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NH농협금융, 2024년 제1차 신사업추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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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NH농협금융, 2024년 제1차 신사업추진협의회 개최
  • 강기훈 기자
  • 승인 2024.07.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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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강기훈 기자]

NH농협금융이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입니다.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결단식과 함께 열린 격려금 전달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습니다. 수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NH농협금융, 2024년 제1차 신사업추진협의회 개최

NH농협금융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관으로 지주 및 9개 계열사의 신사업전략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농협금융 신사업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농협금융은 미래성장부문 내 NH금융연구소(신사업전략단)를 통해 인구구조변화·기후변화·기술발전 및 대응이라는 3대 핵심 아젠다를 신사업 추진 방향으로 선정, 그룹의 미래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검토 중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인구구조변화에 대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외부업체를 초빙,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개선' 및 '에듀테크와 금융의 결합 방안' 등 농협금융과의 신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를 실시했다.

조정래 부사장은 "인구구조변화는 금융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중대요소" 라고 말하며, "인구구조변화에 따른 새로운 성장 기반을 갖추기 위해 농협금융의 현재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 파리올림픽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전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2024 파리올림픽 결단식’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한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과 함께 열린 격려금 전달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강선 올림픽 선수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이 격려금을 전달하며 국가대표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이번 격려금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위해 막바지 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올림픽에 참가하여 그동안의 피땀 흘린 노력이 최고의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세계 최고 선수들이 모이는 올림픽 무대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두어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경쟁력이 한 단계 도약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의 지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번 지원이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더불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하나원큐 여자 농구단 운영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 등 대한민국 스포츠 인프라 발전 및 체육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비인기 종목 후원 등 스포츠를 통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으로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기부금 17억원 전달

KB국민은행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무료법률구조사업기부금 17억원을 대한법률구조공단에 전달했다.

KB국민은행은 2012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 소송 지원 및 피해 예방 강의를 시작으로 국내 거주 외국인, 공무집행 과정에서 소송에 휘말린 경찰·소방관 등을 위한 법률 지원을 지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개인회생·파산면책 신청자 등으로 지원 대상 및 금액을 확대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금융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등 2만여 명에게 무료법률지원을 제공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월 KB국민은행이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맺은 무료법률구조사업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올해 17억원을 포함해 3년간 51억원을 지원하며 취약계층의 금융회복 기회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무료법률지원 신청은 132 콜센터로 전화 또는 가까운 법률구조공단을 방문해 지원대상 확인 가능 서류 및 소송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학교폭력 피해자는 피해 학생으로 인정할 수 있는 진단서를, 외국인 근로자는 여권과 외국인 등록증을 구비해야 한다. 경찰·소방공무원과 개인회생·파산신청자의 경우 각각 재직증명서 또는 급여증명서와 부채증명서 등을 준비하면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로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분들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내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M뱅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스케일업금융 사업' 참여

iM뱅크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스케일업금융(P-CBO)사업'에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스케일업금융(P-CBO) 사업은 중소기업 발행 회사채를 유동화증권으로 구조화해 직접금융시장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혁신성장이 가능한 중소기업의 대규모 자금조달 애로를 해소해, 스케일업을 지원함으로써 중견기업으로 도약을 지원한다.

iM뱅크는 중진공, 산업은행과 함께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35개 사 대상 약 430억 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진행해 시중은행 전환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목표다.

황병우 은행장은 "향후에도 P-CBO 사업 등 중소기업과 스타트업기업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시중은행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따뜻한 금융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신협, 한지 원료 국산화 및 닥나무 종자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협중앙회는 지난 9일(화) 전주시 전라감영에서 한지 원료 국산화와 닥나무 종자 계승을 목표로 전북지방환경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익산시와 ‘닥나무 식재 및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욱현 신협중앙회 관리이사,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은 서로 협력해 한지 원료인 닥나무 식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익산시 왕궁면 축사 국비 매입지에서 닥나무를 심고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이 수목을 재배·판매하여 주민 소득 증대와 전통 문화가치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한지 원료의 100% 국산화와 함께 닥나무 종자 계승을 목표한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북지방환경청과 익산시는 닥나무 식재 부지 제공 및 묘목 관리를 맡고, ▲전북특별자치도는 사업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전주시는 재배한 닥나무를 한지 원료로 수매하고, ▲신협중앙회는 후원사로서 닥나무 묘목 및 유지 관리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협중앙회 우욱현 관리이사는 “신협의 대표 지역특화사업인 전주한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통문화 보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형태로 기여해왔다”며, “이번 닥나무 식재 및 활용 업무협약을 통해 한지문화 부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협은 이를 위한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협은 지역경제 부흥에 신협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전주시, 국가유산청,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 서천군 등 여러 지자체 및 정부 부처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전통 사업을 육성·활성화하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업은행,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 육성 시작

IBK기업은행이 2024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 창업 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발기업은 총 85개사로 ▲건강·진단(22.1%), ▲지식서비스(22.1%), ▲정보‧통신(20.7%) 업종이 주를 이뤘으며 키즈 금융 핀테크 플랫폼 기업, AR 기반 수술용 내비게이션 개발 기업 등 기술력과 혁신성을 겸비한 기업들도 포함되어 있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후 기업별 상황에 맞는 밀착 멘토링 및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IBK금융그룹을 통한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VC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선발기업들에게 IBK창공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IBK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선발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체계화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 KDB NextONE 부산 1기 오리엔테이션 및 프로그램 론칭 행사 개최

산업은행은 9일 부산 동남권투자금융센터 건물 9층에 마련된 KDB NextONE 부산에서 1기 보육기업 17개사와 함께 오리엔테이션 및 프로그램 론칭 행사를 개최하였다.

KDB NextONE은 2020년 7월 시작한 초기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으로, 산업은행은 수도권 중심이던 국내 벤처생태계의 지역 확장을 위해 서울 마포에 이어 2024년 6월 「KDB NextONE 부산」을 개소하였다.

KDB NextONE 부산 1기에는 총 113개 기업이 지원하여 약 7: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구술 심사를 통해 우수 스타트업 17개사가 최종 선발되었다.

특히 AI(인공지능), 바이오,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기술 분야 기업 뿐만 아니라, 국제 해운‧수산물 무역 등 해양산업 관련 지역특화 혁신기업들도 선발되었다.

산업은행은 이번에 선발된 1기 보육기업들에게 사무공간, 전담 멘토링, IR 컨설팅, 데모데이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및 사업 연계 등 실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도권 소재 VC와의 실질적인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KDB NextONE」과 통합교육 등을 통해 지역 보육프로그램의 양적·질적 성장을 도모하여 동남권 벤처생태계 활성화 또한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운영 중인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 KDB NextRound (투자유치 지원) 및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 (사업협력 지원),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인 V:Launch와 함께 벤처·스타트업 지원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복규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은 “KDB NextONE 부산1기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원활한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위하여 산업은행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기훈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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