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이모저모] LG전자, 한국도로공사와 MOU 맺고 교통사고 사전 감지 기술 고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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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모저모] LG전자, 한국도로공사와 MOU 맺고 교통사고 사전 감지 기술 고도화 나서
  • 우연주 기자
  • 승인 2024.10.15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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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산업 이모저모입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ㅇ.. LG전자가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상용 VS연구소장(전무), 한국도로공사 조남민 도로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

LG전자가 개발중인 차세대 인케빈 센싱 솔루션은 운전자 부주의 사고 감지 기능 외에도 AI 기술을 적용,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시트, 공조, 조명 등을 알아서 조절한다. 운전 중에는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건강 상태도 체크한다.

운전자는 음성 제어와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대지 않고 손 제스처만으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하차 할 때는 내부 환경을 감지해 지갑이나 스마트폰 등이 남아 있는 경우 알려주기도 한다. 이러한 LG전자의 차세대 인케빈 솔루션 콘셉트는 지난 4월 ‘제 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 발표한 바 있다.

LG전자와 도로교통연구원은 ‘도로주행 시뮬레이터’로 테스트한 운전자 반응 데이터를 LG전자의 인캐빈 센싱 솔루션에 적용한다. 이 시뮬레이터는 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해 실제 도로에서 재현하기 어려운 극한의 상황을 구현해 다양한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도로교통연구원의 시설이다.

 

[사진=LS그룹]
[사진=LS그룹]

ㅇ.. LS그룹이 최근 그룹 연수원인 LS미래원에서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2022년부터 올해로 3회째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는 명노현 ㈜LS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30여 명과 함께 한미전선㈜, ㈜성신산전, ㈜엔텍이엔지, 태산기계공업 등 LS그룹의 협력사 대표 80여 명이 참석했다.

명 부회장은 환영사로 “협력사 대표님들을 모시고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올해로 3년째 ‘LS 협력사 CEO 포럼’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LS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협력사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력사는 단순한 벤더(Vendor)가 아닌 LS의 소중한 파트너(Partner)로서 동반성장할 것”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LS는 협력사 CEO들에게 세무 관련 정보와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특강을 제공하고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각 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동반성장 계획을 공유하며 상생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LS엠트론의 협력사 태산기계공업 전태환 대표는 “이번 포럼을 통해 LS와 관계를 맺은 것이 정말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역량이 뛰어난 LS와 함께 동반성장하게 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ㅇ..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대한민국 전통 문화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가유산 축제를 맞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서울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7일까지 창덕궁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옹주, 화순 -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선 영조의 둘째딸 '화순 옹주'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내·외국인 회차 구분 없이 운영된다.

외국인 참여자는 '실시간 통역'으로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관련 사진과 내용의 경우 '번역'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모두 '서클 투 서치'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ㅇ..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픈소스, 무한한 가능성을 향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1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ETRI 오픈소스 테크데이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 테크데이 행사는 연구기관, 기업, 커뮤니티의 오픈소스 활동을 활성화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오픈소스 비전 공유를 통해 R&D 혁신 방안을 모색하고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ETRI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등 8개 정부출연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본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는 ▲기조연설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오픈소스 R&D ▲커뮤니티와 개발자 ▲핸즈온을 포함한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연설은 파이썬 SW 재단의 배권한 디렉터, 리눅스 재단의 쉐인 코플란 오픈체인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가 최근 오픈소스의 발전 방향,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ㅇ.. LG유플러스는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아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던 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전자폐기물 없는 날은 자원재활용을 촉진하는 국제 협의체인 WEEE포럼(Waste Electrical and Electronic Equipment Forum)이 전자폐기물의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알리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매년 10월 14일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는 기념일이다.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LG유플러스는 이번 기념일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자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가정과 전국 매장, 사옥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들을 모아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4일 아침 용산사옥에서는 임직원들이 가정에 있는 보조배터리, 휴대용선풍기, 키보드 등 폐가전제품을 가져오면 도넛과 커피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CEO)도 사용하지 않는 선풍기를 전달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순환활동에 동참했다. 수거된 전자폐기물은 부품 속 철, 구리, 알루미늄 등 경제적 가치가 있는 자원을 분해하는 작업을 거쳐 재활용될 예정이다.

 

[사진=KT]
[사진=KT]

ㅇ.. KT(대표이사 김영섭)가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소상공인 고객들을 위한 특별 가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혜택은 KT의 소상공인 맞춤형 결합 상품인 ‘으랏차차 패키지’, ‘하이오더’, 그리고 ‘AI로봇’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며,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 다양한 가전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은 대형 가전(냉장고, 김치 냉장고, 에어컨, TV 등)부터 생활 가전(청소기, 공기청정기, 전기밥솥, 식기세척기 등), 스마트 가전(삼성 스마트워치, 노트북, 태블릿PC 등)까지 다양하다. 특히 생활 가전의 경우 최대 7%까지 할인되며, 할인율은 구매 수량에 따라 달라진다.

KT는 소상공인들의 가게 경영 활동에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사장님 혜택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롯데하이마트와의 제휴를 포함해 '배달의 민족' 신규 광고비 페이백, '디너의 여왕' 마케팅 비용 할인, 해충 방제 서비스 K-Vizero 할인 등 총 9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사장님 혜택존의 세부 내용은 KT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
[사진=카카오]

ㅇ..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지난 11일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카카오테크 부트캠프' 제주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름스퀘어 제주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육생 50명을 포함해  임성국 카카오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 리더 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 관계자가 참석해 수료생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제주 과정은 제주에 거주하는 교육생을 우선 선발하였으며, 약 2달 간의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제주에서 진행해 온전히 학습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약 6개월 간, 총 1,000시간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이었음에도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그룹이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카카오는 2022년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 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전파진흥협회, 구름과 함께 이를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도 판교에서 150명, 제주에서 50명의 교육생이 입과해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클라우드, AI, 풀 스택 개발 등 다양한 과정에서 250명의 개발자를 양성했으며, 2026년까지 1000명의 실무 인재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임성국 카카오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 리더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디지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ㅇ..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와 함께 사이버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협조 체계 점검을 위한 ‘24년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오늘(14일) 밝혔다.

기업의 사이버 위협 인식과 대응능력 향상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KISA가 실시한 ‘24년 상반기 모의훈련에서는 기업 556개 사, 임직원 23만 4천여 명이 참여해 ‘23년 평균(395개 사, 17만여 명) 대비 참여기업 및 인원이 각각 41%, 37.5% 이상 증가했다.

KISA는 이번 하반기 모의훈련도 작년과 동일하게 업종·규모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한다.

훈련 분야는 ▲임직원 대상 해킹 메일 전송 후 대응절차 점검 ▲디도스(DDoS) 공격 상황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기업의 홈페이지 대상 모의침투 ▲취약점 공격 코드에 대한 탐지·대응능력 점검 등이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기업은 정보보호 공시제도*의 정보보호 활동 현황에 기재할 수 있다. 훈련 종료 후 KISA는 훈련 분야별 대응 가이드, 최근 침해사고 동향자료를 제공해 참여기업의 침해사고 대응체계 개선 및 보완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반기 사이버 위기 대응 모의훈련은 오는 10월 14일(월)부터 10월 31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KISA 보호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ㅇ..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가 그린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공장이 위치한 익산시에 나무심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11일 익산시청에서 김연섭 대표이사를 비롯해 윤성한 총괄공장장, 김세용 경영지원본부장,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수성 (사)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익산 녹색정원도시 만들기 동참 기탁식을 진행했다.

기탁금은 주요 수목을 구매하여 익산 내 공원 나무숲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익산공장은 팔봉동과 삼기면 두 곳에 약 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며 이차전지에 들어가는 동박과 차세대 배터리 소재의 제조 및 R&D를 총괄하는 마더플랜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푸른익산만들기 나무심기에 성금을 기부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녹색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이번 지난해 익산시에서 그룹 사회공헌 활동인 ‘mom(맘)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을 하며 참여한 이후 두 번째 기업차원 사회공헌 활동”으로 “롯데 화학군의 2050년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그린생태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ㅇ..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세계 6위 완성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 산하 닷지(Dodge)의 신형 ‘차저(Charger)’와 ‘챌린저(Challenger)’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미국 머슬카의 상징인 차저와 챌린저는 전동화 흐름에 발맞춰 올해 말 전동화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넥센타이어는 가솔린과 전기차 모델 모두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

신형 닷지 차저와 챌린저에 공급되는 사계절용 타이어 ‘엔페라 AU7(N’Fera AU7)’은 고성능 프리미엄 차량을 위해 개발된 초고성능(UHP) 타이어다.

북미지역에서의 다양한 기후 조건 및 도로 상황에서 제동력과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 기준을 충족시켜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음, 진동에서 기존 제품보다도 대폭 강화된 설계기준을 적용해 프리미엄 차량에서 요구되는 안락한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더불어, 엔페라 AU7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에서 수상하면서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서도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2014년부터 닷지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해온 넥센타이어는 2018년부터 챌린저에 고성능 레이싱용 타이어인 엔페라 SUR4G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 닷지 차저 및 챌린저 공급은 물론, 지프 브랜드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스텔란티스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ㅇ.. 현대자동차그룹 사내벤처 출신 쓰리아이솔루션(3I Solution)은 중성자를 활용한 성분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딥테크 팁스(Deep-tech TIPS)’는 첨단 기술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술벤처기업부 주관 프로그램으로, 스타트업 10대 초격차 분야의 창업기업을 선별해 정부가 최대 15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쓰리아이솔루션은 고도화된 중성자 성분분석기 국산화와 기술력을 인정받아 이번 딥테크 팁스에 선정되었다. 특히, 쓰리아이솔루션은 철강 및 이차전지 산업에서 철광석, 스크랩, 폐배터리 블랙파우더 등 원자재의 성분분석을 실시간으로 수행할 수 있는 장비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에 있어 높은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쓰리아이솔루션 신준영 대표는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을 통해 중성자 성분분석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더욱 빠르게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하여 데이터에 기반한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사내벤처 출신인 쓰리아이솔루션은 지난해 10월에 스핀오프(분사독립)했으며, 설립 10개월 만에 중성자 성분분석기 구매의향서 및 MOU 체결, 그리고 이번 딥테크 팁스 선정 등 빠른 성과를 이뤄냈다.

 

우연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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