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GS25가 지난해 12월 업계 최초로 도입한 ‘생과일 스무디’를 본격 확대합니다. 아이스 수요가 높아지는 6~7월 100여 점 도입을 시작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인데요. 사전 테스트 운영 결과 하루 20잔이 넘게 팔리는 등 좋은 성과를 보여 GS25는 앞으로 프라푸치노·셰이크류·웰빙 등 신메뉴를 선보이며 먹거리 차별화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달 30일 배달의민족 앱 일부 기능 장애가 발생한 것에 대해 고객과 업주, 라이더에게 신속한 보상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업주에게는 당일 자정까지 이뤄진 주문 중개 이용료를 전액 면제하며, 정액제 광고 이용 업주에게는 주문을 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광고비용 10배 금액을 보상함은 물론, 라이더에게는 해당 시간 배달과 관련한 기록이 있는 약 4만5000명에게 1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고, 불편을 입은 고객에게는 5000원권의 쿠폰 지급을 완료했는데요. 우아한형제들은 향후 앱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차질 없는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LG생활건강이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인 CNP의 세컨드 브랜드 ‘바이 오디-티디(Bye od-td)’가 출시 9개월 만인 5월 말 기준 100만개 이상 판매되는 등 6월의 첫날인 오늘(1일)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내 손으로 만드는 스무디” GS25, 셀프 스무디로 디저트 판 흔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여름 시즌을 맞아 ‘생과일 스무디’를 본격적으로 확대 도입한다. 오는 6월부터 전국 점포에 순차 도입하며,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생과일 스무디는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직영점에 처음 선보인 후, 올해 3월 개최한 상품전시회를 통해 전국 경영주들에게 공개됐다. 이어 4월부터는 다양한 상권의 10여 개 점포에서 약 8주간의 테스트 운영을 거쳤다.
테스트 결과, 스무디는 하루 평균 점포당 20잔 이상이 판매됐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및 오피스 상권에서는 30잔을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소비자 연령층도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들이 60% 이상을 차지했으며, 40대 이상 고객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GS25는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약 100여 개 점포에 생과일 스무디를 우선 도입하고, 점차 운영 매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생과일 스무디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점포에는 신규 수익 모델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스무디 도입을 위해 편의점 특성에 맞는 전용 기기와 상품(냉동컵과일)을 개발했다. 해당 기기는 점포의 운영 편의를 위해 자동 세척 기능이 탑재됐으며, 직관적인 터치스크린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냉동 컵과일에 부착돼 있는 QR스캔 후 기기에 넣기만 하면 약 1분 이내로 스무디가 완성되는 방식이다.
현재 운영 중인 스무디는 △망고 바나나 △딸기 바나나 △딸기 블루베리 망고 △그린 스무디 등 총 4종이며, 가격은 3000원이다. GS25는 향후 프라푸치노, 셰이크류,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GS25는 그간 카페25(원두커피), 치킨25(즉석 치킨), 호빵, 군고구마, 즉석어묵 등 다양한 상품을 통해 편의점 업계의 차별화를 선도해 왔다. 23년에는 붕어빵, 24년에는 고피자 도입으로 주목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스무디 기기를 통해 새로운 계절 디저트 카테고리를 확장하게 됐다.
이인규 GS리테일 뉴포맷운영파트 매니저는 “시범 운영과 상품전시회를 통해 고객과 경영주 모두에게 생과일 스무디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신메뉴 다변화와 운영점 확대를 통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디저트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이 지난달 30일 오후 발생한 앱 일부 기능 장애에 대해 고객과 업주, 라이더에게 신속한 보상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입점 업주에게는 장애 발생(저녁 6시경) 이후 당일 자정까지 이뤄진 주문에 대해 중개이용료를 전액 면제한다. 장애 복구 후에는 정상적으로 주문이 이뤄졌지만, 장애 발생 시간 동안 장사에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한 보상이다. 배민배달과 가게배달, 포장 서비스 입점 업주 모두가 해당된다.
정액제 광고인 울트라콜 이용 업주에게는 약관에 따라 장애로 인해 주문받지 못한 시간에 해당하는 광고비용의 10배 금액을 보상한다.
또 고객에게는 지난 31일 5000원 쿠폰 지급을 완료했다. 지급 대상은 해당 시간 음식 주문을 하려 했으나 메뉴를 고른 뒤 다음 단계인 장바구니 진입이 이뤄지지 않은 시스템 장애로 주문에 실패한 고객 약 32만6000여 명이다. 보상 지급된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 사용 가능하다.
라이더에게도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보상이 진행된다. 해당 시간 배달과 관련한 기록이 있는 라이더 약 4만5000명을 대상으로 각 1만원의 보상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차기 배달비용 정산에 자동으로 포함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금요일 저녁 시간, 주문 장애 발생으로 불편을 겪은 고객과 업주, 라이더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각 이해관계자 대상 신속한 보상 진행과 함께 앱의 안정성을 더욱 강화해 향후 차질 없는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 LG생활건강이 다이소 전용으로 선보인 CNP의 세컨드 브랜드 ‘바이 오디-티디(Bye od-td)’가 출시 9개월 만인 5월 말 기준 100만개 이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LG생활건강은 CNP 더마 화장품 연구소의 트러블* 케어 노하우를 집약해 개발한 바이 오디-티디 제품 6종을 지난해 9월 다이소에 론칭했다.
바이 오디-티디 전 제품은 피부 진정을 돕는 5가지 허브와 애플 사이다 비니거의 효능을 공들여 추출해낸 ‘허브-비니거 팅처TM’ 성분을 함유했고,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트러블 부위 케어는 물론이고 남겨진 잡티 및 색소침착 케어를 돕는 제품까지 갖춘 구성으로, 소비자들이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선택해 집중 케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각질, 피지, 건조함 등으로 인한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켜주는 ‘스팟 카밍 젤’은 한때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품절 대란’을 빚는 등 바이 오디-티디의 100만개 판매 돌파를 견인해온 대표 제품이다. 한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가 피부 관리에 애용하는 제품으로 언급하며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스팟 카밍 젤은 출시 한 달 만에 다이소몰 ‘SNS 핫템’에 선정된 후 현재까지 이를 유지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주 사용 고객층인 MZ세대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SNS 컨텐츠 마케팅을 지속하며 채널 내 입지를 강화한 것 역시 주요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다양한 크리에이터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이소에서의 제품 구매 상황부터 실사용기까지 컨텐츠로 제작해 인지도를 높였고, 바이 오디-티디의 캐릭터인 ‘오돌이’와 ‘토돌이’를 주인공으로 한 ‘인스타툰(인스타그램 웹툰)’은 제품 관련 내용과 더불어 소소한 일상을 주제로 담아내 MZ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CNP 브랜드 관계자는 “트러블 상태에 따라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 오디-티디’의 제품력에 대한 긍정적인 입소문이 확산되며 다이소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피부 고민을 갖고 있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추가 신제품 출시로 차별적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이 5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강남점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 유튜브 인기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빵빵이의 일상’은 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풀어낸 웹 애니메이션으로, 유튜브 구독자 수는 242만명에 달한다.
특히 이번 팝업은 올해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형 팝업 행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장은 ‘빵빵이의 타로집’ 콘셉트로 꾸몄다. 빵빵이가 우연히 타로카드를 주워 점을 보기 시작하고, 입소문을 타며 타로집을 열게 됐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구성됐다.
타로집 안에 비치된 구슬에 스마트폰을 가까이 대면 작동하는 NFC(근거리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실제 타로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참여형 요소로 팝업의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당신의 운세’를 주제로 한 포토부스와 랜덤 캡슐 뽑기 등도 마련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단독 굿즈와 250여 종의 스페셜 상품을 앞세워 Z세대 공략에 나선다.
대표 상품으로는 신세계 F&B 바이어가 밀크티 브랜드 ‘프뤼떼마지’와 협업한 빵빵이 타로 밀크티(9900원)를 비롯해, AI 빵빵이의 타로 키링(2만2000원), 타로카드(2만원), 포춘쿠키(3000원), 찹쌀떡(1만4900원), 무선 조종 빵빵이 로봇(4만5000원) 등이 있다.
10만원 이상 구매 시 ‘빵빵이&옥지 신용카드 스티커’ 증정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델리코너에서 사용 가능한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여기에 빵빵이의 일상 카카오톡 채널 가입 및 신규 이모티콘 구매 인증 고객 대상 증정 이벤트까지 준비됐다.
허제 신세계백화점 아트사업 담당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Z세대가 열광하는 인기 캐릭터 IP와 협업해 쇼핑과 체험의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고객 경험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대표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 를 중심으로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UN)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정한 국제 기념일로, 1987년부터 매년 대륙별로 개최국을 선정해 관련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28년 만에 대한민국이 개최국으로 선정됐으며, 공식 행사가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공식 행사에 총 12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유일하게 참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주제로 이틀간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ESG 경영의 실천 사례를 다양한 콘텐츠로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부스에서는 환경정화 프로젝트 ‘리얼스 마켓’을 소개한다. 이는 도심과 해안가에서 수거한 쓰레기를 제로웨이스트 상품으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만 6천 명이 참여했으며, 총 6만 리터 분량의 쓰레기를 회수하는 성과를 올리며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화점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굿즈’ 11종도 선보인다. 사용한 외벽 현수막과 명절 선물 포장용 보랭백 등을 활용해 파우치, 피크닉 매트, 토트백 등 실용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친환경 상품으로 재탄생시켰으며, 이들의 제작 과정을 담은 전시 콘텐츠도 함께 구성해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한다.
현장 방문객에게는 친환경 용지로 제작한 ‘리얼스 엽서’를 제공하며, 선착순 일부 고객에게는 플로깅 키트도 증정한다. 또한, 명함 추첨 이벤트를 통해 매일 10명에게 리얼스 굿즈를 랜덤으로 선물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백화점은 환경부와 함께하는 ‘리얼스 위크’ 플로깅 캠페인을 오는 6월 4일부터 15일까지 전국 39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앱(APP)을 통해 사전 신청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플로깅 세트와 제로웨이스트 굿즈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4년부터 ‘그린 롯데(Green LOTTE)’를 선포하며 유통업계 최초로 환경 캠페인을 도입했고, 이를 기반으로 2022년부터는 ‘리얼스(RE:EARTH)’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캠페인에는 ‘리얼스 마켓’, ‘업사이클링 굿즈’, 친환경 브랜드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유통 판로를 확대하는 ‘리얼스 팝업’ 등이 포함되며, 업계 유일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샤롯데에코드리머즈’도 운영해왔다.
이러한 꾸준한 활동은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백화점은 2024년 환경재단이 선정한 ‘대한민국 올해의 ESG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도 ESG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이번 ‘세계 환경의 날’ 공식 행사 참여는 유통업계 ESG 선도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실천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향후에도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고객과 함께 나누며,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세계푸드가 선보인 건강빵 제품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0월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인 블랑제리, E베이커리에서 선보인 건강빵 제품들이 누적판매량 15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간편하면서도 한끼 식사로 빵을 즐기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빵 상품 중에서도 건강과 영양까지 갖춘 건강빵을 찾는 소비자도 함께 늘고 있는 것이다.
신세계푸드는 건강빵 인기에 맞춰 ‘스펠트밀바게트’ 신제품으로 선보이며 건강빵 상품군을 더 늘렸다.
‘스펠트밀바게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스펠트밀과 병아리콩 분말로 만든 반죽을 함께 사용해 구수한 맛과 식감을 살린 건강 바게트이다. 가격은 4900원이다.
이에 앞서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10월 ‘유산균 쌀 모닝롤’을 건강빵 첫상품으로 출시한 이후 건강 카테고리의 유산균 베이커리 시리즈를 확대하고, ‘렌틸콩 퀴노아 깜빠뉴’와 ‘병아리콩 곡물빵’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건강빵 상품군을 확장한 바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건강빵을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에 건강빵 신제품으로 스펠트밀바게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맛과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빵 메뉴를 꾸준히 개발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지난달 30일 제28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과 우수물류사례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학회 주관의 ‘한국로지스틱스대상’은 국내 물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1998년부터 매해 물류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단체, 전문가를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해부터 ‘우수물류사례’ 부문도 신설, 혁신성·확장성·산업 기여도 중심으로 물류 개선 성과를 거둔 기업에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올리브영은 적극적인 물류 인프라 투자는 물론 운영체계를 고도화하면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 물류 시스템 고도화를 지속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리브영은 전국 매장에 상품을 더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올해 초 경북 경산에 1만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설해 물동량을 증가시키고 이원화했다. 그 결과 매장 재고 관리는 물론 전국 물류 효율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또, 당일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심형 물류거점(MFC, Micro Fulfillment Center)도 늘렸다. 지난해에만 부산, 광주, 경주, 전주 등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총 6개 점을 열며 총 17곳의 도심형 물류거점을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2018년 빠른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고, 전국에 서비스 중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K뷰티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8월 역직구 전용 ‘안성 글로벌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1일 해외 출고량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이 외에도 경산 센터 공정의 90%를 자동화해 화장품 제조·유통업계 최초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1등급을 획득하는 등 물류기술 발전에 기여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 발전을 위한 물류 고도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K뷰티 글로벌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물류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이츠의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지난 5월 30일 신규 매장 ‘구의 이스트폴점’을 오픈했다.
애슐리퀸즈 구의 이스트폴점은 340여 석의 1,214㎡ 규모로, 애슐리퀸즈의 최대 규모 매장이다.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복합시설 이스트폴의 지하 1층에 자리를 잡아 인근 주민과 상권 방문객이 더 가까운 곳에서 애슐리퀸즈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애슐리퀸즈 구의 이스트폴점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건대입구부터 동서울 종합터미널로 이어지는 광진구 상권 중앙에 위치해 있어, 해당 지역의 핵심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의 이스트폴점의 오픈 당일에는 오전 7시부터 대기 등록을 위한 오픈런이 이어졌으며, 일 방문객은 800명을 넘어섰다.
구의 이스트폴점에서도 애슐리퀸즈가 지난 5월 22일 시작한 ‘치즈 페어링(Cheese Pairing)’ 신메뉴를 만나볼 수 있다. 애슐리퀸즈의 치즈 시즌에서는 ‘애슐리 시그니처 체다 치즈 퐁듀’를 포함해, 메인 메뉴부터 디저트까지 맛과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구의 이스트폴점은 애슐리퀸즈의 전국 최대 규모 매장인 만큼, 고객분들께 풍성한 메뉴와 쾌적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구의 이스트폴점에는 향후 신규 메뉴와 서비스를 선출시 하는 등으로 방문 고객에게 경험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과 함께 공동 주최한 2025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물류로봇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대구광역시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대학본부에서 열린 이번 물류로봇 경진대회에는 전국 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 등 100여 팀이 참여했다.
대회는 실제 물류산업 현장을 반영한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가팀은 첫째 날 ‘분류 물류로봇’ 부문에서 컴퓨터비전 기반 색상 및 순서 인식을 통한 자동 분류 미션을, 둘째 날 ‘이송 물류로봇’ 부문에서는 RFID 정보를 활용한 지능형 이송 미션을 수행했다.
각 부문에서 우승한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특허청장상,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장상 등 20여 개 상훈이 수여됐다. 이외에도 수상팀에게는 세계 최대 로봇대회인 ‘Robogames’(2025년 8월, 홍콩과학기술대학교 개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2025 WCRC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코리아텍배’팀 4학년 정현욱 군은 “경기장의 빛과 그림자를 고려해 로봇의 센서 값을 미세하게 조정한 덕분에 완벽하게 미션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기계와 전기, 전자뿐만 아니라 컴퓨터와 AI 로봇까지 모두 다룰 수 있는 만능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사장상을 받은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스마트물류과 ‘스마트분류’팀 박수빈 양은 “2라운드에서 조금 실수가 있었지만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었고 무엇보다 쿠팡에서 주는 상을 받아 기쁘다“며 “AI를 더 공부해서 물류혁신을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CFS가 주최로 참여한 첫 물류로봇 경진대회로, 입상자들에게 자사 입사 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특전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얻었다. CFS는 물류로봇 분야의 AI 기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실제 쿠팡에서 AI 물류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폐회식에서 “이 자리에 있는 학생 여러분이 미래 물류산업의 핵심 인재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이번 대회 입상자들이 쿠팡의 인공지능과 물류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채용 과정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