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배, 리니지W, 블루아카이브…대작 쏟아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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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배, 리니지W, 블루아카이브…대작 쏟아진 11월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11.26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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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은 전통적으로 대작들이 쏟아지는 달이다. 11월은 지스타가 열리는 시점이기도 하고, 12월과 1월 겨울방학 특수가 시작되는 시즌이기도 하다. 올해 11월도 국내 게임사는 물론 중국게임사까지 합세하며 신작 경쟁을 벌였다. 그중 엔씨소프트 ‘리니지w’와 넥슨의 ‘블루아카이브’,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가장 주목을 받았고, 동시에 넷마블의 ‘세븐나이츠2’까지 글로벌로 출시되며 한국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을 펼쳤다.

가장 큰 대작으로 여겨진 것은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 ‘리니지W’와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였다. 이 타이틀들은 각각 4일과 11일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됐다.

리니지W는 한국, 대만, 일본 등 12개국에 출시됐고, 6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를 지원한다.

5,500만 사전예약을 기록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PC, 콘솔 플랫폼에서 서비스 중인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했으며, 독자적인 콘텐츠 및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이정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드는 총 세 가지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오리지널 맵인 트로이와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맵인 에란겔에서 배틀로얄 모드를 즐길 수 있으며, 4대4 팀 데스매치, 그리고 훈련소가 마련돼 플레이의 다양성을 더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또한 지난 9일 넥슨이 출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는 국내 매출 상위권에 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블루 아카이브’는 학원도시를 배경으로 다양한 학생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담긴 서브컬처 게임으로, 지난 14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를 통해 진행한 사전등록에 100만 명 이상 몰리며 글로벌 서브컬처 장르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넷마블은 모바일 MMORPG '세븐나이츠2'를 10일 172개 지역에 출시했다. '세븐나이츠2'는 특장점인 방대한 스토리, 시네마틱 연출, 각양각색의 캐릭터 등을 해외 이용자들이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12개 언어, 영어·일본어 버전의 캐릭터 음성을 지원한다.

 

3개의 게임 중 블루 아카이브와 리니지W가 순위권에 들어 있고,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구글 매출 117위에 올라 있다. 이미 국내에 먼저 출시된 세븐나이츠2는 구글 매출 13위에 랭크되어 있다.

구글 순위권에 든 리니지W와 블루 아카이브

중국 게임사들의 도전도 거셌다. 구글 매출 100위권 이내에 랭크시키며 중국 게임의 파워를 과시 중이다.

요스타와 빌리빌리는 10일 모바일 RPG ‘깨어난 마녀’와 '다시 그리는 시간'을 같은 날 출시했다.

도트 그래픽으로 구현된 ‘깨어난 마녀’는 몽환적인 세계관 속 뒤얽히는 시공간에서 주인공 ‘마녀’가 되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판타지 모바일 RPG다.

이용자들은 퍼즐로 가득 찬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고 맵과 지역마다 바뀌는 컨셉을 통해 모험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질서’와 ‘혼돈’ 에너지를 활용해 독창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특히 용족과 정령, 명계와 이세계, 전설과 신화 등 다양한 모티브의 캐릭터들과 함께 유대를 쌓아 주인공의 숨겨진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다시 그리는 시간'은 아름다운 일러스트와 풀 보이스 더빙, 몰입도 있는 스토리를 자랑하는 평행세계 판타지 연애 시뮬레이션이다. 유저가 미술학도 주인공이 되어 시공을 초월하고,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5명의 남자 주인공과의 에피소드를 선택하고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콩 퍼스트미팅은 17일 애니메이션 원작의 카드 액션 RPG ‘페어리테일: 무한의 모험’을 정식 출시했다. ‘페어리테일: 무한의 모험’은 원작 속 등장 인물들을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재현했다. 50명 이상의 원작 마도사가 등장, 인기 캐릭터 불의 멸룡 마도사 ‘나츠 드래그니르’, 성령 마도사 ‘루시 하트필리아’, 얼음의 조형마도사 ‘그레이 풀버스터‘, 요정 여왕 ’엘자 스칼렛’, 귀여운 천공의 무녀 ‘웬디 마블’ 등이 지닌 고유한 기술과 마법을 구현해볼 수 있다.

카드 액션 RPG ‘페어리테일: 무한의 모험

‘리그오브레전드’로 PC방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는 신작 2종을 출시했다. 자회사 라이엇 포지가 데뷔작 ‘몰락한 왕’과 ‘마법공학 아수라장’을 출시한 것.

라이엇게임즈의 퍼블리싱 레이블 ‘라이엇 포지(Riot Forge)는 17일 데뷔작 ▲싱글 플레이어 턴제 RPG ‘몰락한 왕: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몰락한 왕)’과 ▲리듬 러너 게임 ‘마법공학 아수라장: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이하 마법공학 아수라장)’ 2종을 출시했다.

몰락한 왕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IP의 ‘빌지워터’와 ‘그림자 군도’ 지역을 배경으로 하며, 아리 등 여섯 명의 LoL 챔피언과 팀을 이뤄 검은 안개의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의 게임이다. 시네마틱 영상 ‘대몰락’에서 공개된 비에고가 몰락한 왕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몰락한 왕은 닌텐도 스위치, 엑스박스 원, PS4와 더불어 스팀, GOG.com,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로 출시됐다.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비트 트립(BIT.TRIP) 시리즈를 만든 초이스 프로비전(Choice Provisions)에서 개발했다. 천진난만 요들 챔피언이자 폭탄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마법공학 폭탄의 달인인 직스가 등장해 필트오버를 아수라장으로 만들기 위해 경쾌한 음악의 박자에 맞춰 폭탄 점프와 공격을 하는 내용의 게임이다.

마법공학 아수라장은 닌텐도 스위치 및 스팀, GOG.com,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PC로 출시되며 곧 넷플릭스 모바일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넷플릭스 멤버십이 있으면 추가 비용이나 인앱 결제 없이 마법공학 아수라장을 즐길 수 있다.

‘몰락한 왕’
'마법공학 아수라장’

라이엇 포지 관계자는 “장르와 형식의 구분 없이 룬테라 세계관을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다양한 개발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데마시아 지역을 배경으로 한 신작 또한 선보일 예정이니 앞으로도 라이엇 포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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