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전야’ 앞둔 게임업계….신작 출시 잠잠했던 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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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 앞둔 게임업계….신작 출시 잠잠했던 한주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08.15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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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9일 넥슨의 코노스바가 먼저 출시되고 25일과 26일 넷마블과 엔씨의 대작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블소2’가 맞붙는다.

이들에 비하면 턱없이 약한 인지도지만 이번 주 대작들을 피해 먼저 출시된 신작들이 있다. 과연 이들은 대작들이 나오기 전에 이용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이티게임즈는 모바일 게임 '에픽아레나'를 10일 정식 출시했다.

모바일 방치형 RPG로, 게임에 전략과 로그라이크 요소를 결합하고 수집 욕구를 일으키는 100여개의 영웅을 활용하여 5인 1팀의 부대를 편성 후 전투를 벌이는 게임이다.

개그우면 안영미를 홍보모델로 발탁 관심을 받았다.

게임 평가는 우호적인 것이 많지만 1점도 많아서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자체에 대한 불만보다는 버그나 운영과 관련된 불평이 많은 상태다.

에픽아레나

플라리움 글로벌(Plarium Global)은 10일 모바일 로봇 배틀 TPS 게임인 '메크 아레나: 로봇 쇼다운'을 출시했다.

로봇 별로 차별화된 스킬 및 버프 요소, 업그레이드 가능한 장비를 전투에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춘 팀 워크 기반의 고강도 아레나 실시간 매칭 기반의 전투가 특징이다.

5:5 실시간 PvP 모드를 기본으로 하며, 2:2 데스매치나 점령전,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함께 대전을 치를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흔하지 않은 메카닉 게임이라 주목도가 높다.

메크 아레나: 로봇 쇼다운

신스틸러는 11일 MMORPG 신작 ‘음양문’을 출시했다.

이름만 들어도 중국의 향기가 강하게 풍기는 이 작품은 평점이 나쁘지 않다. 중국 게임 특유의 빠른 레벨업이 주목을 받고 있고, ‘천상나르샤’와 비슷하다는 의견도 있다.

천계를 둘러싼 천족과 마족의 대규모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방치형 RPG의 오프라인 육성 시스템이 포함되어 있다.

30여 가지의 성장 시스템과 PvP, PvE는 물론 공성전(RvR), 대규모 서버 전장까지 MMORPG 매니아들의 호승심을 자극할 만한 콘텐츠가 가득하지만 아직 매출 순위권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유비소프트는 패키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의 새로운 확장팩인 ‘파리 포위전’을 12일 정식으로 출시했다.

프랑스를 배경으로 바이킹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정복 전투를 벌이게 되는 주인공 에이보르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프랑스 전역을 가로지르며 새로운 무기, 능력, 장비 및 기술을 습득하고 흥미진진한 퀘스트로 가득한 위험천만한 모험을 떠난다.

가장 주목을 끄는 것은 파리 포위전으로, 그동안 어쌔신 크리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블랙박스 임무’를 계승한 ‘잠입 임무’를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잠입 임무를 통해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 목표 대상을 제거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직접 판단하고 결정하며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게임피아도 10일 패키지 어드벤처 게임 '배틀 액스'를 국내 정식 발매했다.

'건틀릿'이나 '골든 액스'와 같은 8~90년대 클래식 어드벤처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픽셀아트 매니아를 위한 게임으로 핵앤슬래시 어드벤처, 작곡가 마나미 마츠마에가 만든 멋진 사운드트랙을 감상할 수 있다. 솔로 및 코옵 모드가 있다. 

차주부터는 좀 더 영향력이 큰 작품들의 출시가 이어진다.

18일에는 수퍼트리의 드래곤블러드와 넥슨의 코노스바가 출시된다. 드래곤블러드는 ‘드래곤’을 타고 하늘에서 PvP를 즐길 수 있는 MMORPG여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고, 코노스바는 일본에서의 흥행을 바탕으로 넥슨이 선보이는 서브컬처 미소녀게임이다. 전반기 신작이 거의 없었던 넥슨의 하반기 첫 작품이라 더욱 주목된다.

코노스바 모바일

아울러 8월 4주차에는 하반기 최대 기대작 중의 하나인 엔씨소프트의 ‘블소2’와 네마블의 '마블 퓨처 레볼루션'이 국내와 글로벌에서 영향력을 떨칠 전망이다.

아울러 27일에는 향후 크래프톤의 주가를 가늠할 만한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알파테스트가 국내에서 진행되며, 빌리빌리의 신작 ‘미니어스’도 마블 퓨처 레볼루션과 같은 날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의 '프렌즈샷'은 가장 늦은 30일 출시된다.

배틀그라운드 뉴 스테이트

연 이은 8월 대작들의 출시로 현재의 게임 판을 뒤집어 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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