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SKT, 텔코AI동맹 ‘GTAA’ 기반으로 전세계 13억 고객 공략...“‘글로벌 AI 컴퍼니’ 도약할 것”
상태바
[컨콜]SKT, 텔코AI동맹 ‘GTAA’ 기반으로 전세계 13억 고객 공략...“‘글로벌 AI 컴퍼니’ 도약할 것”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4.05.08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KT]
[사진=SKT]

SK텔레콤이 1분기 영업실적 컨퍼런스콜에서 AI 사업을 본격화하고 지난해 결성한  텔코AI동맹 ‘GTAA’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도 공략하겠다는 향후 계획을 밝혔다.

8일 오후 SK텔레콤은 2024년 1분기 영업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연결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4조 4746억원, 영업이익 4985억원, 당기순이익 3619억원의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 유무선사업의 고른 성장세 바탕으로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3%, 영업이익은 0.8% 증가해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당기순이익은 투자자산 관련 영업외수익 증가로 인해 19.6% 증가했다.

컨퍼런스콜에서 SK텔레콤은 올해는 SK텔레콤의 AI전략인 AI피라미드 전략을 구체화하고 글로벌AI컴퍼니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AI 피라미드 전략는 SK텔레콤의 핵심 AI 전략으로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냈다.

피라미드 모양의 형상화된 전략은 1층의 AI 인프라, 2층 은 AIX 3층은 AI 서비스로 3대 영역을 중심으로 SK텔레콤의 AI사업을 통해 산업과 생활 전영역을 혁신하겠다는 SK텔레콤의 의지가 담겨있다.

이와 관련해 최원석 SK텔레콤 경영전략담당은 “글로벌 텔코(통신 특화 거대언어모델) AI 얼라이언스'(GTAA)는 가입사만 50개사에 달하고, 가입사 고객을 합치면 13억명 근접한 규모”라면서 “멤버사 지속적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글로벌 텔코 고객 기술 서비스를 전세계 경제 규모와 범위를 넓히는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투자 계획에 대해서도 “투자 대상 규모 시기 등 정해진 것은 없지만 지난해 엔트로픽에 투자했던 것처럼 SK텔레콤의 AI컴퍼니 목표와 방향과 맞고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보이는 영역의 대상과 적절하고 합리적인 투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미국 AI 혁신 기업 앤트로픽에 1억 달러(약 1300억원) 규모 투자를 집행한 바 있다. 오는 6월 선보이는 텔코 LLM을 위해 오픈 AI, 엔트로픽 등과 협력해 데이터를 수집,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선별해 이를 범용모델인 '에이닷엑스' 'GPT' '클로드'에 학습시키고 통신 관련 데이터를 추가 학습해 미세조정(파인튜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무선 사업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해 고객 경험을 제고하고 비용과 효율을 개선해 생산성 증대를 노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켓팅 담당은 “요금과 서비스 측면에서 차별화를 노리고 AI서비스를 이용해 효율성 재고하겠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5G 저가 요금제, 청년 요금제, OTT 구독 할인 요금제 등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하는 수요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코로나 이후 늘어난 여행 수용에 발맞춰 로밍 요금제를 부가 수익 창출원으로 키워낼 것으로 전망된다.

김 담당은 “회사 운영적 측면에서도 AI를 적극 활용 고객니즈에 최적화된 상품 서비스를 제안하고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방법으로 고객을 유치하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