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컴에서 한중일이 일제히 신규 액션 게임을 공개한다.
국내에서는 펄어비스가 ‘붉은사막’을 게임스컴에서 공개한다.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던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은 뛰어난 기술력과 액션성으로 글로벌 게임 사용자에게 눈도장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게임 중에는 네오위즈의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과 넥슨의 루트 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도 뛰어난 액션을 자랑하는 게임이다.
중국은 게임사이언스의 ‘검은 신화 오공’이 게임스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검은 신화 오공’ 역시 2020년 첫 공개 이후 뛰어난 그래픽과 강렬한 액션을 통해 중국을 대표하는 액션 게임으로 기대를 모아왔다. 그리고 게임스컴을 통해 게임의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이다. 최초에는 소울라이크 게임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공개된 정보는 오픈월드가 아닌 선형 게임 구조이며 소울라이크 게임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중국판 ‘갓 오브 워’ 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게임이다.
일본은 오래전부터 수많은 명작 액션 게임을 탄생시켜 왔다. 이번 게임스컴에서도 여러 액션 게임들이 공개된다. 먼저 세가는 ‘용과 같이 외전’을 공개한다. ‘용과 같이’ 시리즈는 7탄이 턴 방식 롤플레잉 게임으로 변경됐으나 ‘용과 같이 외전’은 다시 액션 게임으로 되돌아 왔다.
이외에도 반다이남코는 ‘철권 8’을 비롯한 인기 IP를 기반으로 한 ‘나루토 X 보루토 스톰 커넥션즈’, 메카닉 액션 게임 ‘아머드 코어 6’를 공개한다.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철권 8’의 공개만으로도 관심이 쏠리는데, 프롬소프트가 제작한 메카닉 액션 게임 ‘아머드 코어 6’도 관심이 대단하다. 이 게임은 8월 25일 출시를 앞두고 있어 프롬소프트의 팬과 메카닉 게임의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임스컴을 통해 다양한 액션 게임들을 공개하는 한중일 게임사들. 어떤 액션 게임이 관심을 얻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