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선정
상태바
[금융 이모저모] 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선정
  • 나아영 기자
  • 승인 2024.07.11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KB국민은행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가 금융감독원 주관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KB국민은행이 지난 4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총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으로, 회사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 배경으로 고금리·고물가 인한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와, 사업 운영으로 인해 은행 방문이 힘든 자영업자의 현실을 고려한 금융 이용 편의 개선 등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점을 언급했는데요.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사진=KB국민은행]
11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김미영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박병곤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우측 첫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O...KB국민은행,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선정

KB국민은행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제4호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금융권의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의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 완화와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올해 4월 시행한 총 15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 지원 ▲대출이자 지원 두 가지로 운영된다. 보증료 지원은 전국 17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담보로 'KB소상공인 보증서대출'을 신청한 모든 개인사업자에게 최대 80%의 보증료를 지급한다. 대출이자 지원의 경우  'KB소상공인 신용대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납부한 이자의 최대 50%를 캐시백 지원한다

특히, 내수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음식점업 및 도소매업 개인사업자와 신용 취약차주에게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하며, 실제 부담한 금융비용을 환급해 소상공인이 혜택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사업 운영상 영업점과 보증재단 방문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하고 이자 및 보증료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보증료 지원을 받은 개인사업자는 2031명, 보증료 지급금액은 13억원으로 1인당 평균 64만원의 보증료를 지원받았다.

박병곤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은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로 약 3만 6000여 소상공인이 금융 지원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한 축을 이루는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기업고객을 위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하며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16년 은행권 최초로 'KB 소호 컨설팅 센터'를 출범해 ▲상권분석 ▲자금조달 ▲세무 ▲SNS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여의도HUB센터를 포함해 수도권 및 전국 주요 광역시에 13개의 센터를 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3만여 건 이상의 컨설팅을 제공했다.

더불어 KB스타뱅킹 내 개인사업자 특화 플랫폼인 '사장님+'를 오픈해 ▲사업용 대표계좌 ▲사업자 금융상품관 ▲정책자금 맞춤 추천 ▲사장님 Tip ▲무료 컨설팅 신청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KB금융그룹은 지난해 9월부터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운영하며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와 그들의 대표 메뉴를 소개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11일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 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왼쪽 세번째),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김범석 부문장(오른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11일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제 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왼쪽 세번째),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 김범석 부문장(오른쪽 두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O...우리은행,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 상생금융 우수사례 선정

우리은행의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 지원 사업이 금융감독원 주관 '제4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은 사회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을 분담하고 이익을 나누는 금융회사의 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정기적으로 발표해 왔다.

금번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은 우리은행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한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금융권 단독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학자금대출을 성실히 상환해온 사회 초년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8만명을 선정, 1인당 최대 30만원, 총 240억원을 지원키로 계획했다.

금융감독원은 우리은행이 형평성을 고려해 청년학자금 대출 캐시백 수혜자의 절반인 4만명을 우리은행과 거래가 없는 청년들로 배정한 결정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청년들을 포함해 금융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것은 은행의 사회적 소명"이라며, "우리은행은 계획하고 있는 민생금융 지원 방안 및 상생금융을 연내에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금융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제2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에서도 '서민금융 상품 성실상환고객 원금 1% 감면'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2023년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연박 장애청년드림팀 19기 선발청년,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진 왼쪽부터)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연박 장애청년드림팀 19기 선발청년,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O...신한금융그룹, 글로벌 리더 양성 위한 '장애청년드림팀' 20주년 기념식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 회관에서 '장애청년드림팀' 출범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올해 선발된 19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애청년드림팀'은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장애청년들에게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05년 첫 출범 이후 올해까지 20년째 '장애청년드림팀' 운영을 통해 1086명의 청년들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도 4억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예지·최보윤 의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선발된 청년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장애청년드림팀' 19기는 '포괄적 접근권'을 주제로 벨기에, 독일, 캐나다, 스페인, 영국 등 5개국으로 총 48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짝을 이룬 6개팀이 도전에 나선다.

'포괄적 접근권'은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 전 분야로의 종합적 접근권을 의미한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연수를 통해 관련 사례를 조사하고 향후 장애청년들이 온전히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이번 장애청년드림팀을 통한 청년들의 귀중한 경험이 스스로를 단련하고 더 높은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우리 사회의 차별 없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 청년들의 도전을 위해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대통령 표창 수상. [사진=하나금융그룹]

O...하나금융그룹,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 대통령 표창 수상

하나금융그룹은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권 단독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수상자 명단에 올랐으며, 이는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 등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적극적인 사회공헌 행보를 인정받은 결과다.

하나금융그룹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문제도 극복하고자 지난 2018년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까지 전국에 90개의 어린이집이 건립되어 양질의 공보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00호 어린이집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정규 보육시간 외 돌봄 보육을 제공하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지원 사업'을 시행했으며, 이를 통해 24시간 돌봄이 가능한 365일형 어린이집 3개소와 주말·공휴일에도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주말·공유형 어린이집 47개소 등 총 50곳의 어린이집에 돌봄 공백 보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그룹은 '하나 인생여정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결혼부터 육아로 이어지는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경제적 부담으로 결혼을 기피하는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그룹 사옥 내 공간을 예식장으로 리모델링한 '하나 그랜드 홀'을 무료로 대관하고 있으며, 하나은행 영업점 공간을 활용해 영유아 수유실, 임산부 휴게 공간을 마련한 '하나맘케어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저출생, 고령사회 문제는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극복해야할 과제로, 하나금융그룹은 공보육 인프라 개선과 돌봄 시설 확충을 위한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왔다"며, "이번 수상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카드 해외 프로모션 진행. [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해외 프로모션 진행. [사진=NH농협카드]

O... NH농협카드, 해외여행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 실시

NH농협카드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알뜰한 해외여행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해외여행 예정 월을 선택하시면,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 잔!(~12.31)' 이벤트가 열린다.

NH농협카드 이벤트 페이지(공식홈페이지, NH농협카드앱)에서 해외여행 예정 월을 선택해 응모한 후 해당 월에 해외 가맹점에서 1원 이상 이용하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1잔'을 100% 증정한다.

해외 숙박에 대한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해외 호텔 예약 및 결제 시 ▲아고다(~12.31)와 ▲호텔스닷컴(~12.31)에서는 최대 10%를, ▲트립닷컴(~7.31)에서는 최대 8%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기 응모 이벤트 및 해외 숙박 할인혜택을 받으려면 NH농협 개인카드(단, 선불, 기프트카드 제외)를 이용해야 한다.

JCB가 탑재된 NH농협 해외겸용카드가 있다면, 슈퍼 엔저의 환율 혜택을 최대로 즐길 수 있다. 먼저 도쿄를 방문한다면 나리타 공항에서 ▲스카이라이너 승차권 할인(~8.31)을 받을 수 있다.

편도 요금 기준으로 성인은 270엔, 어린이는 140엔의 할인 혜택이 있으며, 결제금액에 따라 추가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다이마루 백화점 도쿄점(~9.30)을 방문하면 500엔 할인쿠폰 2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도쿄 외에도 큐슈와 오키나와 지역을 방문한다면 ▲드럭일레븐(~12.31) 이용 시 7% 즉시할인(QR코드 제시)을 받을 수 있으며, 큐슈 지역의 ▲아뮤플라자(~8.19)를 이용한다면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MASTER 카드가 탑재된 NH농협 해외겸용카드로도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일본 숙박 예약에 특화된 ▲라쿠텐 트래블(~12.25)에서 매일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16%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프랑스 파리의 원조 몽쥬약국(78 rue Monge지점, ~12.31)에서도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30%의 할인혜택(15% 할인+15% 세금환급)을 제공한다.

해외 이용 혜택을 받기 위한 QR코드 제시 및 현지 통화 결제 등 자세한 내용은 NH농협카드 디지털채널(공식 홈페이지, NH농협카드앱, NHp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올 여름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커피 한 잔부터 해외 숙박, 현지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NH농협카드와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 [신한카드]
신한카드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 [신한카드]

O...신한카드, 폐자재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추진

신한카드는 자원 선순환 문화 확산 및 ESG 경영 실현을 위해 폐기 예정인 카드 플레이트와 폐현수막 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Upcycling)'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업사이클링은 쓸모를 다한 제품에 디자인, 기술 등을 접목해 완전히 다른 제품으로 탄생 시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재활용 방식이다. 

먼저 신한카드는 재활용이 어려운 복합플라스틱 재질의 카드 플레이트 7만 매 표면을 재가공해 여행용 캐리어에 달 수 있는 네임태그(Name Tag)로 재탄생 시켰다. 

네임태그에는 신한카드의 여행 대표 상품인 '신한 쏠 트래블 체크' 플레이트 이미지를 담아 여행의 의미를 더했다.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외벽에 설치한 '참신한글판'에서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굿즈' 시리즈도 선보인다.

참신한글판은 시민들과 소통하고 일상 속 응원과 감동의 메시지를 나누기 위한 대형 글판으로 분기마다 응모를 통해 선정된 문구로 교체하고 있다. 수거한 폐현수막을 모아 새로운 디자인을 더해 캠핑용 의자, 보냉 파우치, 돗자리, 장바구니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10여 종의 제품으로 만들었다.

신한카드는 매 분기 발생하는 폐현수막을 활용해 앞으로도 새로운 제품을 꾸준히 기획해 나갈 예정이다.

여행용 네임태그와 라이프스타일 굿즈는 카드 발급 및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해 카드 제작 과정에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PVC) 플레이트를 제작하고 있다. 2021년 8월 도입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 카드는 총 214만 장 이상 발급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는 기업 활동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폐자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원 선순환 등 친환경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업사이클링 디자인 프로젝트 등 다양한 시도를 펼쳐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신규 암 보장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사진=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신규 암 보장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사진=미래에셋생명]

O...미래에셋생명, 신규 암 보장 배타적 사용권 획득

미래에셋생명은 11일 생명보험협회 심의위원회로부터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 2종에 대하여 각 3개월,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 했다고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혁신성이 뛰어난 보험 상품을 개발한 보험사에 해당 상품을 일정 기간 독점 판매할 권리를 주는 제도이다.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한 2종 특약은 최근 실시한 소비자 패널 조사에 따라 선호도가 높았던 최초 인지 시점의 '암 검사(검진)' 와 항암치료 중 발생하는 '항암 부작용' 영역의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은 일반적 화학요법에 앞서 개인별 환자의 유전자 변형을 확인하여 최적의 치료 방법을 찾는 차세대 비유전자 검사에 대하여 기존 NGS 유전자 패널 검사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단일유전자 검사에 대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NGS 유전자 패널 검사의 본인부담률 상향(50%->80%, 2023년 12월 기준)으로 일부 암종의 경우 시간과 경제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단일유전자 검사의 현장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보장 공백을 채울 수 있다.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은 암 치료 과정 중 항암치료에 따라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다양한 부작용에 대하여 비교적 경증인 항구토제부터 업계 최초로 호중구 감소증 포함 중증 항암 부작용에 대한 투약 처방을 보장 받을 수 있다.

'급여 비유전성유전자검사보장특약', '급여 특정항암부작용치료약제보장특약'은 암 걱정없는 암치료보험을 통해 판매되며, M-케어 건강보험에도 확대 검토 중이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번 신규 암 보장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암 치료 여정 전반에 신개념 치료 보장을 도입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 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의 획기적인 암 보장을 통해 암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아영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