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레이더] '홈쇼핑도 당일배송 시대'... NS홈쇼핑, '투데이 서비스' 권역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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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레이더] '홈쇼핑도 당일배송 시대'... NS홈쇼핑, '투데이 서비스' 권역 확대 등
  • 양현석 기자
  • 승인 2024.09.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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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양현석 기자] NS홈쇼핑이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의 권역을 늘려 경기도 주요 시  20곳으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합니다. NS홈쇼핑 물류센터와 협력사 물류 배송도 포함해 주요 품목도 늘어나 물동량도 증가 추세라는데요. NS홈쇼핑은 이번 권역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당사의  '투데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추석을 앞두고 정관장도 추석 연휴 전날까지 실시간 배송을 운영합니다.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13일 정오까지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직접 선물을 배송하게 되는데요. 정관장이 준비한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명절 직전 택배 수요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의 우려가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외에도 CJ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역대 최대 규모인 약 58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오늘(10일)의 유통가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NS홈쇼핑이 9월부터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지역을 경기도 주요 시 20개까지 확대해 운영한다.[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이 9월부터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지역을 경기도 주요 시 20개까지 확대해 운영한다.[사진=NS홈쇼핑]

○.. NS홈쇼핑이 9월부터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의 권역을 확대하여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해 온 NS홈쇼핑이 9월부터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운영한다. 9월 5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9일부터 본격인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NS홈쇼핑 ‘투데이 서비스’는 22년 7월 인천 연수구를 중심으로 한 국토부 주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참여로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와의 협업관계를 통해 시작했다. NS홈쇼핑은 빠른 배송서비스 강화를 위해 ‘투데이 서비스’를 홈쇼핑 업계 최초로 도입하였으며 차별화된 배송서비스 경쟁력을 배양하고자 했다. 23년에는 수도권내에 있는 협력사들의 자체 배송 상품까지 품목 확대를 통해 순차적으로 서울 남부지역, 북부지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으며, 24년 2월에는 부천 지역을 시작으로 9월에는 권역을 넓혀 경기도 주요 지역의 20개 시까지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NS홈쇼핑의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는 서비스 시작이래 23년 월 평균 1.5만건, 24년 월 평균 2만건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9월 확대 시행 이후 예상 물동량은 월 평균 3만건 이상으로 기대하고 있다.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김갑종 전무는 "NS홈쇼핑은 이번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권역 확대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한편 더 많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NS홈쇼핑은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과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관장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정관장 제품을 구매하면 실시간으로 배송하는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를 오는 13일 정오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관장 ‘당일신청∙당일배송’은 일반택배 마감 후에도 선물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결제 즉시 배송지에서 가장 가까운 정관장 매장에서 직접 배송한다.

9월 13일 정오까지 정관장 로드샵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고객센터 또는 ‘정몰’에서 배송지와 가까운 정관장 매장을 안내받아 유선으로 신청할 수 있다. 20만원 이상 정관장 제품 구매고객에게는 무료로 배송 서비스가 지원된다.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에서는 ‘매장픽업’, ‘특별포장’ 서비스도 만나볼 수 있다. ‘매장픽업’은 ‘정몰’에서 온라인으로 제품 구매 후, 알림톡 또는 SMS 교환권을 수령하여 원하는 시간대,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 픽업이 가능한 서비스다.

‘정몰’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특별포장’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보자기, 한지, 리본 등 다양한 형태를 고를 수 있고, 정몰 선물센터에서 직접 정성스럽게 포장해 제품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이 준비한 ‘당일신청·당일배송’ 서비스는 명절 직전 택배 수요가 몰려 발생할 수 있는 배송 지연이나 분실 등의 우려가 없다”며 “정관장은 추석 연휴 직전까지 감사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선물을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CJ그룹(회장 이재현)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약 58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대금 규모별로는 CJ올리브영 3400억원, CJ제일제당 약 1260억원, CJ대한통운 약 870억원을 각각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CJ는 올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조기집행 금액을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혜택을 받게 되는 중소 납품업체도 지난 해보다 약 3배 증가한 3700여 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CJ그룹 관계자는 "CJ는 경영여건과는 별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상생경영 실천을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면서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중소 협력업체에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스페인 감성을 가득 담은 레몬 맥주가 롯데마트∙슈퍼에 단독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주요 주류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믹솔로지’가 올해도 소비자들로부터 여전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와 슈퍼의 믹솔로지 주류(2024.01.01~2024.08.31)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5% 상승했다. 더불어 롯데마트와 슈퍼는 고객들이 다양한 믹솔로지 주류를 쇼핑할 수 있도록, 올해 믹솔로지 주류 운영 품목을 전년 대비 4배가량 늘려 운영중이다. 

이에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더욱 차별화된 믹솔로지 주류 상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이달 2일부터 전 점에서 ‘클라라 레몬맥주(500mL)’를 유통사 단독으로 출시해 선보인다. ‘클라라 레몬맥주’란 스페인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맛볼 수 있는 맥주로, 국내에서 시판되는 레몬맥주와는 다른 차별화된 레몬 맛을 느낄 수 있어 스페인 여행 시 반드시 마셔야 하는 주류로 인식돼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오는 10월 2일까지 한 캔 구매시 3000원에, 4캔 구매 시 1만4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 주류 MD(상품기획자)는 고객들이 스페인 현지에서 판매하는 ‘클라라 레몬맥주’를 맛볼 수 있도록 레몬의 상큼한 향과 고소한 몰트의 맛을 최대한 담았다. 또한 캔 외부에 노란색 레몬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플라밍고를 추는 이미지를 삽입해 스페인의 독특한 감성과 레몬 맥주의 상큼함을 모두 느낄 수 있게 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클라라 레몬맥주’ 외에도 지난해 6월 단독 출시한 ‘더 하이볼’ 시리즈와 고가 하이볼을 오는 30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먼저 ‘더 백도 하이볼(500mL)’과 ‘더 유자페퍼민트 하이볼(500mL)’을 포함해 6종의 ‘더 하이볼’ 상품들을 개당 4000원에, 3캔 구매 시 1만500원에 선보인다. 대표 하이볼 상품인 ‘짐빔 하이볼 진저(350mL)’는 4캔 구매 시 1만4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김종현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에 첫 선보이는 클라라 레몬 맥주는 믹솔로지 주류를 즐기는 고객들이 조금 더 폭넓은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단독 상품”이라며 “기존 시판되는 레몬 하이볼과 다른 스페인 현지 스타일의 레몬 맥주를 맛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이 명절 막바지 수요가 높은 다양한 핸드캐리(Hand-Carry)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핸드캐리 세트는 택배나 대량구매 보다는 소량으로 사서 명절 연휴간 직접 만나 드리기 적합한 선물세트다.

먼저 이마트는 핸드캐리 선물로 가장 많이 찾는 건강기능 식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강기능 세트는 올해 설(2/10)명절 직전 날(2/9) 하루에만 4만2000여 개 팔렸을 정도로 핸드캐리용으로 선호가 높다. 

대표상품으로 ‘휴럼 천년산삼배양근 세트(75ml*14병)’를 6만5000원에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며, ‘휴럼 흑삼진액 제로(50ml*24포)’를 정상가 3만980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1만9900원에 판매한다.

또 ‘정관장 홍삼진본(40ml*20포)’, ‘정관장 홍삼진황(50ml*20포)’를 정상가 각 4만9000원/10만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한 3만6750원/7만5000원에 판매한다.

제수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연휴기간 가족 먹거리용으로도 즐길 수 있는 과일세트 할인 행사도 진행하며, 다양한 주류 선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트레이더스는 조카들을 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뉴 글라스데코 팝아트 썬데코' / '아이슬라임 아쿠아 DIY 세트'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4000원 할인한 행사가 2만3980원/2만498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완구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이마트 최진일 마케팅 담당은 "명절 직전 구매해 연휴간 직접 드리기 좋은 선물들을 내실 있게 준비했다”며, “이마트가 준비한 실속 선물을 통해 더 알뜰하고 풍성한 추석을 보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SSG닷컴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공식 스토어를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프라다는 선구적인 스타일을 상징하는 토털 브랜드로 고급 가죽 제품부터 슈즈, 의류, 액세서리 등으로 상품군을 확장해왔고, 혁신적인 나일론 소재의 핸드백이 대성공을 거두며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10일 쓱닷컴이 오픈하는 프라다 브랜드관은 프라다 자사몰을 제외한 국내 첫 온라인 플래그십 스토어다. 24년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비롯해 사피아노백, 리나일론 백팩 등 프라다의 대표 상품을 총 망라한 800여 종의 상품을 소개한다.

SSG닷컴은 명품 카테고리를 전략적으로 육성해왔다.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를 포함하여 국내 최다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명품 전문 배송 및 수선 서비스와 명품 전담 상담센터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초 명품 전문관은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를 별도의 앱처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김일선 SSG닷컴 라이프스타일1담당은 “쓱닷컴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특성에 알맞은 맞춤형 쇼핑 경험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며 “믿고 살수 있는 공식 스토어를 통해 희소성 높은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가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과 손을 맞잡는다. 식품업계와 항공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의 첫 신호탄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롤리폴리 꼬또’에서 쏘아 올린다. 롤리폴리 꼬또는 오뚜기의 브랜드 세계관을 담은 복합식문화공간으로, 오뚝이를 뜻하는 영어 ‘롤리폴리(roly-poly)’와 벽돌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꼬또(cotto)’를 붙여 이름 지었다.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롤리폴리 꼬또에서는 아시아나항공 브랜드데이가 열렸다. 해당 기간에는 아시아나항공을 통해 장거리(미주·유럽·대양주)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팀을 롤리폴리 꼬또에 초대해 기내식 콘셉트의 식사를 제공했다. 메뉴는 ▲영월 ‘그래도팜’ 에어룸토마토&부라타치즈 샐러드 ▲카레크림 뇨끼 ▲샐러드 씬피자 ▲채끝 스테이크 ▲음료 및 디저트 등으로 구성됐다. 이 중 카레크림 뇨끼는 오뚜기 창립 제품인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기념한 이색 메뉴로, 꾸덕하고 진한 크림소스에 은은한 카레 풍미가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고객을 위한 카레 워크숍도 준비돼 있다. 오뚜기는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플래닛랩’에서 아시아나항공 우수회원(GOLD, DIAM, DMPP, PLTM)을 대상으로 ‘오뚜기 카레 플래닛’ 워크숍을 실시한다. 카레 플래닛은 지속가능한 미식 생활을 제안하는 푸드 큐레이션 플랫폼 ‘아워플래닛’과 오뚜기가 협업해 진행하는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카레를 비롯한 식재료를 탐구하고 카레를 활용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총 24명으로, 오는 9월 23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밖에도 오는 12월에는 아시아나항공 해외발 고객을 대상으로 롤리폴리 꼬또 방문 시 오뚜기 제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협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나아항공과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뚜기가 건강한 식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각인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쿠팡이 서울동행상회와 손잡고 오는 12월 말일까지 착한상점을 통해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을 진행한다.

서울과 지역의 행복한 동행 기획전은 전국 농수축산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 및 마케팅,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쿠팡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그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서울동행상회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던 우수 농수특산물을 전국의 쿠팡 고객에게 알리며, 할인 판매에 나선다.

‘서울동행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 농수축산 소상공인에는 판로 지원을, 서울 시민들에게는 각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 구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오프라인 상설 판매장이다. 그간 서울 시민에게 각 지역의 농수특산물을 선보이며 서울시와 지역 간의 상생 교류사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해 왔다.

이번 기획전은 오프라인 매장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쿠팡의 홍보 및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중소 농가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 (주)안복자한과 안복자 대표는 “명절 대목을 앞두고 우리 상품을 전국의 쿠팡 고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쿠팡과 서울동행상회의 협업으로 안복자한과를 비롯한 많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진출의 기회가 생겼다”고 전했다.

박동수 서울시 지역상생교류사업단 단장은 “서울시가 직접 발굴한 전국의 우수 농수특산물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기획전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성장의 계기가 되고,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우리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사업을 통해 쿠팡과 함께하는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11번가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5성급 럭셔리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과 함께 도심 속 힐링 호캉스를 도와줄 숙박패키지를 단독 특가에 선보인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지하철, 더현대 서울 등과 연결돼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뛰어나며 여의도의 스카이라인과 한강을 아우르는 전망을 갖춰 비즈니스, 가족여행, 휴가 등을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11번가는 오늘(10일) 오전 11시 ‘LIVE11’을 통해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의 숙박패키지 3종(룸온리/조식패키지/골드라운지패키지)을 최대 63% 할인가에 선보인다. 방송 단독 혜택으로 2만원 즉시 할인에, 룸온리, 조식패키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씩, 총 100명에게 1만50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혜택 적용시 룸온리 상품은 32만8000원에, 조식패키지(2인)는 42만7000원에, 골드라운지패키지(2인)는 62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객실 타입별로 룸 업그레이드, 레이트 체크아웃 등의 추가 특전이 제공되며, ‘카드사 할인쿠폰’도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구매 인증 고객 선착순 30명에게 11페이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증정하고, 구매 고객을 추첨해 시그니처 스위트 업그레이드(2명), 페어몬트 피크닉 매트(5명), 페어몬트 기프트 세트(3명) 등의 혜택을 준다.

투숙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1월 30일까지며, 추석 연휴 기간 객실도 확보돼 명절 호캉스를 즐길 수도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중에도 토요일인 14일만 제외하면 모두 주중 요금이 적용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라이브 방송 이후에도 오는 16일까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숙박패키지를 카드사 할인(최대 3만원)을 포함해 최대 5만원 할인 등 단독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11번가 권용무 제휴사업담당은 “추석 호캉스 등 가을 여행 수요를 고려해 도심 속 5성급 럭셔리 호텔을 특가에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여행상품을 11번가만의 혜택과 함께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불닭볶음면 수출 전초기지인 밀양공장의 생산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집중 조명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9일 저녁 6시(현지시간) 중국 공영방송 CCTV 온라인 홈페이지 및 도우인, 웨이보 등 공식 SNS를 통해 불닭볶음면이 제조되는 전 과정을 비롯해 식품안전 관리시스템, 자동화·효율화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등에 대해 약 15분에 걸쳐 보도했다. 중국 국영방송인 CCTV에서 해외 기업에 대해 이 정도의 분량을 할당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또한, 취재를 위해 중국 본토에서 직접 제작진을 파견한 것 역시 드문 일인 만큼, 불닭볶음면이 지닌 높은 위상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영상은 오승용 밀양공장장이 공장의 개요와 핵심 시스템을 소개하는 인터뷰로 시작한다. 오승용 밀양공장장은 "밀양공장은 생산실행관리시스템(MES), 창고관리시스템(WMS), 공장자동화관리시스템(BMS) 등이 적용된 스마트 팩토리로, 원재료 투입부터 생산 및 완제품 운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국제 식품안전 경영시스템(FSSC 22000)을 비롯해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 45001)과 국제 환경경영 시스템(ISO 14001) 통합 인증을 받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 생산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불닭볶음면의 핵심인 불닭 소스에 대해서는 개발 과정, 주요 재료, 제품별 스코빌지수 운영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특히, 원재료의 배합부터 낱개 포장되는 자동화 공정까지의 과정을 속속들이 촬영했다. 원주연 식품연구소 NS R&D센터 팀장은 "고추의 선택부터 세척, 분쇄, 여과, 정제 추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캡사이신의 맛과 순도를 보장한다"고 덧붙였다.

CCTV 제작진은 밀양공장의 품질 관리 시스템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과산화물가를 최저 수준으로 관리하는 기술력을 비중 있게 촬영했다. 유탕면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산화물가는 기름 산패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기름의 신선도 관리 역량을 가르는 척도로 이용된다. 이에 밀양공장은 면을 튀기는 시간, 온도 운영 기준은 물론 회전율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시스템도 최초 공개했다. 윤아리 품질안전부문장은 인터뷰를 통해 “제품 출고 전부터 유통되기까지 총 5번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품질 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중국 국영방송인 CCTV가 밀양공장을 촬영하기 위해 직접 한국에 제작진을 파견하고 월요일 황금시간대에 비중 있게 다룬 것은 그만큼 중국 시장 내에서 불닭볶음면의 영향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전 세계에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언제든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신라호텔이 뷔페 레스토랑 ‘더 파크뷰’에서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베트남 전통 음식을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더 파크뷰를 찾는 고객들에게 현지의 맛을 제공하고자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베트남 미식 여행 프로모션 ‘더 파크뷰에서 경험하는 베트남 미식 여행(Vietnamese Experience at The Parkview)’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뷔페 레스토랑 ‘다이닝M’을 방문한 한국인 고객들의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에서도 베트남 음식을 맛보면 좋겠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

서울신라호텔은 베트남 미식 프로모션을 위해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전반적인 조리 운영을 책임지는 부총주방장 등 현지 셰프 2인을 초청해, 베트남 MZ 세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메뉴 11종을 선보인다.

△하노이식 정통 쌀국수, △씨푸드 그린망고 샐러드, △고이 꾸온(월남쌈 요리), △크리스피 포크 벨리 등 샐러드 3종과 라이브 메뉴 2종을 포함해 신라모노그램 다낭 셰프들이 현지 유명 요리 장인에게 전수 받은 레시피로 만든 베트남 대표 메뉴 11종이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의 현지 음식은 동남아 음식의 강한 향은 최소화하면서 전통의 맛을 담아낸 퓨전 메뉴로 투숙객과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이번 베트남 미식 프로모션에서는 서울신라호텔 소믈리에가 선정한 아시안 음식과 잘 어우러지는 △샴페인 2종과 △레드와인 1종도 함께 곁들일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베트남 미식 여행 프로모션을 개최하며 더 파크뷰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라모노그램 다낭 2박 3일 숙박권(3명),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6명),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케이크 교환권(10명), △스파클링 와인 교환권(24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가을을 맞아 제철 재료인 생무화과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플레이스는 매일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도우로 정통 나폴리 스타일 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나폴리피자협회의 인증을 받은 피자 전용 밀가루 ‘카푸토’, 이탈리아산 원유로 만든 100% 치즈 ‘피오르 디 라테’, 시칠리아산 천일염 등 이탈리아산 재료를 사용한다. 카푸토 밀가루의 부풀어오르는 특성을 살려 발효한 도우를 고온의 화덕에서 구워 가볍고 푹신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무화과 포르마지오'는 수제 도우 위에 제철 생무화과, 루꼴라, 수제 리코타 치즈를 듬뿍 올려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짭조름한 치즈와 달콤한 무화과의 조화로 가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메뉴다. 무화과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잘 익은 생무화과만을 엄선해 사용하므로 가을 시즌 한정으로만 운영한다.

또한 시그니처 샐러드인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의 과일 토핑을 무화과로 변경할 수 있는 옵션도 시즌 한정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채(안티파스티) 메뉴인 ‘이탈리안 토마토 미트볼’도 새롭게 선보인다. 다진 소고기와 살치차로 만든 수제 미트볼에 토마토 소스와 바질, 스트라치아텔라 치즈를 올려 와인과 함께 가볍게 즐기기에 제격인 메뉴다. 

가을 시즌 와인 2종도 출시한다. ‘파스쿠아 람부르스코 델에밀리아 아마빌레’는 람부르스코 포도 100%로 만든 와인으로 은은한 단맛이 특징인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다. ‘파스쿠아 카리톨로 104 샤르도네-그릴로 오가닉’은 청사과, 청포도, 레몬 등 푸릇한 과일향이 돋보이는 유기농 화이트 와인이다.

시즌 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더플레이스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9월 10일부터 30일까지 사용 가능한 신메뉴 2종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가을 시즌 메뉴 단품 혹은 세트 메뉴 주문 시 시즌 보틀 와인을 약 30%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즌 보틀 와인을 주문할 경우 테이블 또는 일행당 콜키지 1병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가을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자 신선한 생무화과를 엄선해 이번 시즌 메뉴를 준비했다"며, "일년 중 무화과가 가장 맛있는 9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메뉴로, 화덕피자를 비롯한 이탈리안 요리의 풍미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뷰티컬리의 큐레이션 감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가 처음 열린다. 컬리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컬리뷰티페스타 2024’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올 해 첫 행사인 컬리뷰티페스타는 ‘처음 만나는 럭셔리(My First Luxury)’ 라는 슬로건으로 고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뷰티컬리가 생각하는 럭셔리는 ‘비싼 가격의 명품’이 아닌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내게 가장 좋은 것’을 의미한다. 뷰티컬리는 이번 슬로건에 새롭게 정의하는 ‘럭셔리’의 의미를 담았다. 컬리뷰티페스타를 통해 색다른 관점의 럭셔리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럭셔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행사 전반을 기획했다.  

참여 업체 또한 고객들에게 럭셔리한 뷰티 경험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로 엄선했다. 행사에서는 브랜드 유산이 풍부한 ‘프레스티지’ 뷰티 브랜드와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노베이션’ 뷰티 브랜드 등 총 90개사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백화점 외 오프라인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든 국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페스타 공간은 크게 ‘프레스티지관’과 ‘이노베이션관’으로 나뉜다. ‘프레스티지관’은 시슬리, 랑콤, 끌레드뽀 보떼, 에스티 로더 등 오랜 시간 전 세계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베스트 상품을 직접 체험 및 비교해 볼 수 있고 샘플링 키트, 메이크업 세트 등 특별 기획한 6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선물도 증정한다. ‘헤라’ 메이크업쇼, ‘발망헤어’ 헤어 스타일링 강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했다.

‘이노베이션관’에서는 높은 품질로 고객에게 신뢰를 얻고 있는 중소 뷰티 브랜드가 대기 중이다. 뷰티컬리 앰플 1위에 빛나는 ‘프란츠’와 올 상반기 뷰티컬리 클렌징 부문 1위 ‘뮤스템’, 뷰티컬리로 국내에 첫 진출한 프랑스 클린 뷰티 ‘라로제’ 등 뷰티컬리 안착 후 성공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브랜드가 다수 포진했다. 참여 브랜드는 트래블 키트, 신제품 파우치 등 4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행사 모든 입장객에게 웰컴 기프트와 페스타 한정판 굿즈를 제공한다.  

행사 티켓은 프레스티지관과 이노베이션관 모두 입장 가능한 티켓과 이노베이션관 티켓 등 2종이다. 얼리버드 티켓은 이달 19일 오전 11시 오픈한다. 1차 기간(19일 하루) 동안 이노베이션관 티켓은 50% 할인된 1만5000원에, 동시 입장 티켓은 20% 저렴한 4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2차 기간(20일부터)에는 각각 30%, 10% 할인된다. 럭셔리 뷰티를 처음 경험하는 20대를 위해 이노베이션관 동반 1인 무료 입장, 프레스티지관 프리패스 추첨 등 티켓 이벤트도 진행한다. 

컬리 상품마케팅본부 전미희 뷰티컬리 그룹장은 “이번 행사는 프레스티지부터 이노베이션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90여 개 뷰티 브랜드를 뷰티컬리만의 큐레이션으로 선보이는 첫번째 오프라인 뷰티 페스타”라며 “다채롭고 깊이 있는 뷰티 체험은 물론, 풍성한 선물과 다양한 이벤트 경품 등 역대급 혜택도 잘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BBQ가 한가위 명절을 맞아 송파구 지역 어르신들에게 치킨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선다.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9일 추석을 앞두고 송파구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치킨을 기부하고, 앞으로 치킨 1000여 마리를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관섭 제너시스BBQ 대표이사와 서강석 송파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BBQ는 지난 8월부터 치킨대학의 '착한기부'를 통해 매월 치킨 70마리를 송파구에 기부하고 있다. 9월에는 이 지역에서 외롭게 추석명절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치킨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치킨은 송파구를 통해 지역 내 급식 지원대상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BBQ는 이전에도 송파구와 함께 지역 사회 내 소외 계층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앞장서 왔다. 2022년에는 송파구 장지동 화훼마을을 방문해 연탄 2000장과 100인분의 치킨과 사이드 메뉴를 전달했다. 지난해 4월에는 떡볶이 전문 브랜드 ‘올떡(ALL TOKK)’이 송파구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대상 무료 나눔 등의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송파구 유공구민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CJ프레시웨이가 추석을 앞두고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과 손잡고 취약계층을 위한 식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에게 따뜻한 정과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9일 서울시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2024 한가위 마음 나눔 따뜻한 동행, 나눔누리전(展)’ 전달식에서 서울 종로구, 경기도 김포 지역 취약계층에 간편식 꾸러미 ‘나눔누리’ 700세트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CJ프레시웨이 임직원 등은 각각의 상품들을 하나의 꾸러미로 포장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CJ프레시웨이 김영란 전략지원담당,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스님, 정문헌 종로구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

‘나눔누리’ 꾸러미는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의 연화식 상품을 비롯한 간편식 10여 종과 생활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CJ프레시웨이는 밥, 죽, 국, 반찬 등 여러 종류의 간편식을 준비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고, 먹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임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어린이날, 추석을 맞아 소외된 아동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식문화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진 이 봉사활동은 해마다 지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아 취약계층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등과 함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담긴 간편식 상품 꾸러미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가 ‘칸타타’의 새로운 RTD 커피 브랜드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를 선보인다.

칸타타 카페 시그니처는 특별한 맛과 디자인을 선호하는 소비자 특성에 맞춰 카페의 이색적인 음료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마레또 라떼’, ‘오트브루’ 총 2종이며, 커피 전문점의 포장 컵 모양을 본뜬 340mL 용량의 새로운 패키지를 적용했다.

아마레또 라떼는 아몬드 리큐어 ‘아마레또’ 향을 무알코올로 첨가해 이색적인 맛과 아몬드, 체리, 피스타치오 등 풍부한 견과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의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 ‘음료학교 모두의 시그니처 시즌 2’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카페 ‘나무사이로’의 대표 음료 ‘아마레또 라떼’를 RTD로 출시한다.

오트브루는 카페라떼에 들어가는 우유 대신 귀리와 견과류를 첨가한 커피다. 식물성 원료인 귀리와 아몬드 등을 활용해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유당불내증으로 우유가 부담되는 소비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공식 인증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점차 세분화되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색다른 커피 음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카페 시그니처를 선보이게 됐다”며 “시음 행사, 이동형 팝업 운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일상 속에서 나만의 커피 취향을 찾고 싶은 소비자에게 카페 시그니처만의 이색적인 맛과 향을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가 친환경 여행을 테마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특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는 한국관광공사, 환경재단과 함께 오는 10월 6일까지 인구감소 지역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To Earth, To Us):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투어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맺은 친환경 여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국내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여행을 장려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스타벅스 10대 매장에서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진행하며 취지와 의미를 알렸다면, 하반기에는 캠페인 대상 매장과 지역을 확장한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우리 지역사회의 가치와 곳곳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캠페인 대상 지역 내 필수 미션 1개와 선택 미션 3개 중 1개를 각각 완료한 후 캠페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이며, 필수 미션은 해당 지역의 334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필수 미션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미션으로 캠페인 대상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매장명이 보이게 촬영 후 제출하면 된다. 선택 미션은 나만의 친환경 여행 노하우를 인증하는 ‘친환경 여행 실천 인증’,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나만 아는 시크릿 플레이스 소개’, 플로깅이 필요한 관광명소를 알려주는 ‘플로깅 SOS’ 중 1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필수 미션과 선택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805명의 고객에게 전기자전거(5명)와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800명)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투어스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며, 9월 10일 한국관광공사 및 스타벅스 임직원, 원주시 관계자 등 70여 명이 강원 원주시에 위치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하늘정원에서 건강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커피 퇴비 뿌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일회용품 줄이기, 여행지 환경보호, 저공해 교통수단 이용 등의 친환경 여행 실천에 서약하며, 친환경 여행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관광공사 박용환 ESG경영팀장은 “추석을 맞아 추진하는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환경을 한 번 더 생각하고, 관광으로 인구감소 지역 문제해결에 직간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은 스타벅스 사회공헌 활동의 주요 테마 중 하나로,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현대백화점이 올 추석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선보인 친환경 선물세트가 호평을 받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기간(2024년 8월 9일~9월 16일) 과일 선물세트에 시범 도입한 플라스틱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패키지 1만 세트가 조기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청과 부문에 우선 도입한 친환경 패키지는 기존의 플라스틱 완충재를 종이 완충재 ‘허니쿠션’으로 대체한 게 특징이다. 해당 품목은 사과·배·샤인머스켓·애플망고 난(蘭) 세트(15~17만원), 사과·배·샤인머스켓·애플망고 국(菊) 세트(12만5000원~14만5000원), 사과·배·샤인머스켓·애플망고 정(情) 세트(10만원~11만5000원), 혼합사과·배·애플망고 정(情) 세트 등 총 4개 품목이다.

허니쿠션은 유기적이고 촘촘하게 짜인 벌집 패턴 모양으로 제작된 종이 완충재로, 패턴 사이의 공기층이 외부 충격을 완화해준다. 기존에는 배송 중 과일이 움직이거나 부딪혀 상처 나지 않도록 말랑한 플라스틱 소재의 ‘팬캡’과 ‘SP’망으로 일일이 과일을 감싸 포장했다.

김동진 현대백화점 청과 바이어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과일을 보호하기에 적합한 포장재를 찾기 위해 바이어들이 포장재 박람회까지 참석할 정도로 패키지 개발에 온 힘을 다했다”며, “반년 동안 수많은 샘플 테스트와 업체 미팅을 통해 허니쿠션을 활용한 친환경 패키지를 이번 추석에 처음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종이 포장재를 활용한 친환경 패키지 인기에 앞으로 명절 선물세트에 관련 상품 구성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 추석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고나 고객 반응 등을 꼼꼼히 살펴 포장 품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갈 계획이다.

○.. 삼립이 신한은행과 협력사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상생펀드를 28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

삼립은 지난 2016년부터 신한은행과 협력사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하여 200억원의 상생펀드를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80억원을 증액해 총 280억원으로 규모를 확대해 협력기업 지원 강화에 나선다.

삼립은 상생펀드를 바탕으로 ‘협력기업 상생협약 대출상품’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력기업은 이를 통해 시중 대출 금리보다 약 1.6% 포인트 가량 낮은 금리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 업체들을 위해 거래 대금을 기존 9월 15일 지급에서 12일로 3일 앞당겨 조기 지급 하기로 했다.

삼립 관계자는 "이번 상생펀드 규모 확대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속 가능경영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상생과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가 깨끗한 ‘참이슬’로 자라섬을 물들였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7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2024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 1만9000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2018년부터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소주 뮤직페스티벌로 전국에서 찾는 관람객들로 매년 방문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는 참이슬, 진로, 진로골드 등 소주류 총 7500병(360ml 병 기준), 테라, 테라라이트, 켈리 등 맥주류 총 4만캔(355ml 캔 기준)을 판매하며 어른들의 축제인 소주 뮤직페스티벌의 인기를 한번 더 증명했다.

특히, 하이트진로는 ‘2024 이슬라이브페스티벌’에서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가수들의 공연과 드론 쇼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였다. 이어 쏘맥자격증 발급, 즉석 포토 부스, 이슬라이브 전용 굿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앱을 활용한 안주 사전예약 시스템으로 현장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이동식 생맥주 켈리&테라 보이(맥주보이)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며 만족도를 높였다.

이슬라이브페스티벌을 방문한 임모씨(34세)는 “다채로운 라인업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어 오감을 만족시킨 페스티벌이었다”며 “하이트진로 100주년을 축하하는 멋진 축사를 들려준 아이유, 다비치, 이무진, 멜로망스 등이 축제 분위기를 한 층 더 뜨겁게 달구었다”고 방문 후기를 밝혔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은 그동안 하이트진로의 소주와 맥주를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하이트진로만의 감성을 담은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호나이스가 오는 9월 30일까지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를 주제로 한 음원으로 ‘2차 프리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프리한 댄스 챌린지’는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 플리’를 주제로 한 음원에 맞춰 춤을 추고 개인 SNS(인스타그램, 유튜브)채널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 챌린지는 지난 8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돼 이벤트 기간 동안 좋아요 및 조회수 누적 총 5만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의 높은 인기를 끌었다.

9일부터 진행된 2차 챌린지는 1차 수상작 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은 4팀의 댄스를 따라 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챌린지 우수자 1등에게는 약 50만원 상당의 헤드폰, 2등 3명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하며 전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1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이번 댄스 챌린지는 단순한 프로모션 외에 고객이 일상 속에서 보다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색적인 재미를 드리기 위해 기획됐다”며 “밝고 신나는 ‘아이스트리 플리’ 음원에 맞춰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화장품 패키징 제조기업 연우가 지난 9일 K뷰티 성지로 주목받는 성수동에 쇼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본사 외 지역에 쇼룸을 개설한 업계 최초 사례다.

이번 쇼룸(이하 연우 성수)은 화장품 브랜드 고객들과의 접근성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연우의 오프라인 영업소다. 서울에 위치한 대부분의 고객사와의 효율적인 피드백과,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빠르게 흡수하기 위해 서울 성수동에 오픈했다.

연우 성수는 연우의 차별화된 화장품 패키징 제품과 기술력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외부 공기 유입을 완벽히 차단한 ‘에어리스 펌프’ 등 다양한 화장품 용기를 직접 볼 수 있고, 고객과의 상담도 즉시 가능하다.

이날 함께 진행된 연우 성수 오픈 행사에는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40여 명의 주요 고객사가 내빈으로 참석했다.

박상용 대표이사는 환영사에서 “’연우 성수’는 성수 일대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일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공간”이라며 “고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해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말했다.

연우 성수의 내부 공간은 ‘담다’라는 컨셉을 적용해 콘크리트 벽과 메탈릭 커튼의 조합을 통한 트렌디한 성수동 감성을 담아냈다. 다양한 종류의 패키징들은 연우의 히스토리를 담아내고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연우는 ‘연우 성수’를 통해 향후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허브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한국콜마와도 연계해 시너지를 내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구상해 나가기로 했다.

연우 관계자는 “연우 성수에서 패키징 트렌드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세미나, 신제품 런칭쇼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 공간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영감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국내 론칭 22주년을 맞아 ‘땡스어라떼(Thanks a Latt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하는 파스쿠찌의 ‘땡스어라떼’ 캠페인에서는 시그니처 제품인 ‘바닐라빈 골든라떼’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파스쿠찌는 2002년 브랜드 국내 론칭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온 고객들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고객 감사의 의미를 살려 ‘고맙습니다’를 의미하는 영어 문구 ‘땡스얼랏(Thanks a lot)’과 ‘골든라떼’의 ‘라떼(Latte)’를 합성해 캠페인을 시작했다.

파스쿠찌의 ‘바닐라빈 골든라떼’는 시그니처 이탈리아 원두 ‘골든삭(Golden Sack)’의 크레마와 라떼의 밀크폼이 어우러진 ‘골든링’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달콤한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 시럽과 골든삭 카페라떼가 어우러지는 맛으로 인기를 끌며, 21주년 기념 제품으로 작년 9월 첫 선보인 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약 30만 잔을 기록했다.

다시 돌아온 ‘땡스어라떼’ 캠페인은 오늘(10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 고객들은 다양한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에 참여해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배달・픽업 주문 플랫폼 해피오더 앱에서 파니니 구매 시, 바닐라빈 골든라떼 한 잔을 무료로 증정하는 ‘땡스어라떼 세트’를 18일까지 주문할 수 있다. 또한, 파스쿠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진행되는 ‘22주년 댓글 챌린지’에 참여하면 총 2200명 추첨을 통해 ‘바닐라빈 골든라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권을 사용 후 개인 SNS에 인증하면, 추가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해피포인트 앱 고객을 대상으로, 오후 3시~4시 한 시간 동안 매장에서 ‘바닐라빈 골든라떼’를 1+1로 제공하는 ‘골든라떼 아워’를 진행한다. 이 외에 카카오, 11번가 등 온라인 채널에서 ‘바닐라빈 골든라떼’를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편, 파스쿠찌는 ‘땡스어라떼’ 캠페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을 시즌 음료도 지난 6일 새롭게 선보였다. 달달한 꿀밤 베이스와 우유가 어우러진 라떼에 밤 다이스로 식감을 살린 ‘꿀밤 라떼’, 고소한 흑임자와 오트 음료를 활용해 구수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흑임자 오트’, 그리고 에스프레소 샷을 더한 ‘흑임자 오트 샷’, 향긋한 유자와 상큼한 레몬이 조화로운 ‘레몬 유자차’ 등 신메뉴 4종을 만나볼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22년간 파스쿠찌에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올해도 ‘땡스어라떼’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신제품도 함께 선보이는 만큼 다채로운 프로모션과 신제품을 즐기며 풍성한 가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이랜드월드(대표 최운식)에서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아이유와 함께한 2024 가을 컬렉션 화보를 9월 10일 공개했다.

해당 화보는 ‘아티스트 아이유의 가을 모먼트(IU’s Youthful Autumn)’를 메인 컨셉으로 아이유의 다채로운 영감이 담긴 가을 순간을 표현했다.

화보 속 아이유가 착용한 대표 상품 ‘헤리티지 웜업 자켓’은 뉴발란스의 헤리티지가 담긴 바람막이다.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타슬란 소재에 고급 자수 디테일이 특징이다. 가을에 입기 적합한 두께감으로 가벼운 운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하기 좋고, 세미 오버핏의 트렌디한 실루엣을 제안한다.

화보 공개를 기념해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이유 가을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아이유가 착용한 △ 헤리티지 웜업 자켓 △헤리티지 후드티 △N 컬러블록 웜업 자켓 등 다채로운 가을 신상품을 큐레이션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뉴발란스 관계자는 “브랜드 글로벌 앰버서더 아이유와 함께 가을에 입기 좋은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뉴발란스 브랜드 헤리티지에 트렌디한 감성을 더해 선보이는 패션 아이템으로 스포티하면서 데일리한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한가위를 맞이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숙면 필수템을 선보인다.

시몬스 침대는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 확산 속에 최적의 수면환경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요즘, 숙면을 위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준비했다. 

시몬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는 최근 침대업계 메가히트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국내 제조·생산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VANADIUM)' 소재를 적용한 뷰티레스트 신제품을 포함해 베개, 베딩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됐다.

먼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숙면 ‘머스트 해브 아이템’인 ‘비스코 스프링 원더 필로우’가 눈에 띈다. 비스코 스프링 원더 필로우 2개 묶음 구매 시 최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 베개는 소프트 타입 고밀도 메모리폼의 부드러운 안정감과 포켓스프링의 섬세한 지지력을 동시에 갖췄다. 

개별지지력을 갖춘 포켓스프링은 수면 중 미세한 뒤척임에도 즉각 반응해 건강한 수면 자세를 돕는다. 더불어 경추가 가장 편안하게 느끼는 C커브를 유지해 주고, 목과 등의 들뜸 현상을 2.5배 감소시켜 최적의 수면 환경을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포켓스프링 내 형성된 공기층의 온도를 유지해 준다. 

‘화이버 포켓스프링 필로우’ 역시 특별한 혜택에 만나볼 수 있다. 이 베개는 포켓스프링 기술과 화이버 패딩이 결합된 기능성 제품으로, 오랜 시간 사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포켓스프링은 체중을 섬세하게 지지하며, 수면 중 몸의 움직임에 즉각 반응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 필로우 내부 공기층의 온도를 유지하고, 통기성을 높여준다. 화이버 패딩으로 구성된 내장재는 높은 안정감을 제공하며, 100% 순면 커버는 부드럽고 위생적인 수면을 가능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시몬스는 ‘구스 레어 듀벳 라이트’도 추석 숙면 선물로 추천한다. 혹독한 겨울 해풍을 견뎌낸 우수한 품질의 헝가리산 구스다운이 90% 이상 함량돼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하며, 실내 온도와 습도에 따라 스스로 팽창 및 수축해 통기성이 뛰어나 쾌적한 숙면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뷰티레스트 인기모델인 ‘자스민’, ‘스위트’, ‘시트러스’ 등을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각 매트리스 별로 슈퍼싱글(SS), 퀸(QE), 라지킹(LK), 킹오브킹(KK) 등 여러 사이즈를 준비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 LG생활건강은 스킨 릴리프 뷰티 브랜드 ‘비욘드’에서 제품 용기를 종이로 분리배출할 수 있는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리필’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종이 분리배출 지정 승인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제품을 다 쓰고 남은 용기는 간편하게 종이로 분리배출하면 된다. 재생 용지인 ‘크라프트지’ 소재로 제작된 부분은 종이의 원료로, 일부 합성수지 필름 부분은 열에너지원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종이 재질 용기로 바꾼 뒤 플라스틱 사용량도 대폭 줄었다. 비욘드 프로페셔널 디펜스 샴푸 리필 제품은 펌프가 포함된 500ml 동일 용량의 본품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은 약 80% 감소했다. 무게 기준으로는 제품 1개 당 70g의 플라스틱이 덜 사용된 것이며, 연간 약 2.5톤에서 3톤 가량의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비욘드는 지난해 초 국내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 재활용 용기를 적용한 수분 크림을 출시한 바 있다.

비욘드 마케팅 관계자는 “종이 분리배출이 가능한 샴푸 리필을 출시하면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면서 “성분부터 용기까지 클린뷰티를 지향하는 비욘드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제품들로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친환경 포장은 물론, 건강을 위해 당 함량까지 줄인 컵커피가 나왔다. 매일유업은 플라스틱 포장재를 줄인 컵커피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을 출시했다.

매일유업의 ‘마이카페라떼’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플라스틱 포장재를 절감한 ‘그린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신제품으로 선보인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헤이즐넛 라떼’ 2종은 탄소 발생량을 기존 마이카페라떼 제품 대비 20% 줄인 제품이다. 자연환경을 위해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잉크 사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94% 절감했다. 또한 플라스틱 캡(뚜껑)과 빨대를 제거해 개당 3.2g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했다. 정부에서 인증한 ‘녹색인증’을 받은 포장재로, 지구를 위한 친환경 컵커피 제품이다.
 
특히 기존에 냉장보관이 필요했던 컵커피들과 달리 실온보관이 가능하다. 그래서 냉장보관의 번거로움이 없어 어디서나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더불어 소비자들의 건강까지 생각해 당 섭취량을 줄일 수 있도록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5% 낮춘 로어슈거 제품이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 라떼는 다채로운 커피향이 살아 있는 에티오피아산 원두와 브라질산 원두를 블랜딩한 에스프레소 추출액을 사용했다. 특히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 커피 고유의 맛과 향을 더욱 부드럽게 살렸다. 당 함량이 줄어 깔끔하고 은은한 단맛을 느낄 수 있으며, 칼로리 또한 85kcal로 부담을 낮췄다.

마이카페라떼 그린 헤이즐넛 라떼는 향긋한 헤이즐넛 향으로 맛과 향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라떼 제품이다. 미디엄 로스팅한 에디오피아산 및 브라질산 원두에 이탈리아산 유크림을 더해 좀 더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이 제품 또한 칼로리가 90kcal인 제품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용량은 210mL이며, 실온 보관이 가능하여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마실 수 있다. 더불어 고객들의 음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흘림방지 이중리드’를 적용했다. ‘흘림방지 이중리드’는 알루미늄 및 재활용이 가능한 PP(폴리프로필렌) 소재를 적용했으며, 빨대 없이 입으로 마셨을 때 흐르지 않도록 설계되었다. 알루미늄 재질만 벗겨내면 모두 동일한 PP소재로, 재활용 분리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이번 신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몰인 ‘매일다이렉트’ 및 네이버 직영스토어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가능하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마이카페라떼 그린 클래식과 헤이즐넛 라떼는 매일유업의 ‘매일 묻고, 매일 답하다’라는 기업 철학이 깃든 제품으로, 고객들의 건강은 물론 지구 환경까지 도움이 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은 없을지 고민에서 시작해 선보인 결과물”이라며 “당 함량을 줄인 더 깔끔한 라떼 맛, 언제 어디서나 마실 수 있는 실온보관의 편리성, 그리고 지구까지 생각한 친환경 포장재까지, 평소 컵커피를 즐겨 마시는 고객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이하 CFS)가 9일 청운대학교와 물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정종철 CFS 대표이사와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CFS가 선정한 별도 교과목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고, 청운대 학생에 대한 채용 연계 인턴십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청운대학교는 경영대 무역물류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3월, 첫 강의를 개설할 예정이다. 또한 CFS는 2026년 상반기 겨울방학 기간에 청운대 학생들을 위한 특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자사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취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윤 청운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인식되었던 물류에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적용되면서 AGV, 물류 로봇 등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그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다”며 “청운대 학생들이 쿠팡과 함께 대한민국 최고의 물류 전문가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종철 CFS 대표이사는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최첨단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청운대 학생들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물류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유니클로(UNIQLO)가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을 9월 13일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입점한 유니클로 매장 중 최대 규모인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은 지상 1층과 2층, 약 3500㎡의 초대형 매장으로, 여성, 남성, 키즈, 베이비를 비롯한 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 서비스 및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서비스 등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롭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약 1980㎡ 규모의 1층에서는 여성, 키즈, 베이비 전 라인업과 남성 일부 제품을 전개하며, 30가지 이상의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캐시미어 존 및 오랜 기간 동안 유니클로를 대표해 온 제품을 소개하는 마스터피스(Masterpiece) 존 등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쪽 벽면 전체에 개성 있는 유니클로 그래픽 티셔츠를 전시한 UT 존에는 유명 애니메이션 및 캐릭터를 비롯한 800여 가지의 이미지 스티커를 활용해 나만의 고유한 티셔츠 및 토트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UTme!(유티미)’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오픈을 기념하여 국내 아티스트 및 브랜드 6곳과 협업한 총 12개의 UTme! 이미지가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 

약 1500㎡ 규모의 2층 매장에서는 남성 라인업과 함께 유니클로의 새로운 테크놀로지를 경험할 수 있는 퍼프테크(PUFFTECH) 존, 세계 평화를 위한 자선 티셔츠 컬렉션인 피스포올(PEACE FOR ALL) 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옷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유니클로가 2022년부터 전 세계 글로벌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RE.UNIQLO STUDIO)를 국내 최초로 런칭한다. 리유니클로 스튜디오에서는 구멍·찢어짐, 솔기, 패치워크 등의 수선 서비스와 함께 70여 가지의 자수 패턴을 통해 기존의 옷을 새롭게 커스터마이징 함으로써 옷을 오래 입을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은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현준 사진작가가 촬영한 잠실 일대의 사계절 영상에 맞춰 유니클로의 봄·여름·가을·겨울 상품을 연출한 공간을 마련하였으며, 1층 피팅룸 대기 공간에도 잠실의 풍경을 담은 이현준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또한, 2층에는 업사이클링 아티스트 이우재 작가가 폐신문지, 유니클로 제품 등을 활용하여 제작한 의자를 배치하였으며, 피팅룸 옆 휴게공간에서는 전면 윈도우를 통해 잠실의 상징인 석촌호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에프알엘코리아 쿠와하라 타카오 공동대표는 “유니클로의 핵심 철학인 ‘라이프웨어’의 진면목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유니클로 롯데월드몰점을 새롭게 선보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내 최대 규모 공간에서 유니클로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차원이 다른 고객 응대 서비스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매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배달의민족이 테이블오더 서비스 ‘배민오더’를 새롭게 내놓으며 배민 업주들과 배달의민족 고객들을 오프라인에서 연결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배민 입점업주들을 대상으로 배민의 테이블오더 서비스 ‘배민오더’의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테이블오더는 식당 매장에 방문한 고객이 직접 디지털기기 등을 통해 메뉴 주문 및 기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업주 입장에서는 고객 요청에 더욱 빠르게 응대할 수 있고, 주문 누락 방지 및 호출, 결제 측면에서 시간 절약 효과도 높아 최근 외식업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도 비대면으로 균일한 수준의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인기가 높다.

배달의민족은 지난 해 10월 진행한 ‘디지털전환프로젝트’를 통해서도 테이블오더의 경영 효율화 효과를 경험한 바 있다. 이 프로젝트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적용한 가게 5곳의 월 매출은 전월 대비 평균 21% 증가했고, 테이블 회전율은 1개월만에 최대 67%까지 상승했다. 배민은 이번 배민오더 서비스를 통해 더욱 많은 외식업 현장의 경영효율화 및 비용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민오더 서비스는 기존 배달의민족 앱과 연동돼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재 온라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배민상품권의 경우 배민오더를 통해 오프라인 가게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며, 오는 4분기 중에는 배민포인트 사용과 적립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배민오더는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이용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와 동시에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해 비대면 주문을 할 수 있는 QR오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일부 테이블은 태블릿을 이용하는 테이블오더 서비스로 운영하고, 테이블 공간이 협소하거나 야외 테이블의 경우 QR오더를 병행 이용함으로써 매장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배민오더 서비스는 외식업주에게 고객관리기능(CRM) 측면에서도 신규 및 단골 손님 확보를 위한 효율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점주들은 첫방문 손님 또는 단골 손님을 대상으로 가게 쿠폰을 발급할 수 있으며 쿠폰 통계 기능을 통해 쿠폰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오더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다양한 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 사장님들에게 36개월 동안 진행되는 기기 렌탈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지원하며 이후 렌탈기간 동안 기계당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배민오더 사이트 페이지 또는 고객센터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매장에 관리자들이 직접 방문해 매장 컨설팅을 진행한 뒤 가게에 가장 적합한 형태로 배민오더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민은 오늘부터 배민오더 설치를 위한 상담 신청을 받기 시작하고 오는 25일부터 실제 서비스를 론칭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조계권 전략기획실장은 “외식업 사장님들의 가게 운영 효율화를 꾀하고 배달의민족 고객들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배민오더를 론칭했다”며 “배달의민족 고객들이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도 배민으로 편리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 및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8월 한 달 동안 디카페인 커피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간(‘23년 8월) 대비 약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속되는 무더위 속, 오후에 시원한 커피를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카페인 섭취 부담을 덜 수 있는 디카페인 커피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수면의 질과 건강을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디카페인 커피를 선택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이디야커피의 디카페인 ‘아샷추’(아이스티 샷 추가)는 디카페인 커피 판매 중 상위권을 차지하며 인기 음료로 자리 잡았다. 기존 ‘아샷추’는 달콤한 아이스티의 맛과 카페인을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많이 찾았지만, 최근에는 카페인 부담 없이 달콤하고 쌉싸름한 ‘아샷추’의 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이는 커피가 소비자들에게 단순히 카페인 충전을 위해 마시는 음료에서 벗어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한 음료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디카페인 커피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카페인 커피 품질을 더욱 높이고 다양한 메뉴를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SPC가 운영하는 쉐이크쉑(Shake Shack)이 ‘김포점’을 개점했다고 10일 밝혔다.

쉐이크쉑 김포점은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이 지나는 김포공항역 인근 롯데몰 MF층에 234.7㎡, 82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쉐이크쉑 김포점은 모던한 분위기 속에 자연의 따뜻한 분위기를 녹여낸 롯데몰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하늘, 나무, 물, 지구 등 자연적인 요소를 활용해 내부를 꾸몄다. 매장 외부에는 아티스트 우나리와 협업해 커다란 나무 위에서 사람들이 쉐이크쉑 제품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그린 ‘더 쉑 트리(The Shack Tree)' 작품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포점에서는 쉑버거, 쉑 스택, 스모크쉑 등 기존의 대표 메뉴 외에도 시그니처 메뉴인‘포레스트 김포(Forest Gimpo)’를 선보인다. ‘포레스트 김포’는 커스터드에 다양한 토핑을 더한 디저트 메뉴로, 고소한 쑥과 팥, 바삭한 토핑이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쉐이크쉑은 김포점 개점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오픈 첫날 선착순 5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쉐이크쉑 선글라스를 증정한다. 또한 오픈 당일과 주말(14, 15일)에 롯데몰 고객 대상으로 쉐이크쉑 혜택 쿠폰을 증정하는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SPC 쉐이크쉑 관계자는 "김포공항과 인접한 김포몰에 입점해 가족, 연인, 쇼핑객, 여행객 등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하는 새로운 상권에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따뜻한 환대) 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문화재단이 답십리 고미술상가 상인회와 답십리의 도시재생 및 유망한 청년 아티스트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초창기 이랜드 패션 사옥이 있던 답십리 고미술상가 건물에 마련한 전시 공간 ‘답십리 아트랩’에서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병율 이랜드문화재단 대표 및 어민선 삼희상가관리단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문화재단과 상인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대표적인 고미술 거리인 답십리 고미술상가가 전통과 젊음이 교차하는 상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랜드문화재단은 답십리 아트랩에 유망한 청년 아티스트들의 작업 및 전시 공간을 조성해 현대미술 전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상인회와의 협력으로 고미술과 현대미술이 융합하는 전시와 아트 페어 등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답십리 아트랩 건물 외벽에는 상인회에서 지역상생 벽화로 준비한 ‘토코토코 진’ 작가의 작품이 그려져 있다.

이랜드문화재단은 답십리 활성화의 첫 활동으로 답십리 아트랩에서 오는 13일부터 중국 청년작가들의 현대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중국 영 아티스트 65인 전’을 약 두 달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이랜드갤러리 헤이리에서 1부 전시로 진행하고 있는 ‘중국현대미술’ 시리즈의 2부 전시이기도 하다.

앞으로 이곳에서 임상빈 작가가 이끄는 ‘동시대 현대미술 영 아티스트 65인전’, 정정주 작가와 함께 하는 ‘아트&테크 단체전’, 노신경 작가와 함께 하는 ‘현대동양화, 경계를 넘나들며’ 등의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랜드문화재단 관계자는 “답십리는 고미술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전통과 현대 문화를 결합해 새로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곳“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이랜드와 오랜 시간 함께해온 답십리의 지역적 가치 활성화에 지속해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지난 8월 29일 일부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청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소송은 싸이패티 소비자 가격 인상 및 공급가격 인상, 원부재료 공급가격 인상 등이 가맹본부의 부당이득금이라며 일부 가맹점주들이 제기해 지난 3년간 진행 중이었다. 

맘스터치 사측은 "이번 승소를 통해 맘스터치 가맹본부가 소비자 가격 인상 후 실시한 주요 원재료의 공급가격 인상이 정당한 경영상의 판단에 따른 것이며, 가맹본부가 가맹점을 상대로 부당 이득을 취하지 않았음이 입증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이번 판결이 소비자가 및 원재료 인상에 대한 정당성 인정은 물론, 가맹점에 최대한의 실질적 이익을 보장하고, 가맹본부 이익의 상당 부분을 가맹점 지원을 통해 상생에 애쓴 노력을 재판부가 인정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공정위에 이은 사법부의 이번 판결로 맘스터치는 ‘가맹본부가 갑(甲), 가맹점주는 을(乙)’이라는 그동안의 일방적인 오해와 악의적 프레임을 마침내 벗게 됐다는 입장이다. 

한편 맘스터치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사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일부 가맹점들에게 강경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맘스터치 사측은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을 위협하는 상황이나 이를 개인적 목적으로 활용하려는 시도 등 가맹본부와 가맹점 간 신뢰관계를 파탄에 이르게 하는 일부 가맹점들의 행동들을 더 이상 지켜보지 않을 것이며, 이번 소송을 시작으로 가맹본부를 포함한 선량한 다수의 가맹점들에 손실 또는 브랜드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이러한 손해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법적 수단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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