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룸] 유한양행, '제1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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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룸] 유한양행, '제1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 개최 등
  • 박현정 기자
  • 승인 2023.11.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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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과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유한 ESG 학술상'을 신설하고 지난 10일 '제 1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습니다. 유한 ESG 학술상은 ESG경영 분야 학술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설되었으며,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합니다. 제 1회 유한 ESG 학술상 대상에는 양오석 강원대 교수와 한재훈 한림대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한편, 반도건설이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 품질・안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공정별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숙련도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이정렬 시공부문대표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품질시공 및 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밖에도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 의과학대학원 정원일 교수 공동연구팀이 체내에서 부드럽게 변해 혈관 및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는 정맥 주사바늘을 개발하는 등 오늘(13일) 관련 업계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과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는 ESG경영 분야 학술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유한 ESG 학술상’을 신설하고, 10일 ‘제1회 유한 ESG 학술상 시상식’을 동국대 문화관에서 개최했다.

유한 ESG 학술상은 국내외 ESG 경영 분야의 이론, 정책, 실무에 관련된 학술연구 활동 및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신설되었으며, 한국전문경영인학회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한다.

제1회 유한 ESG 학술상 대상에는 양오석 강원대 교수와 한재훈 한림대 교수가 선정되었으며, 최우수상에는 남은영 동국대 교수 등이 선정됐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1천만원, 최우수상 5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이병만 유한양행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국내외 ESG경영에 대한 학술연구 활성화와 사회적 확산을 위해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학술상이 오늘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ESG 분야의 연구자들을 지원하고, 학술적 연구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전문경영인에 대한 학술연구에 앞장서온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유한양행 창업자 故유일한 박사의 경영이념을 재조명하고, ESG경영 연구 활성화 및 사회적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학술상 신설의 취지에 공감하여 이 상을 후원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ESG경영 분야의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유한양행]
[사진=유한양행]

○..최근 건설업계에서 연이은 부실시공으로 인해 품질관리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반도건설은 건설현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품질시공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개별공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숙련도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반도건설은 지난 10일, 경북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에 위치한 신경주역세권 4, 5블록 현장 안전교육장에서 베트남 국적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품질시공 및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주관했으며, 전국 건설현장에서 부족해진 노동력을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체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렵고 경험이 미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아 품질유지 및 안전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는 현장소장들의 의견을 수렴해 진행된 것으로 전했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별 공종의 오시공 사례와 올바른 시공 사례를 사진으로 보여주면서 설명했으며, 현장 통역을 통해 전달했다. 특히 철근 시공시 배근, 결속, 스페이서, 피복 등 작업을 규정에 맞게 진행할 것과 도면을 기준으로 절대 철근이 빠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강조했으며, 아울러 대부분의 현장 안전사고가 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과 현장정리, 청소 등 기본적인 안전관리 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자신과 가족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반도건설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개별공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술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유보라 브랜드의 상품력을 높임은 물론 건설현장에서 안전보건문화가 정착 되도록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올해초 안전보건 리더십 향상 및 선진 안전 문화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방침으로 ‘소통을 통해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선포하고 ▲전사 임직원 대상 안전시스템 교육 ▲본사ㆍ현장 안전운영 프로세스 구축 ▲대표이사 주관 안전 관리 실태 점검 및 교육 강화 ▲협력사와 상생을 통한 사전 안전 관리 시스템 공유 ▲회사 자체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등 안전보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 6월에는 이정렬 시공부문 대표가 직접 약 한 달 동안 반도건설의 전국 23개 현장을 순회하며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그 결과 반도건설은 2019년부터 5년 연속 중대재해 사망발생건수 0건을 기록 중이다.

[사진=반도건설]
[사진=반도건설]

○..KAIST(총장 이광형)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정재웅 교수 연구팀이 의과학대학원 정원일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환자 건강증진 및 의료진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가변 강성 정맥 주사바늘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체온에 의해 주사바늘이 유연해지는 특성을 통해 정맥에 약물 주입 중 주사 삽입 부위의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함과 동시에 주사바늘에 의한 혈관 벽 손상 방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용 후 찔림 사고나 비윤리적 주사기 재사용에 따른 혈액 매개 질환 감염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카렌-크리스티안 아그노(Karen-Christian Agno) 박사과정 연구원과 의과학대학원 양경모 박사가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10월 30일 字에 게재됐다. (논문명 : A temperature-responsive intravenous needle that irreversibly softens on insertion)

연구팀은 액체금속의 일종인 갈륨(Gallium)을 이용하여 주사바늘 구조를 만들고 이를 생체적합성 폴리머로 코팅해 가변 강성 정맥 주사바늘을 제작했다. 딱딱한 상태의 주사바늘은 상용 정맥 카테터와 비슷한 수준의 생체조직 관통력을 갖는다. 하지만 체내 삽입 후, 갈륨의 액체화로 인해 조직과 같이 부드러운 상태로 변해 혈관 손상 없이 안정적인 약물 전달이 가능하다. 한 번 사용한 주사바늘은 갈륨의 과냉각 현상에 의해 상온에서도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해 바늘 찔림 사고나 재사용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개발된 정맥 주사바늘의 약물 전달 기능과 생체적합성을 검증하고자 실험 쥐를 대상으로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이식된 가변 강성 정맥 주사바늘은 딱딱한 상용 금속 바늘이나 플라스틱 카테터에 비해 훨씬 낮은 염증 반응을 보여 연구팀은 우수한 생체적합성을 확인했다. 또한 상용 주사바늘과 같이 안정적으로 약물을 전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아울러 가변 강성 정맥 주사바늘은 박막형 온도 센서를 탑재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환자의 심부체온을 모니터링하는 것이 가능하며, 또한 잘못된 주사바늘 위치로 인한 혈관이 아닌 다른 조직으로의 약물 누수 감지도 가능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정재웅 교수는 "개발된 가변 강성 정맥 주사바늘은 기존의 딱딱한 의료용 바늘로 인한 문제를 극복해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안전을 보장하고, 주사바늘 재사용으로 인한 감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생체신호센서융합기술개발사업, 리더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한뉴팜(054670)은 2023년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9% 상승한 1,536억원이라고 13일 밝혔다. 누적 영업이익은 181억원이며, 영업이익율은 11.8%로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15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나 전년도 소송충당부채환입(약 89억원)을 제외할 시 12% 증가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대한뉴팜은 연 매출액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비를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문의약품 개량신약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며, 당뇨병치료제와 비만치료제 제형 추가 등을 통해 복약 편의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대한뉴팜 관계자는 “회사의 강점인 주사제 품목 성장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비타민씨주, 루치온주 등 웰빙 주사제 품목이 지속 성장하고 있고, 히알루로니다제 성분 ‘리포라제’ 품목은 올해 90억원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기능식품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12월에 차별화된 콜라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품질분임조 3개팀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3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에 참가해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원자력발전 회사로는 대회 최초로 11회 연속 최고상을 수상하며, 한국 원자력발전 및 수력·양수발전의 품질과 안전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다.

1976년 시작해 올해 48회를 맞이한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전 세계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한 품질 개선 성과를 선보이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나라에서 831개 분임조가 참가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한수원을 비롯한 13개 기관에서 27개 분임조가 출전했다.

한수원은 한울1발전소, 월성2발전소와 칠보수력발전소의 품질분임조가 참가해 ▲1차계통 수질분석 프로세스 개선 ▲냉각재계통 개선으로 노심손상 위험지수 감소 ▲수력발전 공정 개선이라는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11회 연속 최고상 수상은 한수원의 엄격한 품질과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품질혁신을 통해 국민께 더욱 신뢰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의 신제품, 피부 면역과 관련한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를 함유한 ‘비오비타 아토 ATO’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비오비타 아토 ATO’에는 유산균의 이로운 대사 산물이라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가 4000% 농축된 형태(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로 들어 있다.

일동제약은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에서 1~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해당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의 ‘피부민감도 지수’가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개선된 것을 확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면역과 관련한 국내 최초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규 건강식품 원료(NDI)로 등재될 만큼 안전성을 인정 받은 포스트바이오틱스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포스트바이오틱스 외에도 ‘비오비타 아토 ATO’에는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등 건강한 장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락추로스 파우더’와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필요한 아연 등의 기능성 원료가 함께 포함돼 있다.

일동제약의 CHC-CM 그룹장 강대석 상무는 “제품 전성분을 ‘알레르기 프리’ 콘셉트에 맞춰 구성하고,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도록 △스테아린산마그네슘 △이산화규소 △HPMC △카제인나트륨 △결정셀룰로스 △합성 향료 및 착색료 등 7가지 첨가물을 쓰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설탕과 감미료 대신 상큼한 천연 포도향 분말과 엘더베리 추출 분말, 자일리톨 등을 사용하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일동제약은 네이버 쇼핑 ‘일동제약 본사 공식 스토어’ 등 온라인 유통 채널을 중심으로 신제품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편, 론칭을 기념한 프로모션 행사 등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간보호 건강기능식품인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동아제약 숙취해소제 ‘모닝케어’ 연구진이 축적해 온 음주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주성분으로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인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을 함유했다.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은 기억력 개선 도움과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지닌 복합 기능성 소재다.

이외에 비타민B군, 밀크씨슬, 타우린, 아르기닌 4종 등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성분을 함유해 완성도를 높였다.

신경세포가 없는 간은 70~80%가 손상돼도 증상이 없어 질병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장기로 불린다. 특히, 과음으로 인한 알코올성 간 손상은 간암의 첫 관문인 만성 간질환(지방간, 간경변, 간부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일상에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모닝케어 간솔루션은 하루 한 포 복용 및 이지컷 액상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편의성이 높아 평상시에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인 디몰(:Dmall)과 동아제약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주 2회 이상의 음주 빈도가 높은 음주자의 경우, 간 건강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4주간의 꾸준한 섭취를 통해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할 수 있는 모닝케어 간솔루션으로 간 건강에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연구회장 조용백)는 지난 2023년 11월 7일(화)~8일(수) 경기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천연물 소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2023년도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실무교육과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년도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실무교육과정은 △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의 동향 및 전망, △ 천연물의약품 허가・심사규정의 이해, △ 화장품 개발 성공 전략, △ 천연물의약품 개발의 비임상시험 전략, △ 천연물의약품 임상 및 허가 전략, △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심사규정의 이해, △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개발 사례, △ 천연물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완제 표준화 전략, △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개발 성공 사례 및 전략 등을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의 실무적 준비 및 고려사항에 대해 보다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뜻깊은 장이 되었다.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조용백 연구회장(예스킨 본부장)은 “천연물 소재를 이용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연구개발에 대한 전반적인 동향과 전망에 대한 Overview를 시작으로 개발 성공 사례에 대한 내용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실무교육과정에 끝까지 경청해주신 참석자분들게 감사의 인사드리며 이번 실무교육과정을 통해 실제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발전적인 실무교육과정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KDRA 천연물개발연구회 이태엽 간사는 “최근 정부, 기업 등에서 천연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유의미한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개발연구회에서도 천연물 관련 정부R&D사업을 도출하기 위한 기획 작업이 진행 중에 있다.”며, “이를 통해 내년 또는 내후년에는 천연물 관련 정부R&D사업이 크게 확대될 수 있도록 연구회 임원진들의 협력뿐만 아니라 연구회원사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천연물개발연구회는 천연물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여 그 응용기술의 발전과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국민 보건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 세미나, 워크샵, 전문가 양성 교육, R&D사업 기획, 식품의약품안전처 소통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대표이사 사장 김정일)의 비주택 부문이 기술 혁신의 시험대인 해외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경쟁력을 확인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건설사 중 수처리 관련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및 기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세계 최초 ‘저에너지 분리막(멤브레인) 수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하수종말, 폐수종말 관련 수처리 부문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삼성전자 평택 정수장, SK하이닉스 광역상수도 등 비주택 부문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기업 고객 유치는 향후 연계사업 성공의 초석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달 비주택 부문의 연이은 협무협약(MOU)과 수주 소식을 전하며 해외시장 활로 개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최근 코오롱글로벌은 몽골의 공동주택, KT&G의 카자흐스탄 신공장, 대웅제약 나보타 공장 등 굵직한 해외사업을 수주했다.

지난달에는 ‘한-사우디 투자포럼’에서 사우디 최대 수처리 기업인 ‘마스코(MASCO)’의 제안으로 ‘사우디 국영수자원공사(NWC) 발주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같은 날 사우디 제조유통 회사인 ‘파이드(FAIDH Co.)’와 인조잔디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도 잇달아 체결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이 해외의 높은 진입장벽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경험’이 주효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다수의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프로젝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JICA(일본국제협력기구), ADB(아시아개발은행), WB(세계은행) 등을 통해 요르단, 에콰도르, 스리랑카, 베트남, 아프리카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높이 평가 받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비주택 부문에서만 1조 1630억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며 지난해 연간 수주액을 넘어섰다. 코오롱글로벌은 빠른 착공과 준공으로 현금 회수가 빠른 비주택 부문을 빠르게 확대해 대내외 리스크를 상쇄한다는 전략이다.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2014년 이후 9년 만에 비주택 부문 신규 수주가 주택 부문을 넘어설 전망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수처리, 해외사업 등 양질의 수주를 기반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지속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은 정부의 전력산업기반기금과 한전의 예산으로 시행중인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의 지원을 11.13(월)부터 지원 대상 및 지원 유형을 대폭 확대하여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식품매장 냉장고 문달기 사업’*은 식품매장 내 개방형 냉장고를 Door형 냉장고로 개조 또는 교체하여 냉기 유실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이다.

한전은 기존 지원금(일반고객 9%, 소상공인 13% 수준)에 더하여 효율향상 투자에 어려움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냉장고 Door 설치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정부기금 100억원을 활용, Door 설치비용 40% 수준의 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부가적으로, 기존 사업의 지원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많은 식품매장의 에너지효율 개선 및 요금 부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10(화)부터 기존 소기업‧소상공인에서 중기업을 포함하여 기금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11.13(월)부터는 비영리법인 식품매장 지원 확대, Door형 냉장고를 신규 설치하는 경우에도 지원하는 등 사업제도를 개선했다.

지원금은 설치되는 Door면적 1㎡당 60,000원에서 최대 349,000원 까지 이며, 참여사업자의 고객 유형(일반고객, 중소기업, 소상공인)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청기간은 12.29(금)까지 이며(예산 소진시 조기 종료) 지원금은 설치 완료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순차적으로 지급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공고 상의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온라인 신청 또는 한전 관할 지사 방문, 우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한전은 지난 7.17부터 소상공인에 대한 ’고효율 냉(난)방기 지원 사업‘도 추진중이며, 11.13(월)부터는 고객 참여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시스템을 개선하여 연말까지 지원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전 측은, “다가오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해선 고효율 기기 사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동 사업을 적극 활용하여 냉방과 난방이 동시에 가능한 고효율 냉난방기를 정부 지원과 함께 저렴하게 교체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전은 겨울철 소상공인 난방비 절감 지원을 위해 12.29(금) 까지 소상공인 ’노후 냉(난)방기 교체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한전은 향후에도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요금 인상에 민감한 고객에 대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알레르기 천식 면역 학회(ACAAI 2023, American College of Allergy, Asthma and Immunology)에서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39'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81회를 맞이한 ACAAI는 미국의 저명한 알레르기, 천식 및 면역 학회로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며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된다.

셀트리온은 폴란드, 불가리아 등 총 6개국에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Spontaneous Urticaria) 환자 619명을 대상으로 첫 투약 후 40주간 임상을 진행했다.

셀트리온은 CT-P39 투여군과 졸레어 투여군으로 나눠 각각 300mg, 150mg 용량별 투약 임상을 진행했으며, 300mg 투여군에서 베이스라인(Baseline) 대비 12주 차에서 주간 간지럼 점수 값(ISS7, Weekly Itch Severity Score)의 변화를 1차 평가지표로 측정했다. 측정 결과 CT-P39는 사전에 정의한 동등성 기준을 충족했으며, 2차 평가지표인 안전성, 면역원성 평가 등에서도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무작위 배정된 CT-P39와 졸레어 투여군에서 300mg 용량을 투여한 409명에 대한 12주 관찰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과 6월 유럽과 국내에서 각각 CT-P39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미국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도 순차적으로 허가를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경쟁사 대비 개발 속도 우위를 앞세워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퍼스트무버 출시를 목표로 허가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졸레어는 미국 제넨테크(Genentech)와 스위스 노바티스(Novartis)가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으로, 알러지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및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졸레어는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 38억 9000만 달러(한화 5조 570억원)[1]를 달성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이미 물질 특허는 만료됐으며 제형 특허는 유럽에서 2024년 3월, 미국에서 2025년 11월 각각 만료될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 세계 알레르기, 만성두드러기 분야 의료인들의 관심이 몰리는 ACAAI에서 CT-P39의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환자에 대한 임상 3상 데이터를 공개해 오리지널 대비 치료적 동등성을 입증했다”며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퍼스트무버’로서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주요 국가에 가장 먼저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희망재단(이사장 이석준)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2023 리빙인하모니’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리빙인하모니(Living In Harmony)’는 장애인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공간복지 지원사업이다.

대부분 장애인 교육시설이 들어선 건물은 노후되거나 장애인 편의에 적합하지 않아 장애인들이 교육받는 데 불편함이 크다. 정부지원으로 교육 프로그램은 진행되지만 시설 유지·보수는 기관 운영 상 불가피하게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리빙인하모니’는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 보장에 기초가 되는 공간을 개선하고자 유니버셜 디자인을 통해 장애인 맞춤형 공간복지를 제공한다.

2022년 3개소 지원에 이어 올해에는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수원시, 김포시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장애인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장애 맞춤 시공과 가구를 지원했다.

따뜻한동행은 현장심사 뿐만 아니라 공간복지에 대한 전문성을 살려 시공 관리·감독에도 참여했다.

우미희망재단 이춘석 국장은 “장애인 학생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의견을 청취하여 반영했다”며 “우미희망재단은 우리 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한 부분을 찾아내 그 틈을 메꾸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도전! 100days Great Challenge’(이하 ‘100days Challenge’)를 운영한다.

내년 1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100days Challenge’는 임직원이 자유롭게 도전과제를 설정하고, 100일 동안 꾸준히 목표를 달성해 나가며 다양한 성장기회를 발굴하도록 지원하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그램이다. 임직원들은 사내 시스템을 이용해 주간 단위로 활동내용과 인증사진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최종 선발된 6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 시간 외 현실적이고 부담없이 반복할 수 있는 행동 중심 목표들로 구성됐다. ‘하루 30분 운동’ 등 건강에 대한 활동이 가장 많았으며, 직무관련 학습 및 자격증 취득 등 자기개발이 그 뒤를 이었다. 일부 임직원들은 독서 후 독후감을 작성하는 인문교양 영역을 도전과제로 선정하기도 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100일간 도전에 참여한 임직원을 격려하고, 목표 성취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목표달성이 우수한 임직원들을 선발해 추가적인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화 건설부문 육상풍력사업팀 금창훈 사원은 “처음에는 단순한 도전이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실천하다 보니 점차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잡고 있어 뿌듯하다”며 “특히 활동계획을 세우고 인증하는 체계적 과정이 있어 더욱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화 건설부문 전창수 인사지원실장은 “임직원 스스로 본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머물러 있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 건설부문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설현장 찾아가는 간식차’와 ‘임직원 사진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실손보험 간편 청구앱 ‘청구의신’을 통한 실손보험 청구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올해 말이면 누적 300만건(20년 런칭 후 기준)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청구의신’ 리뉴얼을 통한 포인트 기반 서비스를 확대, 사용자 보험금 청구 편의성 제고 및 앱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청구의신은 서류 없이 실손보험 청구 및 제증명 발급을 할 수 있도록 한 비대면 방식의 실손보험금 청구 플랫폼이다. 진료기록만 있으면 별도의 청구서류 제출 없이 청구가 가능하며, 최근 3년 동안의 진료내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간편하다. 또한 레몬헬스케어의 환자용 앱 '레몬케어'와 연동해 보험료 청구까지 원스톱으로 의료 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이번 청구의신 리뉴얼을 통해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한 포인트 기반의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다. 기상 미션, 만보기, 저녁 미션, 수면 미션 등 일일건강미션 포인트 지급액이 상향돼 매일 최대 145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최초 회원가입 시 1,000포인트, 친구 초대 후 가입 시마다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MY병원 연결 시 최초 1회 500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앱 활동으로 획득한 포인트는 11월 20일부터 ▲통원 진료내역 서류없이 청구서비스 ▲입원 진료내역 서류없이 청구서비스 이용 시 사용 가능하다. 보유 포인트 부족 시 인앱 광고 시청을 통해 무료 청구가 가능하며, 다양한 포인트 획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제휴병원 전체를 대상으로 ‘입원 진료내역 서류없이 청구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청구의신 제휴병원에서 진단서,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가 자동 발급돼 보험금 청구를 가능하게 하며, 진단서 사본 서류가 준비된 경우에는 청구의신 제휴병원에서 내 입원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청구의신 앱 내 병원서류발급을 통해 진단서 사본 발급 후 내 입원비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

레몬헬스케어 관계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보상형 앱테크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청구의신 앱 리뉴얼을 통해 사용자가 개인 건강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때마다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의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입원 진료내역 서류없이 청구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보험금 청구 프로세스도 한 단계 더 간소화한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레겐보겐(Regenbogen)이 지난 12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7회 아시아 안티에이징 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3 추계국제학술대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미용외과의학괴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으며, ‘제11회 한중일미용외과학술대회’와 ‘제19회 한국미용외과의학회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레겐보겐은 이번 학회에 참석해 자사 대표제품인 ‘엑소제(EXOXE)’를 소개하고, 아시아권 영향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앞서 레겐보겐은 ‘2023 두바이 더마’에도 참석해 엑소제 제품 런칭 및 화장품 유통 영역 확장을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유럽 화장품 인증(CPNP) 획득을 바탕으로 지난 10월에는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에 추가로 독점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시장도 확장했다. 또한 화장품 인증이 까다로운 브라질 안비자와 사우디아라비아 FDA 인증을 완료하고, 독립국가연합(CIS)의 EAC 화장품 인증까지 완료해 남미, 유라시아, 중동 시장까지 공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소개된 엑소제는 세계 첫 양수에서 배양한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스킨부스터로, 1천여 종의 성장인자와 단백질을 함유해 높은 엑소좀 함량과 우수한 세포 활동성으로 피부 재생과 노화 방지 등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레겐보겐 관계자는 “엑소제가 각국의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유통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큰 관심을 가져 주셔서 안정적인 시장 안착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번 학회에서도 많은 의료진과 고객사들에게 엑소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이를 계기로 아시아권은 물론 다양한 국가에 엑소제가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번지 일원(P1, P2블록)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지하 5층~지상 49층, 총 13개 동으로 아파트 744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 총 3,41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대규모 물량에도 분양 후 6개월 만에 계약을 모두 완료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아파트 분양에 나서 단지 공급을 완성하게 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타입 위주와 164㎡ 펜트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244세대 ▲84㎡B 244세대 ▲84㎡C 250세대 ▲164㎡P 6세대 등이다. 국민평형으로 인기 많은 전용 84㎡와 희소성이 높은 펜트하우스로 설계된다.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단지 안에 국내 최초로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인 ‘스타필드 빌리지’를 조성해 주거·문화·상업 시설을 누릴 수 있는 복합주거단지이다. 특히 2021년 12월 주거형 오피스텔 청약에 2만7,027명이 몰려 평균 10.1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분양 완료돼 분양성이 검증된 단지로 꼽힌다.

■ 단지 내 ‘스타필드 빌리지’ 등 조성으로 원스톱 라이프 실현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단지 내에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내 주거시설을 비롯해 상업‧문화‧여가‧교육 등의 시설이 조성돼 단지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각종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제일 눈에 띄는 건 ‘스타필드 빌리지’이다. 단지 내에는 국내 최초로 ‘스타필드 빌리지’가 들어선다. ‘스타필드 빌리지’는 스타필드 개발 운영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형 쇼핑공간이다. 지상 1층~4층 규모로 ▲온 가족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카데미와 엔터테이먼트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키즈 콘텐츠 등 주민의 일상생활 서포트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을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 단지 내 고품격 스트리트몰도 설치할 계획으로 세계적인 건축기업 ‘베노이’가 설계할 예정이다. ‘베노이’는 스타필드 하남과 인천국제공항, 롯데월드타워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기업이다.

국내 주요 멀티플렉스관인 CGV도 입점한다. 6개 상영관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도 입점한다.

■ 경의중앙선 운정역‧운정호수공원 도보권, GTX-A(예정) 등 교통 호재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운정신도시 핵심입지에 조성돼 교통과 자연, 상업시설 등을 모두 갖춘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먼저 단지는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운정역을 통해 일산신도시와 서울 디지털미디어시티(상암), 용산, 서울역 등을 빠르게 오갈 수 있다. 특히 단지에서 운정역까지 보행데크와 브릿지를 연결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정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문산 고속도로 진입도 수월해 차량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이 편리하다.

다양한 교통호재로 교통환경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운정신도시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예정)노선이 내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A노선은 파주운정역(가칭)에서 서울역과 삼성역을 거쳐 동탄역까지 연결된다. GTX-A(예정)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2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3호선 대화역에서 시작해 운정신도시를 거쳐 파주시 금촌동(금릉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파주~양주~남양주~양평~이천~오산~화성~안산~인천~김포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단계적으로 2025년까지 개통될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는 운정신도시를 대표하는 운정호수공원과 인접하다. 운정호수공원은72만4,937㎡에 달하는 생태공원으로 여의도공원의 3.2배에 이른다. 이곳에는 호수와 바닥분수대, 테마별정원, 유아숲체험원 등 다양한 휴식 및 여가시설이 마련돼 있다. 단지에서 소리천변과 연결되는 산책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운정신도시 중심상업지역 내에 위치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파주시법원, 대한법률구조공단, 우체국, 운정보건소 헬스케어센터 등도 가까워 각종 공공서비스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지산초등학교, 파주와동초등학교, 한가람중학교 및 가람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인접하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과 파주출판도시도 차량으로 20분 안팎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 인근 운정테크노밸리,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운정신도시 주변으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파주시는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운정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파주시 연다산동 일대 47만2,600㎡ 규모의 첨단‧지식‧기반산업, 복합산업단지, 비공해 업종 중심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 중이다.

여기에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산업도 진행 중이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서패동 일대 축구장 64개 규모 부지에 종합의료시설과 혁신의료연구단지, 바이오융복합단지 조성이 기획돼 있다.

운정테크노밸리와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이 완료되면 관련 업종 종사자 배후수요 증가와 운정신도시 지역 가치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프리미엄 특화설계 적용

‘힐스테이트 더 운정’은 현대건설이 시공에 나서는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상품성이 돋보인다. 힐스테이트에서만 누릴 수 있는 H-위드펫-풋샤워, H-와이드 스토리지 등 H-시리즈를 적용한 평면 옵션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힐스테이트 브랜드에서 누릴 수 있는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설계도 적용된다.

입주민의 높은 삶의 질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된다.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입주민 자녀들을 위한 독서실, 스터디룸, H아이숲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예정돼 있다.

조경도 눈에 띈다. ‘수목’과 ‘화초’ 등이 어우러진 테마정원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쉽게 휴식 및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리천과 인접한 곳은 공개공지 등을 활용해 보행로와 연계한 휴식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아파트 브랜드 평판 55개월 1위

단지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가치가 높다. ‘힐스테이트’는 2023 부동산R114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 한국표준협회 2023 프리미엄 브랜드지수 공동주택 부문 1위,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공동주택 부문 1위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55개월 연속으로 ‘힐스테이트’가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운정신도시에서 유일하게 단지 내에서 주거와 문화, 교육, 의료, 쇼핑 등을 누릴 수 있는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오피스텔 분양 완료 후 아파트 분양을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다”며 “운정역세권 단지이며 각종 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어 파주 외 경기고양, 서울은평 등 인근 지역 수요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23년 3분기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과거년도에 발생한 수익을 정산해 반영한 것과 취약계층에 대한 가스요금 지원을 확대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01억 원 증가한 33조 9,468억 원을 달성했다. 판매물량은 전년 대비 8.6% 감소한 2,520만 톤을 기록했으나,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라 판매단가가 2.36원/MJ 상승한 결과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1조 3,454억 원에서 3,216억 원 감소(△24%)한 1조 238억 원을 기록했으며, 주요 감소 사유는 다음과 같다. 

가스공사는 LNG 원료비를 별도의 이윤 없이 원가로 공급하고 있으며, ’22년 정산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수익으로 계상된 원료비가 ‘23년 영업이익에서 차감 반영(2,917억 원)됐다.

동절기(12월~3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정부정책에 따라 기존 9.6만원에서 59.2만원으로 도시가스 요금 지원액이 6배 확대되면서 가스공사의 일시적인 영업이익 감소(2,022억 원) 효과가 발생했다.

’22년 공사 수익으로 계상되었던 입찰담합 소송 배상금 수익과 해외사업 배당수익 등을 국민 에너지비용 경감을 위하여 요금인하 재원으로 활용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하였다.

당기순이익은 미수금 확대에 따른 차입금 증가와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순이자비용 증가(5,733억 원), 한국형LNG화물창(KC-1) 소송에 따른 영업외 손실이 반영되면서 902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한편, 3분기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은 12조 5,202억 원을 기록해 상반기 말 대비 2,767억 원이 증가했다. 가스공사의 도시가스 민수용 미수금 잔액은 ‘22년 말 8조 5,856억 원이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에는 취약계층 지원 확대 등 정책적 요인과 일회성 비용 발생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는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현정 기자  re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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