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생성형 AI ‘운영GPT’ 도입...리스크 관리 혁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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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생성형 AI ‘운영GPT’ 도입...리스크 관리 혁신나서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5.05.1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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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우리은행이 생성형 AI를 활용한 운영리스크 특화 상담 시스템 ‘운영GPT’를 도입해 운영리스크 관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

운영리스크는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내부 절차, 인력, 시스템 또는 외부 요인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 위험이다. 바젤Ⅲ에서 신용·시장 리스크와 함께 중요 리스크로 분류된다.

운영리스크 점검 대상은 관리 활동이 수반되는 모든 업무로 직원들의 관련 문의도 빈번하다. 우리은행은 이러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리스크 업무 매뉴얼과 질의응답 등 관련 자료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해 생성형 AI로 학습시켰다. 이를 통해 직원 문의에 능동적으로 답변할 수 있는 운영리스크 전용 상담 시스템을 개발했다.

‘운영GPT’를 통해 직원들은 리스크통제자가진단(RCSA, Risk Control Self Assessment), 주요리스크지표(KRI, Key Risk Indicator), 손실사건 등의 업무 정의를 비롯해 전산등록 방법, 운영리스크 KPI 평가 기준, 업무별 담당자 정보를 신속히 안내받을 수 있다.

리스크통제자가진단은 은행 업무에서 중요한 운영리스크를 스스로 식별·평가하고, 제거 또는 개선하는 관리 활동이다. 주요리스크지표의 경우, 운영리스크를 식별하고 모니터링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데이터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반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운영리스크 관리가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됐다”며, “앞으로 리스크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2025년 초 약 11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은행 내에서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Gen-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임직원들이 생성형 AI 기반 서비스를 기획하고 개발 및 운영 업무까지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2025년 3분기에 구축 완료할 예정이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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