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연말 시즌을 겨냥한 대작 게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등의 대형 게임회사는 물론이고 올해 연말은 중형급 게임회사도 기대작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게임업계에서 가장 큰 대목이라고 할 수 있는 연말을 겨냥해 다양한 신작 게임이출시를 준비 중이다. 특히 ‘승리의 여신 니케’부터 ‘문명 레인 오브 파워’, ‘에버소울’ 등 큰 관심을 얻었던 게임이 출시될 예정이다. MMORPG만이 아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연말 가장 주목을 받는 게임 중 하나는 시프트업이 제작한 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일 것이다. 텐센트게임즈의 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인 레벨인피니트를 통해 출시되는 이 게임은 올해 11월 4일로 출시일을 확정했다. 또한 사전 예약도 300만명을 돌파하며 게임 사용자들은 이 게임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게임은 시프트업이 ‘데스트니 차일드’ 이후 무려 6년만에 출시하는 게임이다. 하지만 김형태 대표 특유의 멋진 캐릭터 디자인과 멋진 연출, 독창적인 게임성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도 기대 중이다.
조이시티는 ‘킹 오브 파이터즈’의 IP를 사용한 전략 게임 ‘킹 오브 파이터즈 스트리트 워’를 10월 25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대전 격투 게임이었던 원작의 장점을 살려 각 캐릭터의 필살기를 원작 감성으로 구현하는 한편 3대3 파이터 전투, PVE 파이터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원작 시리즈에 맞춰 수집 가능하고 전투를 통해 성장시킬 수 있다. 또한 원작의 멋진 캐릭터 일러스트와 각종 연출로 수집 욕구와 게임의 몰입감을 더 해준다.
엠게임은 전략 게임 ‘루아’를 올해 연말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10월 12일부터 19일까지 원스토어를 통해 베타테스트도 진행된다. ‘루아’는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하는 전략을 기반으로 3매치 퍼즐 전투를 더 한 게임이다.
시뮬레이션 게임답게 자원을 얻고 이를 통해 생산하고 병력을 배치하고 육성하는 등 영토 확장 콘텐츠와 3매치 퍼즐을 통한 전투로 퍼즐의 재미와 영웅 스킬을 이용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강조되어 있다. ‘루아’는 중국 회사인 자이언트펀이 제작한 게임으로 지난 7월 중국에서는 텐센트가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 이외에도 넥슨은 ‘퍼스트 디센던트’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문명 레인 오브 파워’ 같은 게임을 준비 중이고 넷마블은 ‘오버프라임’이나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 ‘샬롯의 테이블’,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등 여러 신작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게임즈도 ‘에버소울’과 ‘디스테라’, ‘아키에이지 워’ 등 여러 신작 게임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하반기는 대형 게임회사부터 중형급 게임회사까지 여러 장르의 신작 게임을 출시하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