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이슈] 폭스바겐, 상반기에만 신차 4종 공개... 국내 시장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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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이슈] 폭스바겐, 상반기에만 신차 4종 공개... 국내 시장 정조준
  • 김지윤 기자
  • 승인 2025.03.17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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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김지윤 기자] 

수입차 브랜드들이 신차를 출시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폭스바겐은 올 상반기 해치백부터 대형 SUV까지 4종의 차를 내놓으며 라인업을 강화합니다. 렉서스는 오프로드, 온로드에 모두 최적화된 플래그십 SUV인 LX 700h의 2025년형을 출시해 고급 SUV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입니다.

한편 국내 지자체가 자동차 관련 행정 지침들을 발표했습니다. 마포구는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을 위한 자동차 안전 점검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양재대로는 36년 만에 자동차 전용도로가 해제돼 이륜차와 시내버스가 다닐 수 있게 됐고, 경상남도는 주행거리를 줄이는 자동차에 대해 '탄소중립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17일 자동차 이슈를 함께 보시죠.

○... 폭스바겐이 올 상반기 신차 4종을 공개하며 한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이달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를 론칭하며 국내 해치백 시장을 새롭게 겨냥했다. 또한 상반기에 고성능 신형 골프 GTI를 추가로 공개한다. 

폭스바겐 골프는 해치백의 기준을 제시한 아이코닉 모델로, 글로벌 누적 3,700만 대 이상 판매된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러다. 국내 누적 판매량도 5만 4,644대를 기록했다.

4월에는 전동화 전략의 또 다른 주축이 될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ID.5는 지난 2월 선보인 2025년형 ID.4와 함께 폭스바겐의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이 될 예정이다. 

대형 가솔린 SUV ‘아틀라스’가 한국 시장에 첫 선을 보인다.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는 모델이다.

○... 렉서스코리아가 렉서스 플래그십 SUV인 ‘디 올 뉴 LX 700h(THE ALL-NEW LX 700h)’를 공식 출시했다.

‘디 올 뉴 LX 700h’는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과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결합한 모델로, 이번 4세대 모델은 새롭게 개발된 병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개량된 GA-F 플랫폼을 도입했다.

일반적인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탑재되지 않는 발전기(얼터네이터)와 스타터를 기본 장착해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정지하더라도 엔진만으로 비상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트랜스퍼 레인지 셀렉트(Transfer Range Select)’ 기능을 활용하면 트랜스퍼 케이스 기어를 저단과 고단으로 변경해 최적화된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내리막 주행 제어장치(Downhill Assist Control, DAC)’로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 유압을 자동으로 조절해 가속 조작 없이 일정한 속도로 안전하게 하강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이 추가됐다.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의 권장소비자가격은 ▲4인승 VIP 1억 9,457만원 ▲5인승 오버트레일 1억 6,587만원 ▲7인승 럭셔리 1억 6,797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 르노코리아가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 교체 특별 혜택 캠페인’을 3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약 400개 르노코리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리미엄 캐빈 필터로 교체 시 부품 가격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르노코리아의 새로운 ‘PM 0.3 프리미엄 캐빈 필터’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최대 99%까지 여과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한다. 또한, 항균 코팅층이 필터 내부의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증식을 억제하고, 악취 및 유해가스를 흡수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봄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캠페인은 트위지를 제외한 르노코리아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순정 캐빈 필터 교체 시에도 10%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 KG 모빌리티가 토레스 EVX 택시 기사로 구성된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들을 초청해 회사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4일 평택공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팀 토레스 택시 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토레스 EVX 및 토레스, 티볼리 등이 생산되는 차체와 조립 공정을 견학하고 개발자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택시 기사는 경쟁 LPG 모델의 두배 이상 높은 16.6km/ℓ의 도심 연비(18인치휠)로 경제성을 갖춘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택시 전용 모델 출시를 제안했으며, 이와 관련해 KGM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KGM은 지난해 5월 △토레스 EVX △코란도 EV △더 뉴 토레스 바이퓨얼 LPG 등 중형급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하며 택시 시장에 진출, 특정 브랜드의 독과점으로 제한적이었던 택시 차종의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 넥센타이어가 전기차와 내연기관 구분 없이 동일한 제품을 판매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경쟁사들이 전기차 전용 브랜드를 내세우는 것과 다른 모습이다. 넥센타이어는 타이어 성능 강화에 집중해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전기차는 내구성과 접지력, 저소음 성능이 강화된 타이어를 요구하는데, 이러한 전기차에 적합한 타이어는 결국 내연기관 차량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적인 성능이 뒷받침되면 동일한 타이어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넥센타이어는 X-AI 기반의 Virtual Brain Loop 시스템을 구축해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소음 특성을 파악하고 최적화된 패턴 형상을 설계한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넥센타이어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국산 EV 차종에 공급하며 전기차 OE(신차용)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본격적인 전기차 타이어 교체주기 도래를 대비해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 적합하다는 인증 마크인 ‘EV 루트(Root)’ 마크가 각인된 제품을 RE(교체용)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카카오톡 공식채널을 통한 자동차검사 기간 안내 전자문서 배경화면에 공공스킨을 적용한다.

공공스킨은 카카오에서 인증한 공공기관 비즈니스 채널에만 적용되는 배경화면으로, 공공기관을 상징할 수 있는 아이콘을 디자인해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공공기관의 공식 메시지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TS는 자동차검사 검사 기간 경과(미필)로 인한 과태료를 예방하기 위해 카카오톡 전자문서를 통해 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카카오톡에 가입된 이용자는 TS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전자문서 안내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검사 기간 도래 시 총 4회에 걸쳐 검사 수검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마포구가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자동차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마포구 장애인 자동차 중 주차 가능 표지를 발급받은 차량이다. 마포구는 상하반기를 나누어 150대씩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총 300대의 자동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는 엔진 상태와 연료 누출 여부 등 24가지 항목에 대한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전구와 퓨즈, 오일류, 워셔액, 와이퍼 등 소모품에 대한 비용을 1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상반기 지원을 원하는 구민은 3월 24일부터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고 이용권을 받아 안전 점검 참여 정비업체 10곳 중 원하는 곳을 방문하면 된다. 방문 전에는 전화 예약을 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마포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서울 양재대로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36년만에 해제되며, 앞으로 오토바이와 버스도 합법적인 통행이 가능하다.

양재대로는 자동차전용도로 기준에 부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989년부터 ‘자동차 전용도로’로 지정·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이륜차 운행과 버스 입석 승객이 금지돼있었고 좌석마다 안전띠도 있어야 했다. 그러나 장거리 우회 부담을 이유로 이륜차 통행이 빈번했고 자동차전용도로 규정을 어긴 채 시내버스가 운행됐다. 이곳을 다니던 시내버스는 사실상 모두 위법이었던 셈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의 장거리 우회 운전 부담을 줄이고 시내버스가 적법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한 조치”라고 했다.

○... 경상남도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도민을 모집한다.

창원 2855대, 김해 1050대, 진주 588대 등 시군별 모집 대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오는 27일까지 모집하며 올해 총모집 대수는 6719대다. 신청은 1인당 1대만 가능하고 실제 운행자와 차 소유자가 같아야 한다. 법인 또는 단체 소유의 차량이나 사업용 차량,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자동차 최초 등록일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전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와 참여 기간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감축률이 40% 이상이거나 감축량이 4천km 이상이면 10만 원을 받는다. 

참여하려면 자동차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한 후 자동차 번호판과 계기판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김지윤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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