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콘솔은 ‘검은신화 오공’, ‘스타워즈 아웃로’, ‘성검전설 비전 오브 마나’ 기대작 평가받아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플랫폼별로 기대작 게임이 출시되고 있다.
무더운 여름을 맞아 모바일 게임은 가볍게 즐기기 좋은 라이트한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대표적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홈런 클래시 2’와 클래식한 재미를 강조한 턴제 전략 RPG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 그리고 ‘BTS 쿠킹온’이 대표적이다. 또한 8월말에는 기대작 게임이 대거 출시된다. 대표적으로 ‘검은 신화 오공’과 ‘호연’, ‘스타워즈 아웃로’ 등이 있다.
이번 8월의 기대작이라면 중국 게임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검은신화 오공’이 있다. 오는 20일 PC와 플레이스테이션 5로 출시되는 이 게임은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고퀄리티 그래픽과 AAA급 대작 게임으로 평가받는다. 중국은 물론이며 국내와 서구권에서도 관심이 높은 액션 게임이다. 소울라이크 게임 보다는 ‘갓 오브 워 ‘같은 게임 스타일을 추구하는 작품이다.
또 다른 기대작은 유비소프트가 제작한 최초의 스타워즈 게임 ‘스타워즈 아웃로’다.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 게임으로 기존 유비소프트의 오픈월드에서 벗어난 게임 구성과 ‘스타워즈’ 세계관을 살린 게임 구성을 통해 ‘스타워즈’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스타워즈’ 전통의 제다이가 아닌 악당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 게임은 8월 29일 PC와 콘솔로 출시된다.
PC로 출시되는 RTS ‘스톰게이트’ 역시 기대작이다.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한 이 게임은 ‘스타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3’ 같은 유명 RTS 게임을 탄생시킨 제작진이 탄생시킨 신작 RTS다. 이미 얼리 액세스를 통해 플레이할 수 있고 정식 출시일은 8월 14일이다. 대전 플레이와 일부 캠페인 등은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던 RTS 팬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작품이다.
모바일 게임에서는 1990년대 SRPG의 재미를 살린 ‘소드 오브 콘발라리아’가 돋보인다. 다양한 클래스와 여러 전략을 사용해 게임을 진행하는 SRPG로 8월 1일 출시됐다. 적을 밀어 낙하시키거나 폭발물로 적을 밀어 피해를 주는 등 다양한 전략이 가미되면서 1990년대 SRPG를 즐겼던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8월 28일에는 엔씨소프트의 ‘호연’이 모바일과 PC로 출시된다. ‘호연’은 ‘블레이드앤소울’ IP를 사용한 게임으로 실시간 필드 전투와 턴제 덱 전투라는 전혀 다른 전투 방식을 하나의 게임에서 즐길 수 있다. 밝은 분위기의 애니메이션풍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의 재미도 강조하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