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하이트진로 주력 맥주 브랜드인 '테라' 누적 판매량이 50억8000만병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1초당 330ml 기준 28병씩 판매된 속도로, 테라는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26% 기록했는데요.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도 흥행에 가세해 맥주 성수기에 가정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슈퍼가 프리미엄푸드마켓 도곡점을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으로 리뉴얼 오픈합니다.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롯데슈퍼 첫 그랑그로서리 매장이자 SSM 업계 최초 식료품 전문매장으로, 식료품 전문 매장답게 가장 많은 식료품(약 5000여 품목)을 취급하는데요. 롯데슈퍼에 최초로 도입하는 그로서리 카테고리도 선보이며 SSM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외에도 삼양식품이 ESG경영의 일환으로 최근 라면 번들(묶음)용 제품 패키지를 한층 더 친환경적으로 리뉴얼등 오늘(21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테라’ 브랜드의 누적 판매가 50억8000만 병(11/20 기준)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병씩 판매(330ml)된 속도이며, 총 16억7000만 리터가 판매돼 올림픽 규격 수영장 약 671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이다. 동시에 대한민국 성인(20세 이상, 4344만명 기준) 1인당 약 117병씩 마신 셈이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후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 맥주 브랜드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를 극복, 최근 5개년 연평균 성장률 26%를 기록(1~10월 기준)하며 대세감을 이어갔고, 현재는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 7월에 출시된 ‘테라 라이트’의 활약도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 테라 라이트 출시 이후 맥주 성수기인 7~8월 테라 브랜드의 가정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13% 증가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출시 한 달 만에 전국 대형마트에서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등극, 10월까지 2위 브랜드와의 판매량 격차를 1.5배 이상 벌리며 지속 앞서가고 있다.
테라 라이트의 인기 요인으로는 일반 맥주보다 1/3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주질로 헬시 플레저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맥주다움’을 잃지 않은 풍부한 맛과 강력한 청량감에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를 통한 만족스러운 브랜드 경험이 테라의 구매로도 이어지면서 ‘윈윈(win-win)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한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즐겁게 건강을 챙기려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테라 라이트가 건강한 대안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며, “테라 라이트가 국내 맥주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며 테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테라 라이트는 MZ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통을 강화하고자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며,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ml 병 제품도 출시돼 외식 업소 맥주 음용 트렌드에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 롯데슈퍼 도곡점이 ‘내 집 앞의 냉장고’로 탈바꿈 한다.
롯데슈퍼는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롯데 프리미엄푸드마켓 도곡점'을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으로 리뉴얼해 선보인다. ‘그랑그로서리’란 소비자들의 먹거리 고민을 해결해줄 그로서리 전문마켓이라는 의미를 담은 롯데마트∙슈퍼의 단독 매장 콘셉트다. 이번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롯데슈퍼 1호 그랑그로서리 매장이자 SSM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400여 평 규모의 식료품 전문 매장이다. 식료품 전문 매장인 만큼 점포 내 취급하는 식료품 수는 롯데슈퍼에서 가장 많은 약 5000개에 달한다. 이는 일반 롯데슈퍼 점포에서 취급하는 식료품 수 대비 약 30% 많은 수치다.
롯데슈퍼가 그랑그로서리 매장 콘셉트를 적용한 이유는 ‘고객들의 소비 패턴 변화’ 때문이다. 시장 조사 기관 NIQ에 따르면 올 상반기 슈퍼마켓의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 상승했다. 이는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근거리에 있는 식료품점을 방문해 필요한 수량만 그때그때 구매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롯데슈퍼는 기존 롯데마트의 성공 모델이었던 그랑그로서리 콘셉트를 슈퍼에 이식해 롯데슈퍼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실제로 대형마트 그랑그로서리 1호점인 ‘그랑그로서리 은평점’의 경우 2024년 누계 기준(2024.01.01~2024.11.19)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약 10% 상승했다.
이번 롯데슈퍼 그랑그로서리 1호점으로 오픈한 도곡점은 슈퍼의 주 고객 연령대라 할 수 있는 4050세대 방문 고객이 많은 편이다. 따라서 집밥과 관련된 델리 식품과 간편식의 수요가 높아 롯데슈퍼 점포중에서도 매출 상위 점포로 꼽히는 곳이다. 더불어 도곡점은 점포 반경 500m 내에 가성비 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식품 구색을 갖춘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마켓이 존재하지 않아 점포의 경쟁력이 높은 곳이다. 이에 롯데슈퍼는 도곡점을 롯데슈퍼 1호 그랑그로서리 매장으로 낙점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은 근거리 유통 채널의 핵심인 기업형 슈퍼마켓에 매일매일의 먹거리 고민을 궁극적으로 해결해주는 그랑그로서리 포맷을 접목한 매장”이라며 "이번 그랑그로서리 도곡점 오픈을 통해 차별화된 슈퍼마켓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넘버원 그로서리 마켓’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식품은 라면 번들(묶음)용 패키지를 한층 더 환경 친화적으로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리뉴얼된 번들용 패키지는 재활용이 용이한 소재를 적용하고, 기존과 달리 윗면과 아랫면, 뒷면을 투명하게 만들어 잉크 사용량을 60% 절감했다. 이달 초 불닭볶음면 시리즈와 삼양라면 번들 상품에 우선 적용됐고, 추후 적용 품목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리뉴얼은 친환경 패키지를 개선하고 확대 적용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삼양식품은 2021년 스낵 사또밥에 자사 제품 중 처음으로 녹색기술제품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적용한 이후, 2022년 친환경 패키지 관련 전담 조직을 신설해 연구개발과 제품화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라면, 스낵 등 36개 품목에 녹색인증 패키지 적용을 완료했으며, LG화학과 공동으로 이축연신 HDPE 필름을 활용한 라면 멀티팩 패키징 개발 연구로 ‘제17회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에서 ‘한국패키징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생분해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친환경 패키지 이외에도 밀양공장에 BIPV(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를 설치하고,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해 원주공장에 친환경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환경경영체계 구축과 고도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한국ESG기준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연속 환경 부문 ‘A등급‘을 획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2021년 ESG 경영을 본격화하고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측면에서 가치를 창출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ESG 경영이 기업 가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만큼, 회사의 성장세에 따라 높아진 시장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 이마트가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올 첫 겨울 딸기를 비롯해 초겨울 제철 먹거리를 혜택가에 선보인다.
먼저 전국 이마트 점포에서 ‘설향’ 딸기 500g짜리 1팩을 1만7900원에 판매한다. 시즌 초반에 출하되는 딸기인 만큼 전체 시즌 기간 중 당도와 품질이 가장 우수한 상품이다.
이마트는 이미 10월 중순부터 일부 점포에서 겨울 딸기 판매를 시작했으나, 올해는 9월말까지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딸기 출하가 지연돼 11월 중순부터 비로소 전 점포로 확대할 수 있었다. 이제 전국의 모든 고객들이 신선한 제철 딸기를 맛볼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마트는 산청, 하동, 합천, 논산 등 대한민국의 대표 딸기 산지와의 협력으로, 물량 부족 상황에서도 딸기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수급하고자 노력했다. 신규 산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산지와의 직거래로 가격 경쟁력까지 더했다.
또한 최근 몇 년 간 딸기 시즌이 매해 1주 가량 늦어졌다는 점에 주목해 ‘사계절 딸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기후 변화에도 일찍부터 딸기를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그 일환으로,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유럽 딸기 품종인 ‘슈퍼스타’를 테스트 판매한다. 지난 10월 30일부터 이마트 왕십리점, 자양점, 역삼점 3곳에서 판매 중이다.
국산 딸기 품종과 비교해도 맛과 당도, 크기 등에 차이가 없지만, 여름에도 출하가 가능해 10월 말 늦더위에도 제철 딸기를 맛볼 수 있었던 고객들의 호응이 컸다.
이와 함께 연중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한 스마트팜 물량도 늘려갈 예정이다. 현재 이마트 전체 딸기 매출 중 스마트팜 딸기 비중은 약 8% 수준으로, 스마트팜 물량이 점차 늘면서 올해는 12%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딸기와 함께 제철 먹거리로 꼽히는 ‘해풍 맞고 자란 겨울 시금치(국내산)’도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
바닷바람을 맞고 자라 단맛을 머금고 있는 겨울 노지 시금치로, 영덕, 남해, 한산도 등에서 재배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한 단(약 300g)을 정상가 대비 약 27% 할인된 2880원에 구입 가능하다. 올해 잦은 비로 인해 시금치 작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20만단의 일주일치 물량을 준비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협업해 제철 수산물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40% 할인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찾아온 만큼,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영양 만점 제철 먹거리로 건강 챙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마트는 고객들이 언제나 신선한 제철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LG생활건강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2명, 신규임원 선임 3명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미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루어졌으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하고 마케팅, R&D 등에서 글로벌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신규 선임했다.
전무 승진 : 강내규 CTO, 노도엽 CHO
신규임원 선임 : 이홍주 더후마케팅부문장, 허형종 재경부문장, 하원호 Innovative Oral Health Lab 수석연구위원
○..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가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 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뛰어난 품질 경영과 혁신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했다.
제 50회를 맞이한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경영 시상식으로, 품질 혁신과 경영 성과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한다. 이번 행사는 “50년의 열정, 100년의 비전, 품질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제조와 서비스 등 전 산업계를 대표하는 경영자 및 근로자 약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표창과 우수품질분임조에서 은상, 동상을 모두 거머쥐며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의 경쟁력을 확실히 증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 품질본부 김태호 상무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품질 혁신을 주도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김태호 상무는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품질 관리 혁신과 체계적인 경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우수품질분임조 자유형식(제조) 부문에서는 콜마비앤에이치 음성공장의 ‘원온원 분임조’가 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은 생산, 품질, 연구 연합 형태의 분임조로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접근, 창의적인 문제 해결로 생산 공정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세종공장의 ‘HIMUP 분임조’도 같은 부문에서 동상을 수여 받았으며, 현장 중심의 혁신 활동과 문제 해결 역량을 인정받았다. HIMUP팀은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며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는 “이번 성과는 콜마비앤에이치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 경영과 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품질 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글로벌 차이니스 레스토랑 크리스탈 제이드가 겨울을 맞아 제철 식재료의 기운을 담은 겨울 시즌 메뉴를 출시한다. 신메뉴는 통영 앞바다와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겨울 식재료 굴과 구황부추를 활용한 메뉴로 구성되었다.
신선한 제철 통영 굴을 가득 넣은 크리스탈 제이드 시그니처 메뉴 ‘통영 굴짬뽕’과 현지식 풍과(风锅)반죽을 적용해 겉이 바삭한 ‘풍과 크리스피 통영 굴튀김’을 신메뉴로 선보인다. 냄비 안에서 회오리 치는 형상을 뜻하는 ‘풍과’는 물 대신 고추기름과 술로 반죽하여 매콤한 풍미를 살리고 빵가루 없이 튀겨내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로드샵에서는 구황부추를 활용한 ‘구황부추 돼지고기 볶음’을 만나볼 수 있다. 노란 빛깔에 영양이 풍부한 구황부추는 겨울이면 중국 황제에게 보양식으로 진상되던 귀한 식재료였다. 이번 시즌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구황부추 돼지고기 볶음과 시즌 요리를 함께 구성한 한정 코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스탈 제이드 관계자는 “겨울을 맞아 최고급 제철 식재료들을 엄선하여 기획한 메뉴”라며, “맛있고 건강한 메뉴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백화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할인 행사 '블랙위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패션·리빙·스포츠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포인트 프로모션 ▲특가 상품전 ▲점포별 대형 할인 행사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행사 기간 다양한 포인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전 점 식품관에서는 구매 금액대별 5%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해 현대식품관 슈퍼에서 10만·20만·40만원 이상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를 5천·1만·2만원씩 지급한다.
또한 온라인 룰렛 이벤트를 진행해 현대백화점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한 뒤 현대백화점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H포인트를 지급해 준다. 지급 금액은 1등 5만원(50명), 2등 3만원(150명), 3등 1만원(300명)이다.
부문별 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자켓, 맨투맨 등 패션 초특가 아이템을 선정해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장보기 특가 상품전을 선보여 다양한 신선식품을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은 한우 1등급 등심로스(100g, 1만560원), 한우 1등급 사태(100g, 2890원), 알티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L, 1만 8900원) 등이 있다.
이와 함께 목동점·중동점 등 일부 점포에서는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목동점은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컨템포러리 패션 대전'을 열어 보카바카·팔레트오브제이 등 여성 패션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70% 할인 판매하고, 중동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방한대전'을 진행해 다양한 겨울 아우터 상품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위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11월 20일 제주 여행의 쉼터가 되어줄 ‘제주금악DT점’(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평화로 1360-2)을 오픈했다.
‘제주금악DT점’은 중문에서 공항으로 향하는 평화로에 위치한 휴게소를 재탄생시킨 이색적인 매장으로, 국내 스타벅스 최대 규모인 총 200석의 야외 좌석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특히 동백나무, 돌담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2900평 규모의 야외 정원을 스타벅스의 ‘별’과 언덕의 제주 방언인 ‘모루’를 합한 ‘별모루 정원’이라 이름 지어 제주만의 정취를 담았다.
또한 정원 내부에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를 메인 테마로 한 ‘베어리스타 하르방’ 포토존을 마련해 매장을 찾은 고객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매장 실내 공간은 45석으로 운영되며, 기존 건축물의 박공지붕(책을 엎어놓은 듯한 삼각형 지붕)을 그대로 활용한 이국적인 외관과 높은 천장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스타벅스가 지역의 다양한 특징을 담은 매장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매장에 앉은키 3M에 달하는 베어리스타를 설치한 '기장임랑원점', 소나무가 우거진 자연 경관과 함께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용인고기동유원지점',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 취식 가능 매장인 '구리갈매DT점', 동해바다와 영랑호, 설악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영랑호리조트점', 옛 오징어 공장이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한 '강릉주문진점' 등 전국 곳곳에 지역과 어울리는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스타벅스 홍성욱 점포개발담당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여행의 피로를 풀며 제주를 만끽할 수 있는 쉼표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차별화된 매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락앤락이 출시한 미니 김치냉장고가 김장 시즌을 맞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7월~8월 대비 9월~10월 판매량이 3배나 상승한 것.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는 작년 김장 시즌에 처음으로 공개되어, 출시 2주만에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김장 시즌을 맞이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형 김치냉장고가 부담스러운 1~2인 가구와 서브 김치냉장고가 필요한 4인 이상 가구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는 32ℓ 용량으로 공간 부담 없이 어디에 두어도 활용이 용이해, 키친테리어 아이템으로도 호평 받고 있다. 또한 저장 공간 자체를 직접 냉각하는 방식을 적용해 김치 보관에 최적화된 온도인 영하 1℃를 균일하게 유지하며, 밀폐력을 강화해 냉기와 냄새 배출을 최소화했다. 김치 모드 외에도 야채 보관, 음료 보관, 냉동 총 네 가지 모드로 쓸 수 있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미니 김치냉장고 뿐만 아니라, 최근 리뉴얼 출시된 김치통 2종 또한 김장철 필수템으로 입소문을 타며 주목 받고 있다. ‘락앤락 김치통’은 트렌디한 카키 컬러를 적용해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으며, 최대 7포기까지 담을 수 있는 11개의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되었다. ‘락앤락 숨쉬는 김치통’은 숨밸브가 있어 발효가스를 배출하고 외부 공기를 차단해 아삭한 김치맛을 유지한다. 스테인리스 재질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숨쉬는 스텐 김치통’도 함께 준비됐다.
락앤락 미니 김치냉장고와 김치통은 필요한 사이즈에 따라 함께 구매할 수 있다. ‘락앤락 김치통’은 3.6ℓ와 4.5ℓ 2세트, ‘락앤락 숨쉬는 김치통’은 2.6ℓ와 4.5ℓ 2세트, ‘락앤락 숨쉬는 스텐 김치통’은 3.8ℓ 4개가 미니 김치 냉장고에 딱 맞게 들어간다.
락앤락 관계자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소형 가구도 갓 담근 김장 김치를 아삭하고 싱싱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김장 시즌을 맞아 미니 김치냉장고와 김치통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락앤락의 제품이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농심이 용기면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오는 25일 출시한다.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농심이 지난 4월 짜파게티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봉지면 ‘짜파게티 더블랙’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농심 관계자는 “봉지면 출시 직후 소비자들의 용기면 출시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봉지면 출시 이후 한 포털사이트 검색 결과에 따르면, ‘짜파게티 더블랙’ 연관 검색어 중 용기면과 관련된 ‘컵라면’, ‘편의점’ 검색량이 약 40% 비중을 차지, 용기면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에도 ‘더블랙’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렸다.
기존 농심 건면 용기면 대비 가장 굵은 건면을 활용한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진한 간짜장 맛과 큼직한 건더기를 풍성하게 담았다. 영양 균형을 고려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칼슘(칼슘 일일 권장량의 31%) 제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물을 버리지 않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으로 더욱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농심 짜파게티 더블랙 사발은 25일 편의점을 시작으로 전국 유통점 및 이커머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농심은 올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짜파게티 팝업스토어 운영과 신제품 ‘짜파게티 더블랙’을 출시하며 짜파게티 브랜드 환기에 나섰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를 메인 카피로 한 TV광고 온에어 및 짜파게티 브랜드 캐릭터 ‘짜스’와 ‘올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롯데칠성음료의 국내 최장수 와인 브랜드 ‘마주앙’이 간송미술관과 협업한 ‘24년 마주앙 간송 에디션’ 2종을 출시한다.
‘매화의 아름다움과 와인의 깊은 풍미가 만나 완성되는 선비의 풍류’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 와인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단원 김홍도의 ’백매(白梅)’, 우봉 조희룡의 ‘홍매(紅梅)’를 레이블로 활용했고, 각각 300병 한정 판매하며 11월 28일부터 백화점 및 ‘오비노미오’를 비롯한 와인 전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매화를 감상하며 마시는 매화음(梅花飮)을 즐겼다던 김홍도의 ‘백매’와 콜라보한 ‘마주앙 뫼르소 레 그랑 샤롱(MAJUANG Meursault Les Grands Charrons)’은 프랑스산 샤도네이 품종 100%의 화이트 와인으로 수령(樹齡) 46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손으로 수확한 포도만을 사용했으며, 구운 헤이즐넛향, 꿀향, 오크향과 산미의 조화가 특징적이며 알코올 도수는 13.5도다.
추사 김정희의 제자로 ‘우봉(又峰)’이란 호와 함께 ‘매화두타(梅花頭陀)’라는 별호를 사용할 정도로 매화를 좋아한 조희룡의 ‘홍매’와 콜라보한 ‘마주앙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MAJUANG Brunello Di Montalcino)’는 이태리산 산지오베제 품종 100%의 레드 와인으로, 와인을 소재로 한 대표적인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어린 시절 오르간의 음색이 떠오르는 듯한 와인’이란 묘사를 얻은 ‘테누타 디 콜로소르보(Tenuta Di Collosorbo)’에서 생산했다. 알코올 도수 15도에 신선한 체리, 라즈베리, 자두향, 탄닌의 여운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마주앙X간송미술관 콜라보 와인은 사군자의 하나인 ‘매화’를 곁에 두고 벗들과 정담을 나눈 옛 선비의 정취를 담으려 노력했다”며, “한 해가 저물어가는 시점에 주변 사람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나누는 순간에 마주앙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베트남 우수 거래처와 함께 한국 공장 투어를 진행하는 등 협력사와의 관계를 강화해 베트남 현지 분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웰푸드는 현재 베트남 호찌민과 하노이에 거점을 두고 ‘뉴본(Nubone)’ 분유를 수출하고 있다. 뉴본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성장과정에 따른 단계별 제품을 제안하는 브랜드다. 현지 상황에 맞는 과학적 영양 설계가 바탕인 ‘뉴본 1, 2단계’와 어린이 체중 증가에 중점을 둔 ‘뉴본 플러스’ 등 다양한 라인업이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현재는 말레이시아까지 유통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0월 뉴본의 베트남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2% 증가하며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현지 거래처와 롯데웰푸드의 상호 관계 강화를 위한 노력이 뒷받침됐다. 롯데웰푸드는 베트남 시장에서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25일부터 닷새간 베트남 우수 거래처 관계자 73명을 한국 횡성 공장으로 초청해 파트너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공장 시설 및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분유가 제조되는 과정을 견학하는 등 제품을 깊이 이해하고 사업 및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베트남 거래처 관계자(팜 꾸옥 하이(Pham Quoc Hai), 44)는 “행사를 통해 뉴본에 대한 신뢰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베트남으로 돌아와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롯데웰푸드는 뉴본을 비롯해 육가공, 유가공, 제로(ZERO) 브랜드 등 다양한 품목을 전개하며 베트남 시장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베트남 수출액은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43% 신장하기도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롯데웰푸드의 영유아식 제품들은 영양이 풍부한 고급 제품으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제품들을 소개해 시장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경남 남해군과 손잡고 우수한 지역 수산물을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 판매 지원에 나선다.
쿠팡과 남해군이 오늘(21일)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온라인 판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경남 남해군청에서 열리는 이번 협약식에는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 장충남 남해군수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해군의 우수의 수산물을 발굴하고 온라인 마케팅 활동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남해군은 쿠팡과 제휴할 수산식품 및 신선수산물 업체 및 단체를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판매 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하고, 쿠팡은 온라인 판매를 통한 남해군 수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쿠팡과 남해군은 남해군의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는데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남해다름은 남다른 남해군 수산물이라는 뜻을 지닌 브랜드로 2022년 남해군 수산물을 알리기 위해 처음 상표를 등록했다. 현재 24개업체, 44개품목이 남해다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판로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쿠팡은 남해다름 브랜드의 판로 개척을 위해 해당 브랜드를 사용하는 신규 업체와 상품을 검토중이다.
전국의 쿠팡 고객들은 문어, 뿔소라, 석화, 멸치 등 남해군의 우수한 수산물을 로켓프레시를 통해 보다 빠르고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특히 문어, 뿔소라, 석화 등은 쿠팡 로켓프레시 산지직송 시스템으로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된다. 산지직송은 어획 시즌을 맞아 갓 잡은 싱싱한 수산물을 현지에서 즉시 포장하고 검수와 검품을 거친다. 이후 쿠팡 배송캠프를 거쳐 최종 배송되는데 냉동 탑차로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도와 배송품질이 유지된다. 쿠팡은 남해군에서 산지직송되는 품목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쿠팡과 상생의 가치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쿠팡을 통해 남해군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수산물의 판로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한 쿠팡 로켓프레시 본부장은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지자체와 협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보탬이 되고,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이디야커피는 '제17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과 웹드라마 콘텐츠 부문 '디지털콘텐츠 대상' 그리고 '제10회 올해의 SNS'에서 ‘유튜브 최우수상’, ‘인스타그램 최우수상’을 받으며 SNS 관련 분야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와 '올해의 SNS'는 기업의 SNS 소통 채널 운영과 콘텐츠, 고객과의 소통효과 등을 전문가와 고객들의 평가를 거쳐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 과정을 통해 수상기업을 선정한다.
이디야커피는 고객과 SNS를 통해 다방면에서 소통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SNS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올해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총 4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이디야커피는 Z세대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아이돌 팬덤 문화의 하나인 팬픽(팬 픽션)을 주 소재로 한 ‘카페인 로맨스’를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였다. 인기 아이돌 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의 이진우와 woo!ah!(우아!)의 우연이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이디야커피 제품을 즐기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녹이며 특히 젊은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아이들은 물론 2030 세대에게도 사랑받는 캐릭터 ‘캐치! 티니핑’, ‘짱구X시나모롤’, ‘위글위글’과 인기 온라인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의 다채로운 콜라보를 선보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관련된 SNS 관련 분야에서 4관왕을 차지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다채롭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디야커피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과 적극적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는 제20회 SFDF 수상자로 ‘지용킴(JiyongKim)’의 김지용 디자이너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지용 디자이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SFDF에서도 30팀의 경쟁자들을 제치고 우승하면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와 디자인 디렉터, 주요 매거진 편집장 등 패션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독창성, 완성도, 환경적 지속가능성, 시장성, 브랜드 지속성 등 여러 항목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 김지용 디자이너가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독창성과 환경적 지속가능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지용 디자이너는 1990년생으로 일본 문화복장학원(Bunka Fashion College)을 거쳐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에서 남성복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지용 디자이너가 2021년 론칭한 브랜드 ‘지용킴(JiyongKim)’은 실험적이면서 반항적인 현존하지 않았던 패션을 추구한다. 고유의 탈색 기술인 ‘선 블리치(Sun-bleach)’ 기법을 중심으로 시간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지속가능의 가치를 품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옷과 원단을 햇빛에 오랜 시간 그을리는 ‘선 블리치’ 기법을 통해 독특한 색조를 탄생시키면서 새로운 미학을 보여준다. 쓸모 없다고 여겨지는 빛 바랜 원단에서 새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더불어 실험적인 패턴 메이킹과 우아한 드레이핑으로 정교한 실루엣을 구현하는 컬렉션을 제안한다.
지용킴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영국 슈즈 브랜드 클락스 오리지널(Clarks Originals), 미군 군수품 납품업체에서 시작된 브랜드 알파 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 등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 뿐만 아니라, 이종 산업과의 협업도 전개한다.
지난 6월에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의 스페셜 에디션을, 4월에는 미국 프리미엄 전기자전거 브랜드 슈퍼73(Super73)과 협업해 한정판 바이크를 선보인 바 있다.
지용킴은 현재 10 꼬르소 꼬모 서울을 비롯해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런던/파리/뉴욕/로스앤젤레스/싱가폴), 에이치로렌조(H.Lorenzo, 로스앤젤레스), 지알에이트(GR8, 도쿄), 온라인 플랫폼 미스터 포터(MR PORTER, 런던)와 에센스(SSENSE, 몬트리올) 등 세계적인 편집숍 25곳에 입점해 있다.
SFDF는 김지용 디자이너의 수상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지용킴의 '25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전시한다.
SFDF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지난 2005년 설립한 국내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K패션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디자이너 총 27개팀을 발굴, 총 380만 달러를 후원했다. 수상자에게는 디자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후원금 10만 달러와 국내외 홍보 등 사업 지원이 뒤따른다.
최명구 SFDF 사무국장은 “세상에 없던 패션과 철학을 제시하는 ‘지용킴’의 김지용 디자이너가 차별화된 아이덴티티와 지속 가능한 패션을 바탕으로 SFDF의 2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됐다”며, “지용킴을 비롯한 파이널리스트들이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줬던 한 해로, 앞으로도 SFDF는 이러한 잠재력 있는 디자이너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K패션을 빛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이 해외 식품 생산역량을 확대하며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한다.
CJ제일제당은 유럽 헝가리와 미국 사우스다코타에 신규 공장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신성장 전략 지역인 유럽의 사업을 대형화하고 핵심 국가인 미국에서는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CJ제일제당의 ‘유럽 K-푸드 신(新)공장’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근교 ‘두나버르사니(Dunavarsány)에 부지를 확정 짓고 설계에 들어갔다. 이 공장은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축구장 16개 크기의 부지(11만 5천㎡)에 건설하며,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을 갖추고 2026년 하반기부터 ‘비비고 만두’를 생산해 유럽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비비고 치킨 생산라인도 증설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헝가리 공장’을 통해 연간 30% 이상 성장중인 유럽 만두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 헝가리를 거점으로 인근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동부 유럽 및 발칸반도 지역으로 진출해 유럽 사업 대형화를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로부터 공장 건설에 필요한 지원을 확보하고, 전날 현지에서 ‘헝가리 투자청(HIPA)’과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자회사인 슈완스가 사우스다코타 주 ‘수폴스(Sioux Falls)’에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북미 아시안 푸드 신공장’ 건설에 돌입했다. 이 공장은 축구장 80개 규모(57만5000㎡)의 부지에 건설된다. 초기 투자 금액은 약 7000억원 규모다. 완공 시 찐만두∙에그롤 생산라인과 폐수처리 시설, 물류센터 등을 갖춘 북미 최대 규모의 아시안 식품 제조시설로, 미국 중부 생산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중부에 위치한 사우스다코타는 도로∙항공 인프라가 우수하며, 주 정부가 기업 활동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어 생산거점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CJ제일제당은 ‘사우스다코타 공장’을 앞세워 비비고의 미국 B2C 만두시장 1위(점유율 42%)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비비고 만두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미국 B2C 만두 시장 전체의 성장률(15%)보다 두배 이상 높은 33%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만큼, 생산력 증대를 통해 초격차 경쟁력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약 1조원 규모에 달하는 현지 롤 시장에서도 판매량을 늘려 ‘미국 아시안 푸드 1등 기업’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방침이다.
지난 13일에는 공장 부지에서 박민석 CJ제일제당 식품사업부문 대표를 비롯한 경영진과 크리스티 노엄(Kristi Noem)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이 진행됐다. 박 대표는 “이번 투자는 미국에서 증가하는 K-푸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생산역량 증대에 나선 것은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식품사업에 더욱 힘을 싣기 위해서다.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2019년 3조1540억원에서 지난해 5조 3861억원으로 4년 간 70%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전체 식품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39%에서 48%로 늘었다.
이 중 유럽은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0% 성장하는 등 CJ제일제당 ‘K-푸드 글로벌 영토 확장’의 전략 지역이며, 미국은 해외 식품사업 매출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미래를 위한 선제적인 생산역량 투자를 통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올리브영의 뷰티 리테일 노하우가 집약된 신규 매장이 마침내 성수 상권에 문을 열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서울 성동구에 최초의 혁신매장인 ‘올리브영N 성수’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총 5개층, 면적 약 1400평(4628㎡)으로 올리브영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이중 1~3층이 판매 공간으로 운영된다.
올리브영N 성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새로운 상품 큐레이션을 제안하는 매장이다. 미래 지향성을 나타내는 새로움(New)과 다음(Next), 브랜드와 트렌드를 인큐베이팅한다는 의미의 둥지(Nest), 고객 및 협력사 관계(Network)의 등 무한한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곱(N)으로 표현했다.
성수 상권은 최신 뷰티·패션·식음료(F&B) 트렌드의 성지로 꼽힌다. 올리브영이 1호 혁신매장을 선보일 지역으로 성수를 낙점한 이유 중 하나다. ‘현지인처럼 여행하기(Travel like the locals)’가 글로벌 MZ세대의 트렌드가 되면서 성수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한 상황도 고려했다. 올해 1~10월 성수 지역 내 올리브영 매장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약 90% 늘었는데,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은 300% 가까이 급증했다.
이선정 올리브영 대표는 “한국은 물론 글로벌 2030세대가 즐겨 찾는 상권에 개점한 ‘올리브영N 성수’는 올리브영의 새로운 전략과 시도를 가장 먼저 선보이는 ‘글로벌 K뷰티의 랜드마크’ 매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올리브영의 과제는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플랫폼으로 도약하는 것이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방한 외국인의 쇼핑 필수코스로 자리잡은 것처럼, 해외에서도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올리브영은 글로벌시장에서 △자체 브랜드의 해외 현지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통한 K뷰티 인지도 제고(브랜드 사업) △외국인 대상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연계한 글로벌 옴니채널(글로벌 커머스 사업)의 투트랙 전략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소중한 사람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신라호텔이 이색적인 데이트와 모임으로 기억에 남는 연말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해 파티 공간으로 변신한다.
연말을 맞아 서울신라호텔 23층 라운지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놀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연말 파티’로, 1층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는 재즈바 공연으로 고객을 찾아간다.
서울신라호텔은 12월 한 달간 23층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연말 분위기를 이색적으로 즐길 수 있는 파티인 ‘올 댓 글로우(All That Glows)’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 앤 럭셔리(Young & Luxury)’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말 파티는 서울신라호텔이 엄선한 푸드 및 주류를 네온 장식과 아트 작품으로 꾸며진 젊고 힙한 분위기의 라운지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번 파티 컨셉에 맞춰 23층 라운지를 낮과는 완연히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힘썼다.
떠오르는 신진 예술가인 김지환 작가의 움직임을 담은 예술 작품인 키네틱 아트 ‘드롭(Drop)’을 메인에 장식해 젊고 힙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지환 작가는 구축과 해체, 분리와 결합, 우연과 필연 사이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는 작가로, ‘드롭(Drop)’은 수백개의 형광등을 이용한 거대한 샹들리에로 23층 라운지를 보다 극적이고 낭만적인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작품이다.
뿐만 아니라 고급 샴페인과 와인도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이번 파티를 위해 주류도 특별히 신경썼다. 프랑스 유수의 미쉐린 레스토랑에서 선보이는 ‘샴페인 알렉상드르 보네(Alexandre Bonnet)’ 등 샴페인 및 와인 3종을 무제한 제공하며, 매주 다르게 선보이는 스페셜 주류 라인업과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파티 찾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곳곳에 포토존과 포토부스를 마련했으며, 현장 이벤트를 통해 신라베어 키링 등도 증정한다. 12월 24일과 31일 이틀 간은 라이브 재즈 공연이 펼쳐지며, 31일 연말에는 새해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통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번 연말 파티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매일 밤 10시30분부터 24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서울신라호텔 ‘라운지 23: 올 댓 글로우(Lounge 23: All That Glows)’ 패키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고객이 아닌 일반 투숙객도 별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 1층에 위치한 라운지&바 ‘더 라이브러리’에서는 파리 샹젤리제 거리의 재즈바를 컨셉으로 스페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연말을 기념해 12월 24일과 31일 양일동안 ‘더 라이브러리’에서 진행되는 ‘페스티브 셀러브레이션 나이트(Festive Celebration Night)’는 인기 듀오 밴드 ‘디에이드’의 라이브 공연과 함께 스페셜 크리스마스 메뉴를 즐기는 이벤트다.
○.. 11번가가 광명시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11번가와 광명시는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광명시 광명스피돔 라운지에서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11번가 안정은 사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교육∙육성∙컨설팅∙마케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인재 대상 커리어 멘토링 제공, 채용상담 진행 등 광명시 인재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난 9월 11번가가 광명시로 사옥을 이전함에 따라 11번가와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면서 성사됐다. 11번가와 광명시는 향후 광명시에서 활동 중인 중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기업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모범적인 협력사례를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11번가는 협약식이 열린 ‘2024 광명시 스타트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광명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품 발굴∙소싱 방법, 풀필먼트 서비스 활용법, 입점∙광고 집행을 통한 매출 활성화 방안 등을 알리며 밀착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11번가의 빠른 정산 시스템을 비롯해 신규 판매자를 위한 수수료∙광고비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중소상공인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중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11번가와 협력해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11번가 안정은 사장은 “다년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며 구축해온 중소상공들의 온라인 판로 활성화 노하우를 기반으로 광명시와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광명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호나이스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박준우 셰프와 함께 연말에 어울리는 컬러 레시피 3종을 공개하고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박준우 셰프는 ‘흑백요리사’ 외에도 ‘마스터 셰프 코리아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하며 여러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바 있는 유명 셰프이다.
이번 이벤트에서 박준우 셰프는 청호나이스 정수기 ‘뉴 러블리트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오트밀베이지, 라벤더, 피치로 3가지 스타일의 컬러 디저트를 선보였으며 해당 레시피는 영상으로 제작되어 청호나이스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청호나이스는 레시피 공개와 함께 12월 13일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개된 레시피 중 가장 맛보고 싶은 요리를 선택해 청호나이스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하거나, 공식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외식상품권 5만원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나만의 컬러 레시피를 만들어 자신의 SNS채널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박준우 셰프가 운영하는 디저트 카페 ‘오쁘띠베르’ 식사권도 제공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청호나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러블리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뉴 러블리트리’의 시그니처 컬러를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를 선보이고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더 풍성한 혜택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NS홈쇼핑이 20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삼성동)에서 열리는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협력사를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식품연구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 등의 후원으로 ㈜코엑스가 주최하는 행사이다.
‘영감:푸드 라이프'를 주제로 지속 가능한 식문화와 혁신적인 푸드테크를 보여주고자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개국 1000개사가 참가했다. 총 1400개 부스가 운영되고 바이어와 관람객 등 5만5천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 종합 전시회로 진행된다.
NS홈쇼핑 전시 부스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4개 업체가 분리된 각 코너에서 전시 및 시식 판매 활동을 하고, 중앙부에는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테이블석도 마련해 운영한다. ‘소노정 대가 한우갈비탕’ 등 30여 가지 탕 류 가정간편식과 100여 가지 양념육 상품을 선보이는 다담, 김부각 등 7종의 스낵류와 국물용 팩6종, 육수코인 3종 등 총 29가지 해산물과 해조류 상품으로 시식행사와 판매를 준비한 바다원, ‘바디마인’브랜드로 ‘산양유 단백질100’, ‘양배추발효 효소’등 6가지 상품을 선보이는 케이제이바이오, 브랜드 ‘해초미인’의 3가지 해조류면으로 주목받아온 해청정 등 4개사가 참여했다. NS홈쇼핑은 협력사의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전시회 참가비 및 부스설치 비용 등 전시회 비용 일체를 지원한다.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 “푸드위크 제19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당사 우수 협력사들이 판로개척과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활동을 펼쳐 소기의 성과를 얻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국내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하고, 협력사를 위한 상생지원프로그램 강화로 중소기업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국내 최초로 'K-FOOD&SAFETY(KFS)' 인증을 획득한 풀무원 김치와 라면 제품이 미국 시장 입점을 마치고 K-푸드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KFS 인증을 받은 제품은 풀무원 나소야김치 마일드, 풀무원 나소야김치 스파이시, 풀무원 서울라면, 풀무원 서울짜장 등 4종이다.
'나소야(Nasoya)'는 풀무원USA의 두부, 김치 등 신선식품 브랜드로, 풀무원은 나소야김치를 한국에 있는 익산 글로벌 김치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현지로 수출하여 한국산 김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한 '서울시 굿즈' 제품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라면 브랜드이다.
풀무원은 K-푸드의 글로벌 확산과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 제품에 대한 KFS 인증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지난 7월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KFS 1~4호 인증을 획득했다. KFS 인증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해썹인증원)이 부여하는 인증으로, 한국에서 생산된 안전한 식품임을 증명하는 ‘식품안전국가인증(Korean Food Safety)’과 ‘자국생산증명(Korean Production)’을 동시에 획득해야 한다.
KFS 인증 제품의 안정적인 수출은 지난 7월 미국 뉴저지주에서 체결된 해썹인증원과 북미 최대 수출입 유통 전문 기업 SEOUL Trading USA간 업무협약(MOU)을 통해 활성화됐다.
풀무원은 8월부터 KFS 인증 제품 판매를 시작해 현재 미국 시장에 KFS 인증 제품 입점을 모두 마친 상태다. 나소야김치 제품은 월마트, 퍼블릭스, 아홀드데아즈, 크로거, 알버슨, 세이프웨이 등 미국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은 H-MART를 포함한 100여 개 美 대형 한인 매장에서 판매가 되고 있다.
KFS 인증 제품이 미 시장에 입점되면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도 이끌어내고 있다. 나소야김치 관련해선, ‘한국의 전통적인 김치 맛을 잘 살린 제품이다’, ‘다양한 맛이 어우러진 풍부한 맛이 좋다’는 반응이다.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은 ‘서울이라는 세련되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컨셉이 잘 반영된 라면이다’, ‘면발이 탄성이 있고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한강에서 먹는 라면을 연상시킨다’ 등 제품 컨셉과 맛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대다수다.
KFS 인증을 받은 4개 제품의 패키지에는 이 제품들이 한국에서 생산된 안전한 식품임을 현지 소비자가 인지할 수 있도록 KFS 로고가 부착됐다. 또, 서울라면, 서울짜장 제품 포장에는 QR코드가 삽입돼 소비자들이 해당 제품의 제조공정과 식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풀무원 미국 법인인 풀무원 USA는 최근 미국 앨라배마주 마이너리그 몽고메리 비스킷츠 야구단에 KFS 인증과 KFS 인증을 받은 나소야김치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한국산 KFS 인증 제품을 알리는 노력도 진행 중이다.
풀무원은 이번 KFS 인증 제품 수출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한국 식품의 우수한 품질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KFS 인증 제품의 미국 시장 입점이 완료됨에 따라, 한국 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미국 시장에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KFS 인증 제품을 확대해 K-푸드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KGC인삼공사가 지난 10월 출시한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가 출시 보름 만에 1만세트를 돌파하며 정관장 신제품 판매의 새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125년 정관장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공식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를 주원료로 한다.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 보름 만에 1만세트를 돌파하여 연매출 1400억을 넘는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출시 초기 판매 수량보다 9배 정도 높은 수치다.
정관장은 ‘GLPro(지엘프로)’가 2030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것이 1만세트를 돌파한 비결이라고 보고 있다.
‘GLPro 더블컷’의 20대 구매율은 2023년 정관장 제품 20대 구매율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수준으로 2030이 많이 구매하는 ‘홍삼정 에브리타임’, ‘활기력’ 등 보다 높은 수치다.
혈당에 관심이 많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고객은 특히 혈당에 체지방까지 케어할 수 있는 ‘GLPro 더블컷’을 주로 구매한다. 2030들은 ‘GLPro 코어’ 대비 ‘GLPro 더블컷’ 제품 구매가 약 74% 이상 많은데, 특히 2030 여성 고객이 남성 고객 대비 약 41% 정도 많다.
KGC인삼공사는 정기적 운동과 식단 관리를 일상적으로 하는 2030세대들이 건강에 파고드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에 힘입어 ‘GLPro’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24 건강기능식품 시장현황 및 소비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0년 1679억원이었던 체지방 감소 건기식 구매액은 2024년 2345억원으로 약 40% 증가했다.
KGC인삼공사는 홍삼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감소, 그리고 GLP-1(혈당 조절 및 식욕 억제 관여 호르몬) 증가를 통한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다양한 혈당 관련 바이오마커 지표를 통해 혈당을 조절한다는 점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GLPro 더블컷’은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당류 섭취가 많아 체지방 축적이 고민인 분들을 위한 제품으로 혈당부터 체지방까지 건강 밸런스를 한번에 잡을 수 있는 제품이다. 혈당 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에 한국인 남녀 대상 인체시험 결과 내장지방 20% 유의적 감소를 확인한 기능성 원료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까지 함유되어 있어 단순 체중 감량이 아닌 체지방, 내장지방까지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최근 슬로우 에이징 트렌드로 2030들도 혈당 건강에 관심이 많아 GLPro(지엘프로) 구매가 활발하다”며 “앞으로도 혈당과 체지방 관리를 돕는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