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KT·LGU+ 이동통신3사, 삼성 AI폰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2배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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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이동통신3사, 삼성 AI폰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2배 상향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5.03.16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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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U+ 국내 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25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50만원까지 종전의 2배 수준으로 끌어 올렸다. 공시지원금 상향은 가족 결합 등 통신사 구매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갤럭시S25시리즈 전모델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SK텔레콤은 23만 4000~50만원까지, KT와 LG유플러스도 최대 공시지원금을 50만원까지 올렸다.

최대 공시지원금에 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가능한 추가지원금까지 더하면 57만 5000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판매가가 115만5000원 갤럭시 S25 기본형(256GB 용량)을 58만원에 구매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일명 성지 판매점에서의 지원금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성지 판매점에서 갤럭시S25 기본형의 할부원금은 고가요금제 가입 기준 조건으로 평균 30만원대까지 내려간 상태다. 일부 성지 판매점에서는 소비자들에게 문자로 가격을 고지하며 '공시상향에 대비한 예약정책'이라는 소개와 함께 번호이동 고가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갤럭시S25 기본형의 할부원금이 20만원대 밑으로 안내하고 있다.

한편, 이같은 공시지원금 상향을 두고 갤럭시S25 슬림 출시에 대비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시된다. 갤럭시S25슬림은 삼성전자에서 S시리즈 기본/플러스/울트라 모델 제외하고 별도로 출시한 최초의 추가 기종으로 단말기의 무게와 두께를 줄인 경량화가 제일 큰 특징이다.

삼성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슬림 기종’의 경우 스마트폰의 가벼운 무게와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중요시하는 매니아층 소비자들에게 반향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아이폰SE 모델의 경우에도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고정 수요층이 꾸준히 존재한다. 갤럭시S25 슬림은 지난 갤럭시S25시리즈 출시 당시 깜짝 공개돼 미국 현지 언팩 행사장에 전시는 됐지만 이후 구체적인 사양이나 출시 일정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지난 1월 출시된 삼성전자의 두번째 AI폰 S시리즈인 '갤럭시S25시리즈'는 종전의 S시리즈 사전 예약 기간 판매 기록을 갱신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 과정에서 사전예약 구매 고객 조차도 제때 단말기를 수령하지 못하는 생산 지연이 이어져 소비자들의 불만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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