평가했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미르의 전설’ 시리즈로 중화권에서 강력한 입지를 다진 게임 기업으로 출발했으나, 최근에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체질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게임 중심 기업에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 중”이라며, 그 핵심에는 자체 메인넷 ‘WEMIX 3.0’과 스테이블코인 ‘WEMIX$’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위믹스는 한때 유통량 불투명성으로 국내 거래소에서 상장폐지된 바 있으나, 이를 계기로 “탈중앙화 기반 생태계 전환”을 본격화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정책 환경 변화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최 연구원은 “이재명 정부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육성을 주요 정책 기조로 제시하고 있으며, 이는 민간 주도의 디지털 자산 생태계를 제도권 내로 유도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WEMIX$는 정부의 정책 기조와 기술적 구조 측면에서 일정 부분 정합성을 갖는다”고 평가했다.
위메이드의 실적 전망도 낙관적이다. 최 연구원은 “연매출 1000억원 이상이 기대되는 ‘미르M’ 중국 출시와 ‘이미르 글로벌’ 등 하반기 신작 모멘텀, 인앱결제 수수료 인하 기대감 등으로 2025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4.6% 증가한 33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남 인사이트녹경 기자 insigh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