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 LG생활건강 갈등... 11일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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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대 LG생활건강 갈등... 11일 공정위 전원회의에서 결판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1.08.0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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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LG생활건강이 신고한 '쿠팡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 제재 결정
최근 심사보고서 쿠팡에 보내... 혐의 인정시 수십억원대 과징금 부과 가능
쿠팡 잠실 본사 전경.[사진=쿠팡]
쿠팡 잠실 본사 전경.[사진=쿠팡]

 

지난 2019년 9월 LG생활건강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쿠팡의 '갑질' 논란이 약 2년 만인 11일 결정될 전망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 이하 공정위)는 11일 전원회의를 열고 쿠팡의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2019년 쿠팡이 직매입한 상품에도 일방적인 반품과 손해 보전 요구 등의 불공정 행위를 했다고 공정위에 직접 신고했다. 

공정위는 이에 대해 직권조사를 진행한 후 최근 쿠팡의 일부 혐의를 인정하는 취지의 심사보고서를 쿠팡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쿠팡의 혐의가 인정되면 수십억원 대의 과징금이 부과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규모 유통업체와 제조 대기업 간 갈등이 공정위에서 결정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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