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한익재 기자] 지난달 22일 뉴욕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특설무대에서 가수 윤태경이 수천명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화려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2024 뉴욕타임스퀘어 KPOP&태권도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된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윤태경은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더욱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이 시작되기 몇시간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세계에서 모인 다양한 인종과 연령의 방문객들까지 인산인해를 이룬 타임스퀘어 광장은 KPOP 열기로 가득했다.
가수 윤태경은 첫곡으로 ‘Michael Buble’ 의 ‘feeling good’으로 분위기를 달구며 무대를 시작했다. 이후 데뷔곡인 ‘코드안의 너’ 와 ‘임영웅’ 의 ‘이제 나만 믿어요’ 를 열창하며 흐트러짐 없는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데뷔곡인 ‘코드안의 너’ 무대는 윤태경의 수려한 영어멘트에 이어 떼창이 이어져 나와, 현장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들어 냈다.
마지막곡으로 현장의 전세계인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곡으로 ‘Bruno Mars’ 의 ‘Uptown Funk’를 선보인 윤태경은 댄서 김이준, 양승진과 함께 화려한 댄스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글로벌 스타로서도 손색이 없는 면모를 과시했다.
가수 윤태경은 “뉴욕타임스퀘어 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이다. 오는 7월 새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전세계인 모두가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다음에는 신곡을 이곳에서 부르고 싶다. 많은 기대 바란다. 쉬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다.” 며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명인엔터테인먼트의 KPOP 공연과 다양한 태권도 퍼포먼스로 진행된 이번 페스티벌은 태권도의 세계화와 대중화 그리고 KPOP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한익재 기자 gogreen@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