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집 수집하는 어르신들, 무더위에 아이스조끼 착용하세요!”
한국동서발전이 관내 폐지수집 어르신들에게 아이스조끼를 지원한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지난 19일 울산 중구청장실에서 폐지를 수집하는 어르신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여름용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스조끼 전달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동서발전은 65세 이상 울산 중구지역 내 폐지수집 어르신 130명에게 여름철 무더위를 예방할 수 있는 아이스팩이 들어있는 아이스조끼를 지원하고 울산 중구청은 지원 물품을 전달한다.
아이스조끼는 주로 야외에서 일하는 어르신이 여름철뿐만 아니라 겨울철 추위에는 핫팩을 부착할 수 있도록 만들어 활용도를 높였다.
김영문 사장은 “온열질환 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일하실 때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역사회 독거노인 100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시원한 여름나기 에너지 이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의철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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