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가 엿보기] 스토브인디, 국내 VR 개발사 해외 진출 지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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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가 엿보기] 스토브인디, 국내 VR 개발사 해외 진출 지원 외
  • 이지웅 기자
  • 승인 2023.09.26 0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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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VR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자사의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를 통해 신구대학교와 협력, 교육용 VR 게임을 중국에 진출 시키는 성과를 얻은 바 있는데요, 올해 하반기 부터는 해당 대학교의 VR게임콘텐츠과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유저들에게 선보일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넷마블이 주최한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는 소식입니다. 약 130명의 인원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게임과 음악의 성공적인 융화를 보여주는 자리였다는 후문입니다. 


스토브인디 대표이미지. [이미지=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인디 대표이미지. [이미지=스마일게이트]

ㅇ 유저와 함께 인디 게임 시장을 키워가는 인디 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국내 VR 개발사의 해외 진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스토브인디는 지난 7월 입점작 영역을 VR 게임으로 확대하며 양질의 VR 컨텐츠 개발과 공급에 힘쓰고 있다. 국내 VR 컨텐츠 시장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자사의 해외 업체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VR 개발사들의 해외 진출을 여러 방안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스토브인디의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신구대학교 산학협력 VR 개발사 '겔튼'이 개발한 교육용 VR게임 ‘폴리와 함께하는 VR 교통안전’의 중국 진출이 결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스토브인디는 플랫폼을 통해 양질의 VR 컨텐츠 개발과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신구대학교와는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23년 하반기부터 신구대학교 VR게임콘텐츠과 학생들이 제작한 결과물을 유저들에게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스토브인디는 게임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문화 콘텐츠 발굴과 배급에도 힘을 쏟고 있다. 스토브인디의 인디 게임과 VR 게임에 대한 진정성에 대한 성과가 알려진 이후 국내 VR 컨텐츠 개발사들의 협업 제안도 꾸준히 늘어나는 중이다. 스토브인디는 이와 같이 국내에서 제작한 우수한 컨텐츠가 글로벌 시장에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Q&A를 진행하고 있는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사진=넷마블]
Q&A를 진행하고 있는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사진=넷마블]

ㅇ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지타워에서 제18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게임콘서트는 넷마블문화재단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게임산업 트렌드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전문가와 현업자의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게임콘서트는 약 130명의 인원이 참석했으며, ‘로봇과 게임’을 주제로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 플래직 진솔 대표가 참여해 각각 '플레이에서 콘텐츠로',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했다.

샌드박스게이밍 황은상 부실장은 1부 ‘플레이에서 콘텐츠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진화하고 있는 게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황은상 부실장은 “게임은 플레이 콘텐츠를 넘어 시청의 콘텐츠, 즉 엔터테인먼트의 영역으로 확장하고 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게임이 어떻게 발전하고 우리와 공생할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1부 강연 이후에는 장애청소년 및 청년으로 구성된 ‘비바챔버앙상블’의 게임음악 OST 연주회가 진행됐다. 비바챔버앙상블은 2018년 음악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인을 발굴하여 전문연주자로 육성하기 위해 창단한 우리나라 최초의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이다. 현장에서는 ‘모두의마블송(모두의마블)’을 비롯해 ‘Second Run(테일즈위버)’, ‘Little Princess(카카오게임즈)’, ‘별빛 등대의 섬(스마일게이트)’, ‘Summoner’s call(라이엇게임즈)’ 등 5곡이 연주됐다.

2부에서는 플래직 진솔 대표가 ‘게임 음악을 무대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게임 음악 오케스트라 콘서트라는 융합예술의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게 된 배경과 예술적 의의 등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솔 대표는 “게임은 문화 예술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으며 그 중 게임 음악은 전 세계 주요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예술 장르가 됐다”며 “더 많은 게임 음악이 다채로운 무대로 재탄생하기까지 많은 과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미니게임천국 신규 미니게임 ‘무찔무찔’. [이미지=컴투스]
미니게임천국 신규 미니게임 ‘무찔무찔’. [이미지=컴투스]

ㅇ 컴투스는 자사의 캐주얼 게임 ‘미니게임천국’에 미니게임 ‘무찔무찔’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이번에 추가된 ‘무찔무찔’은 다가오는 캐릭터를 무기로 쓰러뜨리며 전진해 나가는 방식의 미니게임으로, 원작 ‘미니게임천국’ 시리즈에도 탑재돼 당시 많은 인기를 얻었다.

고유 스킬을 지닌 다양한 무기를 선택할 수 있고 스테이지마다 새로운 보스가 등장하는 등, RPG 방식의 플레이 요소가 가미돼 단순하지만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무찔무찔’에서 클리어할 수 있는 도전과제 및 히든 도전 과제와 함께, 스테이크와 눈꽃빙수 등 전용 푸드 및 푸드기어도 업데이트됐다.

스타 캐릭터 ‘포미’, 썬 캐릭터 ‘슈이’와 ‘라오’, 문 캐릭터 ‘가로’ 등 ‘무찔무찔’에서 점수 상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신규 캐릭터 4종과 캐릭터별 스킨·코스튬 세트도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10월 6일까지 ‘달토끼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반 미니게임을 플레이하거나 이벤트 기간 동안 진행되는 여러 미션을 클리어하고 달조각을 모으면 집토끼 추석 스킨과 코스튬, 멋쟁이 토끼 추석 스킨과 코스튬 등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지웅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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