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라이프, 당기순이익 소폭감소에도 선수금 성장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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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당기순이익 소폭감소에도 선수금 성장세 ↑
  • 나희재 기자
  • 승인 2025.04.10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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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대비 당기순이익 감소...영업매출은 상승세
지난해 말 선수금 규모 1조4546억 원 돌파
교원그룹.

[녹색경제신문 = 나희재 기자] 교원라이프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올해 실적회복세에 나설지 이목이 쏠린다. 회사의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약61%가 감소했다. 다만 업계에선 지난해 선수금 증가 등 외형적 성장을 끌어낸 점을 볼 때 올해 실적이 중요하단 평가가 지배적이다. 

10일 녹색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해 교원라이프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교원라이프의 당기순이익은 73억 원으로, 2023년 190억 원 대비 약 61% 줄었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 장남인 장동하 대표는 2011년 교원그룹 전략기획부문에 입사한 후,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교원라이프 대표를 맡아 1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끌었던 경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해 3월 교원라이프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교원그룹은 최근 주력사업인 교육부문 부진이 지속되면서 상조 여행 렌탈 호텔업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교원라이프는 교원그룹의 미래 캐시카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계열사 중 하나다. 

다만 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영업비용이 크게 증가하면서 감소했다. 지난해 회사의 영업이익은 38억원으로 전기 246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영업비용 증가의 주요 원인인 광고선전비는 전년 대비 약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각에선 장 대표가 외형 성장에는 성과를 냈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로 교원라이프의 선수금 규모는 전년 1조2801억 원에서 2024년 1조4546억 원으로 1745억 원 증가하며 업계 3위 자리를 굳혔다. 이는 프리드라이프와 보람상조에 이은 업계 3위 수준이다.

한편, 교원라이프는 상조 서비스를 넘어 여행·크루즈·펫상조 등 다양한 라이프케어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교원투어와 결합상품을 출시하고,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포포즈’를 운영하는 펫닥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펫상조 시장에도 교두보를 마련했다.

나희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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