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 전문가들과 함께 법률, 세무 이슈에 대한 신속한 대응 나서
한편 올해 자산관리 전문 라운지 하나 시니어 라운지 오픈
[녹색경제신문 = 정지원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김∙장 법률사무소(이하 김앤장)와 유언대용신탁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하나은행과 김앤장이 유언대용신탁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하는 법률, 세무 이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유언대용신탁 업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과 김앤장은 ▲유언대용신탁 업무를 위한 법률, 세무 자문 ▲법률교육 및 세미나 지원 ▲신탁제도 전반의 발전을 위한 정기세미나 개최 및 연구 정보 교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철 하나은행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은 “하나은행은 이번 김앤장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손님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손님의 라이프 사이클에 부합하는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 고유 브랜드인 ‘하나 리빙트러스트’를 통해 14년간의 상속 설계 및 집행의 노하우로 유언대용신탁 시장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나은행은 지난 4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해 본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 전문가가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등 자산관리 전 분야에 대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지원한다.
하나 시니어 라운지 방문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유언장 작성 체험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의 건강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손님들이 노후의 삶과 상속에 대한 부분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정지원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