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 교육 체험 실시..."미래 핵심인재 양성 위한 ESG경영"
상태바
하나은행, 글로벌 교육 체험 실시..."미래 핵심인재 양성 위한 ESG경영"
  • 정수진 기자
  • 승인 2024.11.21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나은행,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 실시
100여명 정규 중·고등 외국인 청소년들 초청
한국어 역량, 높은 문화 이해도에...미래 핵심 인력로 주목
자본거래 현장 체험 등 다양한 금융교육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전 세계 35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이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층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전 세계 35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이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4층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녹색경제신문 = 정수진 기자] 하나은행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외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본거래 현장 체험, 화폐박물관 견학, 위폐감별 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전 세계 35개국 100여명의 청소년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 동안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4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하나은행이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의 공식 후원 은행으로 6년째 참여해 오고 있다.

하나은행은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및 미래세대 주역인 해외 청소년들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참여했다"고 밝혔다. 

실제 프로그램에 초청된 해외 청소년들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전 세계 35개국 정규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로, 한국어 역량 강화 및 한국 문화·역사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가 간 교육·문화 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미래 핵심 인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우선, 하나은행은 24시간 365일 가동되는 최첨단 인프라 환경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Hana Infinity Seoul)’을 견학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견학 참석한 청소년들은 외국환·파생·증권 등 다양한 자본거래가 이뤄지는 딜링룸에서 외환시장을 선도해 온 하나은행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내 화폐박물관과 위변조대응센터 견학을 통해 전 세계 다양한 화폐의 실물을 실제로 확인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위폐감정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하나은행만의 노하우와 사례로 배우는 위폐감별교육도 진행했다.

이어서 하나은행 브랜드 체험 공간인 명동 ‘하나 플레이 파크(Hana Play Park)’에서 대한민국 대표 축구선수이자 하나금융그룹 모델로 활동 중인 손흥민 선수의 대형 그래피티 월을 배경으로 인증 사진을 찍으며 전 세계 26개 지역에 진출해 K-금융을 선도하고 있는 하나은행의 브랜드 콘텐츠를 즐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라오스 국적의 외국인 학생은 “하나은행을 방문하여 선진 금융을 체험한 오늘의 경험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특별한 경험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인식을 더욱 좋게 만들어준 하나은행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외에도 다양한 국내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명문사립대학교에 해외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으며, 해외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교육물품 지원사업도 이어오고 있다. 

국내에서는 어린이 경제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을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정수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