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친환경 'ESG 경영' 강화 결실···ESG평가 통합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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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해보험, 친환경 'ESG 경영' 강화 결실···ESG평가 통합 A등급 획득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1.10.2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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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GS 주관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 지난해 C등급 받았던 환경(E)부문 적극 개선 효과
- 대주주 변경 이후 ESG 경영 강화 결실
[제공=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이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그간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 결실을 이뤘다. 지난해 낮은 점수로 아쉬움을 남겼던 환경부문을 적극 강화한 덕분이라는 평가다.

28일 롯데손해보험은 한국기업지배구조연구원(KCGS)이 실시한 '2021 KCGS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평가에서 롯데손해보험은 환경(E) B·사회(S) A+·지배구조(G) A를 부여받아 지난해 통합등급 B+보다 높은 통합등급 A를 획득했다. 통합등급 A 이상을 부여받은 회사는 평가대상 회사 950개사 중 185개사로 상위 24.2%에 해당한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난 2019년 대주주 변경 이후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사회 중심의 선진적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장기적 관점에서 상품을 운용하는 보험사들에게는 산업 특성상 소비자 신뢰가 밑받침돼야 하는 만큼 ESG 경영은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보험업의 신뢰 제고와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ESG 경영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변혜원 보험연구원 연구위원 역시 “보험사는 소비자와 투자자의 높아진 기대 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한 명확한 ESG 전략을 수립할 시점”이라며 “보험사는 회사 내 ESG 리스크를 점검.관리하는 동시에 기업의 장기 가치를 높이고 사회의 지속 가능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평가를 앞두고 'ESG 경영'의 환경(E)부문을 특히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에게 전달되는 약관·보험증권·DM 등을 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지속가능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친환경 자산운용 전략을 선언하는 등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 

A+를 기록한 사회(S) 부문에서는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이 우수한 평가의 바탕이 됐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민영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진 소방관을 위한 전용 보험서비스(상품)인 ‘let:hero 소방관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예우하기 위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역시 제공해왔다.

작년에 이어 A를 기록한 지배구조(G) 부문에선 이사회 중심 경영과 사외이사 독립성·전문성 강화 등이 높은 평가의 배경이 됐다.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이사회 중심 경영’을 선언하고 실질적 경영활동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이사회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사외이사에게 이사회 의장을 맡기고 정기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사회의 실질성과 전문성 역시 크게 높여왔다.

앞서 지난 7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해 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결정에 대한 최고 수준의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한 점 역시 주목받고 있다. 위원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위원장을 사외이사가 맡는 등 독립성을 보장했다. 이는 ESG위원회를 통해 관련 이슈에 대한 고객·사회·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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