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MMORPG ‘쓰론앤리버티’가 달라진 모습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12월 7일 출시를 앞둔 ‘쓰론앤리버티’는 최근까지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았다. 지난 5월에 진행한 베타테스트 이후 ‘쓰론앤리버티’는 과금모델과 발전없는 게임 플레이 경험으로 비난을 받았다.
결국 엔씨소프트는 5월 베타테스트 이후 개선을 약속했다. 과금 모델 수정과 자동 플레이 삭제 등 많은 부분에서 개선을 예고했다. 그리고 지스타를 통해 변화를 약속한 ‘쓰론앤리버티’가 공개됐다.
업계 관계자는 “지스타에서 공개된 ‘쓰론앤리버티’는 많은 부분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내는데 성공한 것 같다. 특히 보스전 도중 맵이 미로로 변하고 제한 시간 안에 탈출하는 등 게임 플레이의 재미 요소가 강조된 모습”이라고 말했다.
지스타에서 제작진들은 타이달의 탑과 보스전 등을 플레이하며 PVP가 아닌 PVE 콘텐츠 비중이 높은 게임이라는 것을 알렸다. 공개된 보스들은 체력만 높은 것이 아닌 저마다 고유한 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어 공략하는 재미가 생겨났다. 과금 모델도 확률형 아이템 대신 확정형 상품을 도입하는 등 ‘리니지’ 시리즈와 다르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쓰론앤리버티’의 변화한 모습에 MMORPG 팬들은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는 반응이 늘어났다. 특히 보스전은 전략성과 액션성이 높아졌다는 반응이다. 베타테스트 이후 5개월 남짓한 짧은 기간이었으나 지스타에서 공개한 버전은 변화와 개선을 느끼게 했다.
출시가 계속 연기됐던 ‘쓰론앤리버티’는 어느덧 출시일이 결정됐고 사전예약도 진행 중이다. 그런데 ‘쓰론앤리버티’는 또 하나의 호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생겼다. 다른 대작 MMORPG가 현재까지 사전예약이나 출시일을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다른 기대작 MMORPG가 출시되지 않으면 ‘쓰론앤리버티’는 연말 시즌 유일한 신작 MMORPG가 된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쓰론앤리버티’가 연말 시즌 MMORPG 팬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