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이마트가 19일부터 피코크 300개 상품 가격을 인하합니다. 밀키트, 밥, 국, 김치, 우유 등 필수 먹거리 중심으로 기존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40%까지 가격이 저렴해지고, 만두, 떡갈비 등 냉동식 단골 간편식이나 유명맛집 협업 상품들도 가격 인하 대상에 포함되는데요. 피코크는 주요 상품을 상시 ‘최적가’에 판매함으로써, 프리미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고급 가성비’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11번가 오픈마켓 사업이 4개월 연속 흑자, 상반기 누적 EBITDA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이커머스 경쟁력 강화 전략이 적중하며, 식품/패션/9900원샵 등 버티컬 서비스·전문관 실적 성장세, 효율적인 최저가 시스템과 고객을 늘리는 마케팅 등을 통해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수 있는 펀더멘털 확보하고 있는데요. 11번가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추진해 올해 오픈마켓 사업 연간 흑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에도 CJ그룹이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이자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오늘(18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 이마트가 19일부터 프리미엄 PB 피코크의 상품 가격을 최대 40% 전격 인하한다.
피코크가 운영하는 총 700여 개 상품 중 300여 개 상품의 가격을 내리는 것으로, 전체 운영 상품 수의 40%가 저렴해지는 것이다.그 중 20% 이상 가격이 내려가는 상품만 100여 개에 달한다.
이마트는 ‘꼭 필요한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업의 본질을 프리미엄 PB 피코크에도 심어 그로서리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
피코크는 주요 상품을 상시 ‘최적가’에 판매함으로써, 프리미엄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고급 가성비’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하 상품은 밀키트, 국/탕, 볶음밥, 김치, 우유 등 필수 먹거리 중심이며, 이들 가격은 기존 대비 최소 5%에서 최대 40%까지 낮아진다.
대표적으로 ‘밀키트’의 경우 밀푀유나베, 소불고기, 새우 감바스, 부채살 찹스테이크 등 총 10개의 인기상품이 더 저렴해진다.대표 상품 ‘밀푀유나베 1003g’가 3000원 저렴해진 1만6800원, ‘새우 듬뿍 감바스 544g’가 2000원 저렴해진 1만2980원이다.
김치찌개, 육개장, 설렁탕등 ‘냉장 국/탕’ 20여 종 가격은 600~2500원 내린다. 차돌깍두기볶음밥, 새우볶음밥 등 ‘냉동 볶음밥’ 6종은 최대 3000원 저렴해짐으로써 1만원 미만 가성비 상품이 더욱 늘어난다.
김치, 우유, 생수 등 필수 상품들도 모두 저렴해진다. ‘아삭하고 시원한 포기김치 3.3kg’는 6900원 저렴해진 1만9900원에, ‘더 클래스 우유 900ml’는 650원 저렴해진 2280원에, ‘트루워터 2L*6’는 600원 저렴해진 2880원에 판매한다.
만두, 떡볶이, 돈까스, 떡갈비, 핫도그 등 ‘냉동실 단골 간편식’을 비롯해, 잭슨피자, 로코스비비큐 등 유명맛집과 협업한 상품들의 가격도 내린다.
이와 동시에 피코크는 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 하반기 100개 이상의 신상품 개발, 50여 개 이상 기존 상품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
피코크 비밀연구소 셰프 레시피를 적용한 상품 개발과 이색 콜라보 상품 출시 등이 중심이 되며, 끊임없는 시장조사를 통해 다양한 외식 메뉴를 집에서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시리얼새우’, ‘태국 똠양완탕’ 등 동남아 미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인 평가를 기반으로 기존 상품들을 리뉴얼 해 맛 품질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다.
피코크 노병간 PL상품담당은 “피코크가 필수 먹거리 가격 인하를 단행함으로써 이마트 본업 경쟁력 강화 일선에 동참한다”며, “이마트의 프리미엄 식품 브랜드로써 고객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고품질 상품 개발과 리뉴얼에도 힘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11번가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올해 4개월 연속(3~6월)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또한 흑자를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는 오픈마켓 사업에서 올해 상반기(1~6월) 누적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120억원 이상 개선하며 견고한 흑자 흐름을 만들어 냈다. 또한 전사적인 차원에서 손익 개선 노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11번가 전체 영업이익도 같은 기간 전년 대비 200억원 이상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1번가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체질 개선 노력으로 이커머스의 경쟁력을 높여 빠르게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강화해 온 버티컬 서비스와 전문관의 성장세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식품·패션·뷰티 등 전략 카테고리의 판매를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인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시스템과 참여형 콘텐츠로 많은 고객을 확보해 오픈마켓 사업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는 펀더멘털을 확보한 것도 주효했다.
지난해 2월 론칭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신선식품 전문관 ‘신선밥상’과 올해 1월 선보인 간편식 전문관 ‘간편밥상’을 아우르는 11번가의 식품 버티컬 서비스는 올해 상반기 매달 평균 100억원 규모의 결제거래액을 기록했다. 가성비 상품 전문관 ‘9900원샵’의 상반기 월평균 결제거래액도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9~12월) 보다 3배 이상(+233%) 증가했다. 올해 3월 선보인 AI 추천 트렌드 패션 버티컬 서비스 ‘#오오티디(#OOTD)’는 지난 6월 결제건수가 오픈 초기(3월) 대비 3.2배(+223%) 급증하며 순항 중이다.
올해 상반기 11번가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업계 2위를 공고히 유지하는 성과도 거뒀다. 고객의 꾸준한 방문과 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획한 게임형 이벤트 ‘11키티즈’를 비롯해 로또 형식의 리워드 이벤트 ‘십일또’, 숏폼 서비스 ‘플레이’ 등을 올해 새롭게 추진한 결과다. ‘11키티즈’ 이벤트를 찾은 고객들의 누적 접속 횟수는 4500만회를 넘어섰으며 참여 고객의 월 평균 결제거래액도 일반 고객 대비 30% 많아 구매 확대 효과를 보여줬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최적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지난해 도입한 ‘다이내믹 프라이싱(DP) 시스템’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11번가는 실시간 변화하는 상품 가격을 계속 추적하면서 시장 최저가를 확보하는 ‘다이내믹 프라이싱 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구현했는데, 이 시스템을 통해 최근 2달 간(5~6월) 이뤄진 결제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6배(+357%)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견고한 흑자 흐름 만들기에 성공한 11번가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변화의 속도를 더욱 높여 연간 오픈마켓 흑자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11번가는 연내 모바일 앱 첫 화면인 ‘홈탭’을 전면 개편할 예정이다. 상품운영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 더욱 많은 상품을 모바일 화면을 통해 선보여 고객의 쇼핑 경험 확대에 나선다. 또한 대학생, 2030세대 등 고객을 세분화해 혜택을 제공하는 타깃 맞춤형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11번가 안정은 대표는 “고객의 니즈를 겨냥한 차별화된 서비스, 효율적인 마케팅 운영 등을 통해 근원적 경쟁력을 높이며 지속적인 흑자를 만들어낼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며, “하반기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수익성 강화를 목표로 새로운 서비스를 추진해 치열한 시장 경쟁 상황에 대응하고 오픈마켓 사업의 연간 흑자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 CJ그룹(이하, CJ)이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2024 파리올림픽의 ‘K-컬쳐’ 국가대표로 활약한다.
CJ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팀 코리아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지원해 메달 도전에 힘을 싣고, 대회 기간 내내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CJ는 7년째 대한체육회와 인연을 맺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대한체육회의 공식 스폰서(간편식품부문)가 돼 2018년 평창올림픽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현지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단에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했다.
2023년부터는 CJ주식회사가 대한체육회의 1등급 공식 파트너사(지주부문)가 되었다. 지난해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비비고·고메 데이’를 열어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촌 안에 부스를 만들어 밥·찌개·반찬 및 간식을 비치해 CJ의 다양한 제품을 제공했다. CJ가 대한체육회와 함께 하면서, 선수들은 대회가 열리는 타지에서도 한식이 그리울 때면 언제든 손쉽게 CJ 간편식을 이용해 한식을 먹을 수 있었다.
CJ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팀 코리아를 위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6월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수영 대표팀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본갈비탕, 왕교자, 통새우만두, 쌀떡볶이 등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된 비비고 패키지를 수영 대표팀에 전달했다. 올림픽 기간 중에도 코리아하우스 선수라운지 안에는 팀코리아 선수들이 언제든 먹을 수 있는 한식이 준비되어있어 종목에 상관없이 팀 코리아 전체의 ‘밥심’을 책임질 예정이다.
파리 도심 한가운데 마련되는 대한체육회 주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는 국가대표 선수단 지원을 넘어, 파리올림픽 기간 전세계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리는 ‘국가 홍보관’ 역할을 할 예정이다. CJ는 코리아하우스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코리아하우스의 키 비주얼을 공동 개발했다. 뿐만 아니라 현장 홍보와 글로벌 디지털 확산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또한, 코리아하우스 내에 CJ그룹과 bibigo의 홍보 전용 공간인 ‘CJ그룹관’, ‘bibigo Zone’도 마련해 ‘CJ가 최고의 K-컬쳐 아이콘(CJ is the best K-culture icon)’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CJ 그룹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CJ그룹의 대중적인 제품과 콘텐츠(K-Food, K-Beauty, K-Drama, K-Movie, K-Pop)를 영상, 이미지, 포스터월 그리고 포토부스 등으로 구현한다. CJ가 만든 다양한 K-컬쳐가 세계인의 일상 속에 함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bibigo Zone은 한국의 ‘시장’을 모티프로, 현재 유럽에서 관심이 높은 ‘K-스트릿푸드’를 통해 한식의 맛과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현지에서 보여줄 예정이다.
25일 열리는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정찬은 CJ제일제당의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 ‘퀴진케이(Cuisine. K)’가 맡는다. 퀴진케이는 CJ제일제당이 2023년 5월 시작한 프로젝트로 “전 세계인이 일주일에 1~2회 이상 한식을 즐기도록 하겠다”라는 이재현 회장의 철학에 따라 유망한 한식 셰프들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한국의 젊은 셰프들은 코리아하우스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귀빈들에게 한국의 맛과 멋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파리올림픽에는 황선우(수영), 안병훈(골프), 김홍열(브레이킹)이 대한민국 국가대표이자 CJ의 후원을 받는 ‘TEAM CJ’ 소속으로 파리올림픽 금빛 도전에 나선다.
○.. 풀무원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라면’ 구매고객 대상으로 ‘서울달’ 탑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 이하 서울시)와 협업해 출시한 건면 제품 ‘서울라면’ 구매고객 대상으로 서울시 열기구 ‘서울달’의 사전 탑승이 가능한 티켓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서울라면’이 출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것에 대한 보답으로 서울시와 풀무원이 기획했다. ‘서울라면’ 번들제품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서울시 열기구 관광상품 ‘서울달(SEOULDAL)’ 탑승권을 무작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 풀무원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민관협력을 통해 탄생한 ‘서울라면’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서울달’ 탑승권은 총 200장이 ‘서울라면’ 2종 멀티팩(4개입)에 랜덤으로 동봉됐다.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에 각 100장씩 무작위로 들어 있다. 이번 프로모션 제품은 오프라인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벤트 당첨 시 교환 등 별도 절차 없이 티켓 소지 후 열기구 탑승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 티켓은 오는 8월 공식 오픈 전에 ‘서울달’을 사전에 만나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라면’ 패키지 겉면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라면’은 ‘건강하고 매력적인 서울 사람들이 먹는 라면’이라는 콘셉트로 풀무원과 서울시가 공동 개발하여 출시한 건면 제품이다. 풀무원이 국내 건면 시장을 개척하며 쌓은 제면 노하우와 차별화된 로스팅 공법 등을 적용해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 2종으로 출시했다. 튀기지 않은 건면을 사용해 칼로리(각 360Kcal)에 대한 부담이 적고, 로스팅 공정으로 재료 본연의 풍미가 가득한 분말스프 등이 특징이다.
지난 1월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를 통해 처음 공개된 ‘서울라면’은 행사가 열린 4일간 초도 물량 5300봉이 전량 소진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2월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해 선보이며, 출시 5개월 만에 100만봉 판매를 돌파했다.
‘서울달’은 서울시가 예산 약 32억원을 투입하고 서울관광재단이 공식 운영하는 계류식 가스기구(열기구) 탑승 관광사업이다. 이륙 후 최대 15분 동안 수직 비행해 여의도 잔디공원 한강변의 150m 상공에서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며 8월에 정식 개장한다.
풀무원식품 김재현 PM(Product Manager)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굿즈로 출시한 ‘서울라면’이 소비자 호평 속에 라면 시장에 안착한 데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서울시와 함께 ‘서울달’ 열기구 탑승권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풀무원의 건면 노하우가 담긴 맛있는 라면도 즐기시고 서울의 새로운 상징이 될 ‘서울달’ 체험 기회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이 본점의 ‘스포츠&레저관’을 리뉴얼 오픈해, 내외국인을 모두 아우르는 강북 상권 최대 ‘스포츠 성지’로 거듭난다.
최근 스포츠 유니폼이나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입는 ‘블록코어’와 ‘고프코어’ 트렌드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하나의 패션 문화로 자리매김하면서, 스포츠와 레저 상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1~6월) 롯데백화점의 스포츠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15%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레저 상품군 매출도 10% 늘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많은 본점 같은 경우, 올해 외국인 고객의 스포츠 및 레저 상품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7월 18일 본점 본관 7층 ‘스포츠&레저관’을 리뉴얼 오픈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내외국인들의 스포츠 및 레저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본점 ‘스포츠&레저관’은 본관 7층과 연결된 에비뉴엘 6층의 ‘나이키 라이즈’ 매장까지 포함하면 영업면적 기준 총 2770㎡(약 840평)으로 강북 상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먼저, 스포츠&레저관 전체를 미래지향적인 인테리어로 탈바꿈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영감을 선사한다. 대표적으로 메탈릭한 소재와 유리블럭, 대형 LCD 스크린, RGB 조명 등을 적극 사용해 미래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RGB 조명을 국내 백화점 최초로 고객 동선에 적용한다. 시간과 계절, 크리스마스 등 이슈 시즌에 따라 RGB 조명 색상을 변경할 예정이며, 리뉴얼 오픈시에는 정오부터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파란색 조명을 사용해 여름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주요 매장 면적을 최대 6배까지 확대하고 더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뉴발란스’의 경우 기존 신발 전용이었던 매장보다 면적을 6배 넓혀 신발 외 의류 상품들도 한 자리에 선보이고, 글로벌 한정판 제품들을 위한 전용 공간도 구현한다. 또한, ‘아디다스’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확대해, 백화점 최초로 ‘아디다스오리지널스’ 특화 비콘 매장으로 새롭게 오픈한다. 그 외에도 ‘아크테릭스’는 매장 면적을 약 2배로 넓혀 프리미엄 라인인 ‘베일런스’ 등을 추가로 선보이고, ‘파타고니아’는 기존 성인 상품뿐 아니라 키즈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는 인기 상품 물량을 집중 확보해, 브랜드별 마니아 수요를 사로잡는다. ‘스노우피크’는 국내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하지 않는 일부 수입 캠핑 용품들을 단독으로 판매하고, ‘데상트’는 프리미엄 라인인 ‘듀얼리스’와 에센셜 라인인 ‘터프’의 전 상품을 동시에 선보인다. 그 외 온라인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뉴발란스’의 ‘990’과 ‘991’, ‘데상트’의 ‘미즈사와’, ‘아크테릭스’의 ‘헬리아드 백팩’과 ‘베타 LT 재킷’ 등의 인기 상품 물량도 유통사 최대 규모로 확보해 판매할 예정이다.
스니커즈 특화존과 팝업 전용 공간도 조성한다. ‘스니커즈 특화존’에는 러닝 및 퍼포먼스 슈즈 전문 매장인 ‘소우(SOW)’를 중심으로 ‘컨버스’와 ‘스케쳐스’, ‘닥터마틴’이 입점해 주변의 ‘호카’, ‘살로몬’, ‘반스’, ‘크록스’ 등의 신발 매장들과 시너지를 이룬다. 특히, ‘소우’에서는 세계적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온러닝’을 비롯해 아식스, 크래프트 등을 엄선해 판매한다. 또한, 스포츠 및 레저 팝업 전용 공간을 조성해, 주기적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8월 말까지는 ‘토트넘’, ‘아스날’, ‘맨시티’, ‘울버햄튼’ 등 유명 유럽 축구 구단들을 컨셉으로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풋볼스탠다드’ 팝업을 진행한다.
리뉴얼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대표적으로 7월 31일까지 스포츠 및 레저 상품 구매시, 결제수단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브랜드에 따라 할인부터 사은품 증정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본점은 2021년부터 남성해외패션관을 시작으로 이번 스포츠&레저관까지 1979년 개점 이래 최대 규모로 단계적 리뉴얼을 단행하며, 강북 상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실제로 성공적인 리뉴얼의 결과로, 지난해 처음으로 연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향후 본관의 키즈관을 비롯해, 명품관인 에비뉴엘 등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본점장은 “본점은 2020년 8월 에비뉴엘 6층에 국내 백화점 최초로 오픈한 ‘나이키 라이즈’ 매장에 이어, 이번 리뉴얼을 통해 ‘아디다스오리지널’ 특화 비콘 매장과 뉴발란스 대형 매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온러닝과 호카 등 인기 러닝 브랜드들을 한데 갖춤으로써 강북 상권 최대 스포츠 성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리뉴얼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중 하나인 ‘인텔리젠시아’가 이달 17일 문을 열고 커피 애호가들을 모신다.
1995년 시카고에서 시작한 ‘인텔리젠시아’는 블루보틀, 스텀프타운과 함께 미국 3대 스페셜티 커피로 꼽히며, 원두 산지 직거래 시스템과 바리스타 중심 커피 전문점 운영 방식을 정립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페셜티 커피는 스페셜티 커피 협회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커피를 평가하여 100점 만점 중 80점 이상을 획득한 커피만 사용할 수 있는 명칭으로 이상적인 기후에서 재배되어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본점 지하 1층에 자리 잡은 인텔리젠시아의 글로벌 2호점이자 국내 백화점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매장은 스테인리스 스틸과 타일, 목재가 어우러진 모던한 매장으로 한옥으로 디자인된 서촌점과는 또 다른 매력과 분위기를 선사한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인텔리젠시아의 커피에 대한 진정성이 조화를 이루어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스페셜티 커피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높은 품질의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미국 서부 지역의 매니저인 에블린 바리스타가 방한하여 한국의 바리스타들을 직접 교육했고, 미국 현지 가이드를 동일하게 적용해 미국 본토와 동일한 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는 매 시즌 한정판 원두를 선보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시즌에는 ‘써머 솔스티스 블렌드’를 새롭게 소개한다. 여름의 밝고 경쾌한 느낌을 담은 시즌 원두로 과일 향과 함께 부드럽고 상큼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공기의 압력을 이용해 물과 커피를 균일하게 섞어 추출하는 ‘에어로 프레스’ 방식으로 커피를 추출하여 섬세한 커피의 맛을 만끽할 수 있다. 에어로 프레스 브루잉 방식은 최근 미국의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본점 인텔리아젠시아 커피바에서도 동일한 방식의 커피를 경험할 수 있다.
인텔리젠시아 커피바의 대표 메뉴로는 에스프레소 5300원, 아메리카노 5500원, 라떼 6400원, 시카고 초콜렛 라떼 6800원 등이 있으며 블랙 캣 피즈, 안젤리노, 레드 아이 등의 시그니처 메뉴 등은 6800원, 시즌 한정 원두인 써머 솔스티스 블렌드를 비롯한 싱글 오리진 커피는 8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또 본점 매장의 신규 오픈을 기념해 7월 21일까지 음료 구매 시 ‘인텔리젠시아 오트라떼 RTD(Ready To Drink)’를 증정한다. (日 200명 선착순 증정)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최원준 상무는 “커져가는 국내 커피 시장과 높아진 고객분들의 커피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인텔리젠시아 커피바를 소개한다”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브랜드를 도입해 특별한 경험과 고객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대표이사 이승준)은 100% 국산 쌀로 만든 쌀과자 ‘뉴룽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오리온은 쌀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는 한편,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뉴룽지는 일반적인 스낵과 다르게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웠으며, 100% 국산 쌀을 사용해 밀가루 없는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제격이다. 누룽지를 먹고 자란 중장년층에는 익숙함을, MZ세대들에게는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품명은 특징을 반영해 ‘새로운’을 뜻하는 영어 단어 ‘New’와 ‘누룽지’를 합성해 ‘뉴룽지’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뉴룽지는 100% 국산 쌀과 오리온 글로벌연구소만의 제품 개발 기술력으로 더 가볍고 바삭한 식감과 달콤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 쌀과자”라며 “누룽지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친근하게 재해석한 만큼 폭넓은 소비층에게 인기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뉴룽지는 오리온농협 밀양공장에서 만든 제품으로, 오리온농협은 국산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오리온과 농협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마켓오네이처 오!그래놀라 및 오!그래놀라 바’를 비롯해 ‘태양의 맛 썬’, ‘치킨팝’ 등 다양한 제품에 연간 1000톤에 달하는 국산 쌀을 사용하고 있다. 뉴룽지 또한 100% 국산 쌀로 만드는 만큼 쌀 소비 증대에 더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예능 스타 배우 ‘윤가이’와 함께한 신제품 ‘셀렉스 릴렉스 샷 스트레스 케어’ 광고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OTT 예능 프로그램에서 당돌한 신입사원을 완벽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윤가이는 이번 영상에서도 MZ세대 직장인의 모습을 능청스럽게 연기한다. '릴렉스한 회사생활'이라는 주제로 제작된 회사업무편과 인간관계편 2편의 광고영상에서 배우 윤가이는 회사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 코믹하게 풀어내고 릴렉스 비법으로 ‘셀렉스 릴렉스 샷 스트레스 케어’를 소개한다.
셀렉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윤가이가 릴렉스하니 저절로 릴렉스 해지는 기분이다', '회사생활에 릴렉스는 필수', '윤가이의 릴렉스~ 중독성 있다' 등 긍정적인 반응들이 이어지며 MZ세대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번에 매일헬스뉴트리션이 처음 선보인 ‘셀렉스 릴렉스 샷 스트레스 케어’는 감정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멘탈케어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식약처(MFDS)로부터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 완화’와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기능성을 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테아닌(L-Theanine)과 홍경천추출물(Rhodiola rosea L.extracts)을 핵심 원료로 함유하고 있다. 물 없이도 섭취할 수 있는 이중 제형으로, 정제 2정과 액상 20 mL로 구성된 1병을 하루 1회 섭취해 간편하고 맛있게 스트레스 케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번 신규 캠페인 론칭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 셀렉스 직영스토어에서 오는 8월 11일까지 최대 33% 할인 판매하며, 네이버 페이 포인트 5% 적립, 리뷰 작성 시 N포인트 최대 2천 원 지급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광고캠페인 영상을 시청한 후 퀴즈 정답을 댓글로 남기면 30명을 추첨해 ‘셀렉스 릴렉스 샷 스트레스 케어’ 7입 제품을 증정한다.
매일헬스뉴트리션 관계자는 "이번 광고캠페인 영상은 MZ세대 신입사원을 대변하며 대세감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윤가이를 통해 직장인들의 고충과 애환을 현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공감대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며, "셀렉스 릴렉스 샷 스트레스 케어는 하루 1회 섭취로 간편하게 멘탈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과도한 업무나 힘든 인간관계로 지친 현대인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긴장완화 또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KT&G장학재단이 국가공헌 미래인재인 경찰대학생의 안정적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지난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승택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 이호영 경찰대학장, 김두연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총 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국가에 기여할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차세대 인재를 적극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이 자체 캐릭터 ‘흰디’로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전문 전시회에 참가한다.
현대백화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해 흰디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산업 확대와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 최대 캐릭터 전시회로, 현대백화점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흰디가 젤리 모양의 젤핑, 젤뽀, 젤봉 3명의 친구들을 만나 행복을 수집하기 위한 모험을 떠난다는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에서 현대백화점은 흰디 소개 부스를 통해 인형, 키링, 파우치 등 100여 종의 굿즈를 선보이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흰디 납작인형과 젤뽀 키링, 흰디 피크닉매트 등 인기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고,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흰디와 젤리씨앗단’ 젤리 상품 1봉을 증정한다. 또한 흰디 부스에서 인스타그램 흰디 공식 계정(@heendy.life)을 팔로우하는 고객에게 흰디 스티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페어 참가로 캐릭터 인지도 확대는 물론, 다양한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IP 사업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페어 참가를 계기로 향후 흰디를 앞세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BGF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CU 편의점에서 흰디와 젤리씨앗단 젤리 상품을 출시한 데 이어, 연말 공개를 목표로 국내 콘텐츠 관련 기관 및 전문 업체들과 협업해 도서‧영상‧이미지 등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4월 월트디즈니 컴퍼니와 디즈니 스토어 운영권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는 대규모 전시인데다, 애니메이션과 게임, 패션 등 다양한 장르 및 산업의 IP 콘텐츠가 한 자리에 모여 비즈니스 교류와 파트너십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현대백화점을 상징하는 캐릭터인 흰디 활용도를 높이고 라이선싱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7월 19일부터 8월 1일까지 14일간 개점 25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글로벌 스타벅스의 인기 음료와 푸드를 주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저니’ 이벤트를 전개한다.
글로벌 저니 이벤트는 국가별 스탬프를 수집하는 재미를 담은 ‘글로벌 패스포트’, 매일 포인트를 적립하는 ‘글로벌 랭킹’ 등 두 가지 이벤트로 구성했다.
먼저 ‘글로벌 패스포트’ 이벤트는 여권과 스탬프에서 모티브를 얻어 각 나라 스탬프별 지정 음료나 푸드 중 1개를 사이렌 오더로 주문 시 등록된 리워드 계정 내 ‘글로벌 패스포트’에 해당 국가의 스탬프를 자동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국가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총 6개국(▲대한민국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으로 기간 내 스탬프 6장을 모두 모아 글로벌 패스포트를 완성한 고객에게 무료 음료 쿠폰 1장을 증정한다.
스탬프는 고객들이 다양한 국가의 음료와 푸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국가별로 최대 1장씩만 적립 가능하며, 무료 음료 쿠폰은 8월 9일 일괄 지급된다.
아울러 글로벌 저니 기간 중 이벤트 음료 6종과 푸드 9종을 구매할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른 최종 랭킹에 따라 특별한 리워드를 제공하는 ‘글로벌 랭킹’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품목당 음료는 3포인트, 푸드는 5포인트가 적립되며, 스타벅스는 적립 기간 종료 후 포인트를 가장 많이 모은 고객 1위부터 10위까지 10명에게 1년 무료 음료 쿠폰, 11위부터 200위까지 190명에게는 1주일 무료 음료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차순위 고객 1만9800명 중 5000명을 추첨해 ▲25주년 캘린더 블록 ▲무료 음료 쿠폰 1장 ▲1+1 쿠폰 1장 등 3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스타벅스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고객들이 멀리 가지 않고 일상 속에서 다양한 국가의 음료와 푸드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스타벅스와 함께 마치 세계여행을 하는 듯한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bhc 치킨이 여름을 맞아 시원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bhc 치킨은 신한은행에서 운영하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에서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사용 가능한 4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할인 쿠폰은 ‘땡겨요’ 어플 첫 주문과 두 번째 주문 고객에게 제공되는 5000원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9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은 ‘땡겨요’ 앱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내 1일 1매 한정으로 사용 가능하다. 배달과 포장 주문 모두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bhc 치킨 관계자는 “'배달 앱 채널 다양화를 통해 가맹점 매출을 증대하고 배달 수수료가 낮은 채널과의 프로모션으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땡겨요’와 함께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뜨거운 더위와 많은 비로 인해 체력적으로 지치기 쉬운 7월, bhc 치킨이 제공하는 시원한 할인 혜택과 함께 든든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남양유업이 공식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합하면서 ‘인기 분유 4종 특가’ 행사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매는 남양유업 자사몰인 ‘남양몰’에서 할 수 있다.
남양유업은 다양한 기업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계정 리뉴얼을 지난달 추진했다. 일원화된 공식 채널을 통해 앞으로 ‘매월 1회 특가 할인’ 이벤트 정보와 ‘ESG 경영 행보’ 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양유업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아이엠마더 ▲임페리얼XO와 같은 일반 분유는 물론 탈지하지 않은 산양 원유를 담은 ▲유기농 산양분유와 민감한 아기를 위한 ▲아이엠마더 컴포트케어 제품까지 총 4종의 남양유업 인기 분유들을 최대 42% 할인가에 판매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소식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미디어 채널을 일원화했다”며 “앞으로도 좋은 제품과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 성원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NS홈쇼핑이 17일 인천공항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 보호협회(이하 TIPA, 회장 정남기)와 ‘수출입 위조품 유통방지 및 K뷰티 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에는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와 TIPA 정남기 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2017년부터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온 NS홈쇼핑과 TIPA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최근 ‘해외 직구, 수입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됐다.
업무협약에서 NS홈쇼핑과 TIPA는 △NS홈쇼핑 상품에 대한 수출입 위조품 유통방지 및 선제적 예방활동 실시 △K뷰티 브랜드 지식재산권 보호 △NS홈쇼핑 뷰티 협력사의 수출시 업무 협조 △TIPA 뷰티 회원사의 NS홈쇼핑 입점 지원 및 물품 검수 프로그램 적용시 할인 등을 약속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 수출입 상품의 지식재산권 보호활동과 NS홈쇼핑 중소기업 협력사의 수출 지원과 수출 및 해외 판매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원해 K 뷰티 브랜드의 수출확대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NS홈쇼핑은 해외 수입상품의 위조품 유통을 차단해 안전한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TIPA와 협력하고, 차별화된 진단 시스템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그간의 많은 예방 활동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의 성과와 노고에 대해 TIPA로부터 ‘지식재산권 보호를 통해 위조품 유통방지에 기여’한 내용으로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NS홈쇼핑과 TIPA 관계자들은 업무 협약이후 인천공항본부세관 이원상 특송우편통관국장과 간담회자리에서 급증하는 위조품에 대한 대응 및 민간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 의견을 나누고 인천공항본부세관의 K 브랜드의 수출지원 활동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이어 인천공항세관 특송물류센터 수출입 상품의 검수 현장에서 위조품 구분 및 처리 프로세스를 확인하고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NS홈쇼핑 조항목 대표이사는”TIPA와 공고한 협력을 약속”하며, “다시금 TV홈쇼핑 해외 수입 상품들의 위조품 유통 방지를 위한 철저한 검수를 당부”했다.
○..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LUNA)가 글로벌 뷰티 시장 규모 3위에 달하는 일본 시장 공략을 강화하며 올해 상반기 일본에서 내부 매출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루나는 일본 화장품 소비시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운영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현지 유통구조와 소비특성에 대한 이해와 현지조사를 바탕으로 유통채널 및 제품군 운영을 다변화한 결과 2021년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루나는 2022년에 전년 대비 약 3배, 지난해에는 2배 이상 성장했다.
루나는 2021년 큐텐재팬, 라쿠텐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을 시작으로 이듬해 11월에는 일본 유명 오프라인 12개 채널 650여 점포를 통해 브랜드 스테디셀러인 ‘롱 래스팅 팁 컨실러’ 등의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일본 특유의 유통구조에 맞춘 입점 전략이다. 여전히 오프라인 매장이 강세인 일본 시장 특성에 맞춰 온라인 채널에 선입점 후 형성된 인지도와 판매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 진출했으며, 지난 6월 기준 4600여개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인 채널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확장을 통한 비중 확대는 브랜드의 올해 상반기 성과에도 직결됐다. 지난해 상반기 루나의 일본 시장 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매출 비중은 각각 61%, 39%였으나 올해 오프라인 비중을 77%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이는 상반기 매출 성장의 주요한 원인이 됐다. 이에 더해 온라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의 고성장에 따라 올해 상반기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23%를 기록한 반면 실질적인 매출은 증가했다. 큐텐재팬, 라쿠텐, 일본 아마존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발생된 실적이 내부 매출 기준 2배 이상 성장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에 대한 심리적 저항감이 낮아진 일본 시장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한 결과다.
루나는 일본에서 운영하는 제품군도 다양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 채널에 ‘롱래스팅 코렉터’, ‘컨실 블렌더 팔레트’, ‘블러 커버 쿠션’ 등을 추가로 선보였다. 로프트(LOFT), 플라자(PLAZA)와 같은 주요 고객층이 10~30대 사이의 젊은 여성층으로 형성돼 있는 버라이어티샵 등에 입점하며 성장 가속화를 위한 매출 구조 다변화에도 노력 중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루나는 국내에서 인정받은 제품력을 가진 롱 래스팅 팁 컨실러뿐만 아니라 쿠션, 파운데이션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일본 시장 내 베이스 카테고리의 전방위적 확장에 노력하고 있다”며 “메이크업 브랜드로의 입지 확보를 위한 전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제주신라호텔이 제주 예술을 알리기 위해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제주신라호텔은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아트캉스(아트+바캉스)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에는 호텔 내에서 정은혜 작가 미술 전시, 신진작가들의 현대미술 전시를 진행했고 방문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기획 전시는 지난 봄부터 진행해온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아트 투어 프로그램이 참여객에게 높은 인기를 얻자, 무더운 여름 시즌에 쾌적한 호텔 내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늘 9월 30일까지 제주신라호텔 3층 연회장 로비에서 ‘제주, 자연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의 작가 7인의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제주 작가들에게 자연은 단순한 풍경이 아닌 작가 개인의 철학, 경험, 감각과 만나 표현되는 예술이다. 전시를 통해 제주 자연과 작가들의 세계관이 담긴 창작 활동이 만나 탄생한 저지 문화 예술인 마을 작가들의 다양한 예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투숙객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8월 5일부터 18일까지 약 2주동안 작가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의 시간도 진행된다. 요일별로 7인의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작품 이야기, 작가와 함께 서예· 갈옷 염색·그리기 등의 체험도 진행된다.
○.. 맘스터치는 오는 28일까지 자사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치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홈캉스를 선택한 소비자들이 맘스터치 앱으로 부담 없이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는 28일까지 맘스터치 자사 앱을 통해 100% 닭다리살로 만든 ‘싸이순살맥스(후라이드)’ 행사 제품 주문 시, 3000원 자동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에 ‘싸이순살맥스(1만8900원)’를 1만5900원에 제공한다.
'싸이순살맥스'는 프랜차이즈 치킨이 2만원을 훌쩍 넘어선 ‘치킨플레이션(치킨+인플레이션)’ 시대를 맞아, 맘스터치 베스트 치킨 메뉴인 ‘후라이드싸이순살’의 중량을 약 56% 늘린 제품이다. 고품질의 푸짐한 순살치킨과 美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비법 시즈닝으로 마니아층이 두터운 ‘케이준양념감자’, 치킨무, 허니머스타드 소스 등 알찬 구성에도 가격은 1만원대를 유지한 뛰어난 가심비가 특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여름휴가와 중복, 파리올림픽 개막 등 치킨 수요가 늘어나는 시즌을 맞아 가정에서 부담 없이 치킨을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푸짐한 구성의 맘스터치 치킨과 함께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대상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 식품기술 전시회 ‘IFT 2024(IFT Food Expo 2024)'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제 식품 학술 기구 ‘IFT(Institute of Food Technologist)’가 매년 주최하는 ‘IFT 전시회’는 전 세계 90여 개 국가와 12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2만 3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식품 기술 분야의 대규모 전시회다. 대상은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 제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소재 기술력 홍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상은 올해 초 론칭한 대체당 통합 브랜드 ‘스위베로(Sweevero)’의 알룰로스(Allulose)를 대대적으로 알렸다. 알룰로스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희소당으로, 무화과나 건포도 등을 통해 오래 전부터 인류가 섭취해 온 안전한 감미료다.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가지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어 다양한 식재료와 함께 쓰이며 관심을 받고 있다. 대상은 이러한 수요에 착안, 지난해 5월 군산 전분당 공장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을 준공하며 국내 대체당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대상은 스위베로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대체당 시장 선점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상은 발효기술을 활용한 천연 조미 소재인 ‘나미노(NAMINO)’도 선보였다. 나미노(NAMINO)는 식물성 고기, 국물 수프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제조 과정에 쓰이며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내면서도 나트륨 섭취를 최대 30%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다.
또 독창적 배양 기술을 통해 개발한 균체 분말인 ‘골드렐라(GoldRella)’와 ‘화이트 클로렐라(White Chlorella)’를 소개했다. 이는 단백질과 섬유질을 비롯해 9가지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B12 등이 포함돼 영양 균형을 맞추는데 탁월하다. 대체 치즈, 계란, 대체육 등 식물성 식품과 단백질 음료, 영양바 등에 적용되며 풍미와 질감도 극대화한다.
특히, 나미노 UH(NAMINO UH) 와 화이트 클로렐라(White Chlorella) 모두 미국 식품의약의 SA-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인증을 획득했고, 특히 나미노(NAMINO)는 코셔(Kosher), 할랄(Halal) 인증을 비롯해 국제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식품안전경영시스템(FSSC 22000), 미국농무부(USDA) 인증도 취득했다. 최근 안전성이나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과 클린라벨(Clean Label), 비건(Vegan) 등 식품 트렌드에 부합하는 천연 조미소재인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비건 소재 ‘에멀에이드(EMULAID)’도 소개했다. 에멀에이드(EMULAID)는 찰옥수수 전분을 기반으로 유화 기능을 부여해 점도가 낮고 냉수에서 잘 녹는 등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안정성이 뛰어나다. 따라서 커피 크리머나 마요네즈, 크림 등 다양한 식음료 제품에 비건 유화 안정제로 활용도가 높다.
이용기 대상 소재마케팅실장은 “68년간 축적해 온 대상의 기술력으로 만들어낸 알룰로스(Allulose), 나미노(NAMINO) 등 다양한 스페셜티 소재를 글로벌 식품소재 전문가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선보여 감회가 새로웠다”며, “스페셜티 소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지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글로벌 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CJ온스타일은 오는 7월 26일부터 열리는 파리 스포츠 축제 기간을 맞아 TV 새벽 라이브를 특별 편성한다고 18일 밝혔다. 파리 스포츠 축제 기간의 주요 경기가 새벽에 진행됨에 따라 새벽 시간대 증가하는 TV 시청자를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특별 편성한 새벽 라이브는 개막식과 폐막식, 주요 경기 일정을 고려해 7월 27일과 28일, 8월 10일과 11일 총 4일에 걸쳐 오전 2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선보인다. 통상 새벽 시간대에는 재방송을 편성해왔다. 4일간 새벽 TV라이브 편성 상품도 패션, 침구 등 인기 카테고리 중심으로 엄선했다.
파리 스포츠 축제를 앞두고 초대형 TV도 덩달아 특수를 맞았다. CJ온스타일이 6월 16일부터 7월15일까지 TV 상품 주문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1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TV 중에서도 큰 사이즈인 86인치 이상의 TV 주문량이 특히 높았다. 이는 스포츠 경기를 큰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즐기려는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리 스포츠 축제 콘셉트로 기획한 ‘다같이 올원픽’ 응원 프로모션도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TV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된다. TV에서는 새벽 라이브 방송 중 라이브톡에 참여한 고객들 중 추첨해 ‘CJ제일제당 소바바치킨’, ‘닭집아들 직화무뼈닭발’ 등 야식 상품을 증정하며 해당 상품들은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는 행사 기간 매일 정각마다 진행되는 스피드 게임 참여시 추첨을 통해 ‘최대 5만원 쇼핑 지원금’ 도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전 세계가 기다리던 스포츠 축제인 만큼, CJ온스타일과 함께 새벽 시간대 생생한 TV라이브도 즐기시고 다양한 응원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 컬리가 매일 무료배송에 이어 단독 특가 강화로 멤버십 고객의 장바구니 부담을 더욱 줄인다.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컬리멤버스’ 고객 대상으로 ‘일일특가’를 확대하고 최대 46% 할인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컬리멤버스는 실질 구독료 0원의 멤버십 서비스다. 컬리는 ‘멤버스 특가’, ‘멤버스 위크’ 등을 통해 멤버스 고객이 장보기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컬리 계란 매출의 40%가 멤버스 고객으로부터 나왔을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도 컸다. 컬리는 멤버스 특가에 이번 일일특가를 더해 멤버스 고객을 위한 가격 혜택을 확실히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컬리 일일특가는 인기 상품을 엄선해 24시간 할인가로 선보이는 코너다. ‘사미헌’ 갈비탕, ‘광화문 미진’ 메밀국수 같은 밀키트부터 ‘키엘’ 울트라 훼이셜 크림,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 등 뷰티템까지 매일 3~4개의 상품이 선정되며, 하루가 지나면 다른 상품으로 변경된다.
컬리멤버스 고객은 기본 일일특가에 추가 할인을 더해 최대 46% 저렴한 가격에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컬리가 고객 반응 확인을 위해 지난 10일 시범운영으로 선보였던 ‘KF365’ 머스크멜론은 특가 오픈 1시간만에 준비해 둔 재고가 모두 소진, 일 최대 가입자 수를 달성했다. 멤버스 일일특가는 ‘멤버스 특가’로 표시된 상품에 한해 적용된다.
컬리 그로스마케팅 오유미 그룹장은 "멤버스 일일특가는 멤버스 고객들이 컬리의 베스트 상품을 더 큰 혜택으로 만나 보실 수 있도록 기획한 한정 특가”라며 “앞으로도 컬리멤버스는 장보기 라이프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멤버십으로 거듭나기 위해 멤버스 고객 대상 가격 혜택을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와 협업한 ‘MT10O’ 스니커즈를 출시한다.
뉴발란스는 이번 협업 상품을 통해 ‘미니머스(MINIMUS)’ 라인을 새롭게 선보이고, 라이프스타일 신발 카테고리에 새로움을 더한다.
‘미니머스(MINIMUS)’ 라인은 맨발에서 영감 받은 ‘베어풋(Bare Foot)’ 스타일로 낮은 중창(미드솔), 슬림한 실루엣 등 미니멀한 디자인 및 가벼운 무게가 특징이다. 밑창(아웃솔)에는 비브람 솔이 적용돼 우수한 접지력과 내구력을 자랑한다.
콜라보 상품 ‘이세이 미야케 X 미니머스 MT10O(ISSEY MIYAKE X MINIMUS MT10O)’은 갑피(어퍼)에 소가죽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무드와 트렌디한 가치를 전한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신발 라인 ‘미니머스(MINIMUS)’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패션 콜라보 상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고객에게 뉴발란스 브랜드 가치와 헤리티지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 삼양사가 글로벌 식품 관련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며 스페셜티(고기능성) 소재를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양사(대표 최낙현)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국제식품기술박람회 ‘IFT 2024’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양사는 지난 3월 미국 천연식품박람회 ‘NPEW 2024’를 시작으로 5월 일본 식품전문전시회 ‘IFIA 2024’, 6월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스페셜티 소재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소재를 중점적으로 알리고, 해당 소재가 사용된 시식 샘플을 제공해 방문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식 샘플로는 알룰로스로 칼로리를 낮추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으로 식이섬유 함량을 높인 무가당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식물성 젤리, 단백질 바를 제공했다.
알룰로스는 무화과, 포도 등에 함유된 당류로, 설탕 대비 70% 정도의 단맛을 내지만 칼로리는 제로인 대체 감미료다. 삼양사는 2016년 자체 효소 기술 기반의 액상 알룰로스를 개발하고, 2020년부터 울산 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차세대를 선도하는 건강한 당류라는 의미의 B2B 브랜드 ‘넥스위트(Nexweet)’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삼양사의 알룰로스는 과당과 유사한 물성과 깔끔한 단맛이 특징으로, 음료와 유제품, 소스, 시럽, 빙과 등 다양한 국내 식품 카테고리에 쓰이고 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배변 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원료다. 삼양사는 이 기능성 소재가 당류 저감에 특화된 알룰로스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화이버리스트(Fiberest)’라는 브랜드로 액상∙분말형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생산하고 있다.
삼양사 최낙현 대표는 “최근 미국에서 저당 및 저칼로리는 물론 식이섬유 함량까지 높인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트렌드를 겨냥해 잠재고객사를 대상으로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적용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외 판로 확대 차원에서 글로벌 식품 전시회에 적극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환경부, 우정사업본부와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7일 세종시 정부종합청사 환경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영순 동서식품 부사장과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 곽병진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과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서식품은 커피 캡슐의 분리배출에 필요한 용품을 제작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커피 캡슐 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환경부는 커피 캡슐의 분리 배출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행정 제도 및 정책을 지원하며, 우정사업본부는 우체통 등 우체국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적인 커피 캡슐 회수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지난해 11월부터 카누 알루미늄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인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을 운영하고 있다. 카누 캡슐 커피를 마시고 남은 알루미늄 캡슐을 수거한 후 알루미늄과 커피박(커피 찌꺼기)으로 분리해 재활용하는 방식이다.
현재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수거만 가능하지만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우체국 물류를 통한 오프라인 수거도 가능해진다. 카누 바리스타 캡슐을 음용한 소비자가 사용한 캡슐을 전용 봉투에 담아 우체통에 넣으면 재활용 처리장으로 회수되는 방식이다.
동서식품 박영순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커피 캡슐 재활용 프로그램 ‘카누와 함께 그린(GREEN) 내일’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킴스클럽 ‘델리 by 애슐리’가 신메뉴 하프 로티세리 치킨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킴스클럽 강서점에 첫 오픈한 ‘델리 by 애슐리’는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퀸즈에서 선보이는 인기 메뉴를 즉석조리식품으로 상품화해 고객이 매일 집에서도 애슐리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킴스클럽의 새로운 델리 플랫폼이다.
신규 출시한 ‘하프 로티세리 치킨’은 국내산 닭을 직접 오븐에 구워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바비큐 치킨이다. 델리 by 애슐리만의 비법 레시피로 숙성 후 오븐에 구워낸 하프 로티세리 치킨 위에 로즈마리 토핑으로 향긋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각종 여름 보양식 메뉴도 선보이고 있다. 여름 보양식 메뉴로는 스팀으로 쪄낸 단호박과 담백하게 구운 훈제 오리의 조합으로 건강한 탄단지 한끼를 완성한 ‘단호박 오리구이’가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단호박 견과류구이, △장어 지라시스시, △장어계란초밥, △대나무찰밥, △오리지널 훈제삼겹, △고추장 훈제삼겹 등 다양한 세계 미식 메뉴로 구성했다.
이랜드킴스클럽 관계자는 “1인 가구도 부담없이 든든한 양과 오븐에 구워 담백한 맛을 살린 로티세리 치킨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촉촉한 식감이 일품인 로티세리 치킨으로 온 가족과 함께 여름 보양식 메뉴를 넉넉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달 치킨 3만원 시대를 맞이하며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가운데 이랜드그룹의 외식 부문 메뉴개발 노하우를 담아낸 3990원대 하프 로티세리 치킨을 시작으로 델리 by 애슐리는 고객 만족도와 마트 델리의 미식 수준을 더욱 높여갈 전망이다.
○.. 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비비고 광고를 선보이며 글로벌 소비자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
CJ제일제당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비고 브랜드의 대형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오는 8월 25일까지 8주간 1시간에 최소 4번, 총 2700여 회 송출된다. 비비고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CJ제일제당은 이번 광고를 통해 ‘K-푸드 세계화 대표’로서 비비고의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확고하게 다질 방침이다.
영상은 방문객의 이목을 끄는 ‘3D 미디어아트’로 만들어졌다. 입체감 있는 전광판을 냉장고로 표현해 문이 열리면 비비고의 새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Live Delicious(리브 딜리셔스)’가 나타나고, 그 뒤를 따라 글로벌 인기 제품인 비비고 만두와 치킨이 등장한다.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타임스스퀘어는 미국 최대 관광지 중 하나로 매년 3900만명의 세계인이 방문하는 경제·예술·문화의 중심지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비비고를 앞세워 ‘K-푸드 신드롬’을 이끌고 있다. 최근 SNS 플랫폼 틱톡에서 ‘비비고 찐만두’를 즐기는 먹방 영상들이 각각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가 하면, 미국 ABC채널 유명 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도 제품이 소개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분기 비비고는 미국 B2C 만두 시장에서 4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등 지위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박상욱 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담당은 “뉴욕의 중심지에서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비비고 브랜드와 K-푸드 제품을 전세계인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소주가 미국에서 위스키, 맥주, 사케 등과 같이 독자적인 주류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미국 주류 시장 공략에 나섰다.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소주 전체 수출액은 1억141만 달러를 기록했다. 소주 수출액은 국가별 일본이 3083만 달러로 1위, 미국이 2355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 소주 수출액은 2021년 1304만 달러, 2022년 1851만 달러, 2023년 2355만 달러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소주 수출액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평균 46% 신장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 소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과일 리큐르도 같은 기간 미국에서 연평균 45%의 신장율을 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2월 미국 주류회사 'E&J 갤로(E&J GALLO)'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부터 미국 소주 시장 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E&J 갤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회사로 미국 주류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수한 제품력과 E&J 갤로의 유통망을 활용해 올해 미국 전역의 주류 전문 판매점 약 1만곳에 ‘처음처럼 순하리’ 등 소주를 입점시키며 판매 채널을 대폭 확대했다. 이어서 현지 소비자가 많이 찾는 코스트코 등 대형 유통 채널에도 입점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의 미국 내 올해 상반기 소주 수출액은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미국 현지인들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축구 팬들을 대상으로 ‘순하리’를 알리기 위해 LA갤럭시 홈구장에 순하리 바를 오픈했다. 순하리 바는 순하리 베이스의 칵테일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으며 경기당 평균 약 1200병이 팔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외에도 미국 ‘새로’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뉴욕 맨해튼의 유명 클럽과 협업한 행사뿐만 아니라 게릴라 판촉, 샘플링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와 함께하는 순간을 공유하는 글로벌 SNS계정을 운영하며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 해외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해 업로드 하고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미국 시장에서 한국 소주의 인지도를 높여 소주가 독자적인 주류 카테고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지 선호도 조사를 통한 신규 플레이버 출시와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순하리와 밀키스를 앞세워 일본, 동남아,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 진출까지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의 최근 3년간 유럽 수출 신장율은 연평균 44%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교촌치킨이 2년 만에 신메뉴를 발표했다. Z세대 젊은 고객들을 겨냥한 이번 신메뉴는 ‘옥수수’를 활용한 달콤고소한 치킨이다. 떡볶이와 곁들여 ‘달·고·맵(달콤+고소+매콤)’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세트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교촌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판교 새 시대 개막 이후 첫 작품으로, 달콤한 옥수수의 진한 풍미가 특징인 치킨이다.
특히 그 동안 교촌치킨을 즐겨찾던 기성 마니아층 뿐만 아니라 ‘Z세대’ 고객을 공략해 모든 세대가 즐겨찾는 국민 치킨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찬 신메뉴다.
신메뉴 ‘교촌옥수수’는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완성한 특제소스로 옥수수의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무엇보다 ‘교촌옥수수’는 시즈닝이 아닌 진짜 옥수수로 만든 ‘리얼 옥수수 플레이크’를 치킨 표면에 버무려 달콤하면서도 바삭한 특유의 식감을 최대한 살려냈다. 이런 맛을 구현하기 위해 먼저 튀겨낸 치킨에 소스를 한번 버무리고, 옥수수 플레이크로 또 한번 버무리는 등 총 2번의 텀블링 과정을 거쳐 치킨에 소스를 입혔다.
교촌은 젊은 ‘Z세대’를 비롯해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고, 교촌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 출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젊은 세대를 비롯한 남녀노소 누구나 호불호 없이 좋아하는 식재료인 옥수수를 활용한 새로운 메뉴 ‘교촌옥수수’를 탄생시켰다.
실제 교촌은 이번 신메뉴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쳤다. 지금의 맛과 레시피 개발을 위해 지난 1년간 조리한 닭만 총 4330마리에 달했다. 뿐만 아니라 이태원 교촌필방 매장에서도 선보이며 고객들의 피드백을 꾸준히 수집했고, 1년간 총 7회에 걸친 소비자조사 과정을 거치며 대중들의 입맛을 확인했다.
‘교촌옥수수’는 단순히 소스에만 공을 들이지 않고, 메뉴 구성에도 차별화를 뒀다.
교촌옥수수는 ▲한마리 모든 부위를 즐길 수 있는 ‘교촌옥수수 오리지날’(2만원) ▲자르지 않은 통안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통안심’(2만3000원) ▲닭다리살로만 만든 ‘교촌옥수수 순살’(2만3000원) 등 3가지 메뉴로 선보인다. 이 중 ‘통안심’ 메뉴는 자르지 않은 100% 통안심살로만 선보이는 새로운 구성의 순살 부분육 메뉴다.
1997년 ‘윙’, 2004년 ‘콤보(다리+날개)’ 메뉴를 선보이며 국내 치킨업계에서 부분육 메뉴를 선도해온 교촌은 이번 ‘교촌옥수수’ 출시를 통해 100% ‘통안심’ 메뉴를 선보이며 부분육 메뉴의 신기원을 이룰 계획이다.
아울러 교촌은 달콤고소한 ‘교촌옥수수’를 매콤한 떡볶이에 찍어먹는 ‘달·고·맵’ 조합으로 즐길 수 있는 ‘떡볶이 세트’ 메뉴로도 함께 선보인다.
‘교촌옥수수’는 정식 출시에 앞서 대학생과 고객, 가맹점주 등을 통해 사전 조사한 기호도 테스트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며 이른바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국내사업지원부문장(사장)은 “오늘 선보인 ‘교촌옥수수’는 100년 기업을 향한 교촌의 미래를 이끌 신메뉴로 Z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 고객의 입맛을 겨냥한 야심찬 작품”이라며 “제대로 된 옥수수치킨으로 고객들께 교촌의 진심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은 18일 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이 후원하는 ‘제27회 올해의 에너지위너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대상’ 및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너 부문에서 제품이 아닌 기업 활동이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아모레퍼시픽이 최초다.
'올해의 에너지위너상'은 에너지 절감 및 고효율 성능이 우수한 제품에 수여하는 '에너지위너상'과 탄소중립과 관련된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 또는 제품에 수여하는 '탄소중립위너상'으로 나뉜다. ‘탄소중립위너상’은 지난 2022년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 발맞춰 신설된 부문이다. 이 중 가장 우수한 제품 및 활동은 대상으로 선정되며 대상 중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1년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선언하고 RE100에 가입해 2025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만들어 이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과 태양광 자가발전시설 설치, PPA를 통한 재생에너지 조달 등을 통해 가시적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두었다. 주요 생산사업장인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 대전 데일리뷰티 사업장, 상하이 뷰티사업장은 2023년 기준 사업장 단위 RE100을 달성해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포장재에 있어서도 4R(Reduce, Recycle, Reuse, Return) 전략을 수립해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 절감, 재활용성 향상, 용기 재이용 및 회수를 통해 플라스틱 순환 모델을 구축했다. 재활용 플라스틱 적용 확대와 포장재 경량화 등을 통해 2023년 기준 신규 석유 유래 플라스틱 1900톤을 감축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목표인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