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만점 삼성전자”… 현대리바트·한샘·신세계까사 등 가구사가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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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만점 삼성전자”… 현대리바트·한샘·신세계까사 등 가구사가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는?
  • 이용준 기자
  • 승인 2021.09.30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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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삼성전자 '공동사업 업무 협약' 체결
삼성 비스포크 홈 인기에 가구업계 '러브콜'

삼성전자에 대한 현대리바트, 한샘, 신세계까사 등 가구업계 빅3의 구애가 이목을 끌고 있다. 가구·가전 인테리어 패키지가 인기를 끌면서 가구·전자업계간 협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샘 가구와 삼성전자 가전을 설치한 VR모델하우스 거실 [사진=한샘 제공]
한샘 가구와 삼성전자 가전을 설치한 VR모델하우스 거실
[사진=한샘 제공]

인테리어에 있어서 가구와 가전은 따로 뗄 수 없다. TV를 구매하면 쇼파도 보이고, 책상을 사면 스탠드 조명도 사야한다.

이러한 연관산업간 시너지 효과를 공략하기 위해 가구·전자업계의 협업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 대표 전자업계 삼성전자와 가구업계의 적극적인 협력이 주목 받고 있다.

먼저 현대리바트는 삼성전자와 ‘공동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가구·가전이 결합된 프리미엄급 제품을 공동개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리바트는 삼성전자와 함께 가구 및 가전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판촉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까사도 지난 3월 삼성전자와 손잡고 5번째 복합스토어를 오픈하면서 양사간 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까사와 삼성전자는 공동 디스플레이 공간을 구성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세계 까사 관계자는 “신세계 까사와 삼성전자의 삼성디지털프라자는 고객 타겟층이 비슷해 꾸준히 콜라보 매장을 오픈해왔다”며 “신세계까사와 삼성전자만의 제품을 체험부터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매장을 조화롭게 디스플레이 해놓은 게 콜라보 매장의 특징”이라고 30일 <녹색경제신문>에 말했다.

한샘도 삼성전자와 손잡고 오는 10월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한샘은 300만원 구매 고객에 대한 최대 3% 환급과 삼성전자 포인트 및 캐시백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한 가을 가구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앞서 한샘은 삼성전자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리테일 판매 연계와 스마트 솔루션 등을 확대하는 상호 협력에 합의했다. 이후 공동 상품 개발을 지속하면서 지난 3월 가전과 맞춤형 구성이 가능한 ‘스마트패키지’를 출시해 이목을 끌었다.

한 가구업계 관계자는 "최근 삼성전자는 단순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가구 및 인테리어 취향과 조화를 이루는 '비스포크 홈'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며 "비스포크 홈이 인기를 끌면서 가구업계도 효과적인 시너지 효과를 위해 삼성전자를 찾는 것 같다"고 30일 <녹색경제신문>에 말했다.     

가구·가전 맞춤형 제품이 대세가 된 가운데 가구업계 빅3와 삼성전자간 업무협력은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용준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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