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의 '당일배송' 장보기 서비스에 '초신선' 롯데마트가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에 이어 롯데마트까지 국내 대형마트의 모든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커머스 중 유일하게 11번가에서 제공하게 됐는데요. 11번가는 전국 롯데마트 매장과 전용배송센터 70여 곳을 통해 3만여 개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 토이저러스, 온리프라이스 등 오직 롯데마트만의 차별화 상품이 판매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콜마가 창립 32년만에 설립 100년 된 미국콜마로부터 글로벌 상표권을 인수하고 전세계 KOLMAR 브랜드의 주인이 됩니다. 이는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업계 역사상 한국 기업이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상표권을 인수한 첫 사례입니다.
이외에도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를 국내에 첫 출시하는 등 오늘(17일)의 유통가 소식을 모았습니다.
○.. 11번가(사장 하형일)가 롯데마트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11번가의 장보기 서비스는 현재 이마트몰, 홈플러스, GS프레시몰의 당일배송 서비스와 SSG닷컴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1번가는 이번에 롯데마트 당일배송을 추가로 제공하면서 e커머스에서 유일하게 국내 대형마트 모든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롯데마트 당일배송은 전국 70여 개 롯데마트 매장과 전용배송센터를 통해 약 3만여 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롯데마트가 자랑하는 품질인증상품과 깐깐한 품질기준을 통과한 믿을 수 있는 ‘초신선’ 먹거리를 포함해, 생필품, 밀키트, 가성비/가심비 높은 롯데 단독상품 등을 판매한다. 특히 온리프라이스, 토이저러스 등 롯데마트만의 차별화 상품을 모두 11번가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당일배송 주문마감시간은 오후 4시 전후로(매장/지역별 상이) 당일배송을 원하지 않으면 최대 3일(영업일 기준)까지 원하는 시간을 선택해서 배송받을 수 있다.
11번가 김태욱 영업기획담당은 “믿을 수 있는 ‘초신선’ 상품을 앞세운 롯데마트 당일배송을 통해 신선식품에 특화된 프리미엄 장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11번가가 온라인 최초로 국내 모든 대형마트의 장보기 서비스를 한 곳에서 선보이면서 전국을 커버하는 장보기 쇼핑 경쟁력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1번가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제휴와 협업을 통해 11번가의 배송 경쟁력을 강화하며 장보기 쇼핑의 허브로 거듭났다. 장보기 거래액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의 장보기 거래액은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규모로 성장했다. 또 최근 두 달(3, 4월)의 장보기 거래액은 직전(1, 2월)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 한국콜마가 창립 32년만에 전세계 KOLMAR 브랜드의 주인이 됐다.
한국콜마홀딩스는 1921년 설립된 콜마(KOLMAR)의 원조 기업인 미국콜마로부터 'KOLMAR' 글로벌 상표권을 100% 인수했다고 밝혔다. 화장품·의약품·건강기능식품 업계 역사상 한국 기업이 글로벌 본사의 브랜드 상표권을 인수한 첫 사례다.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은 창립 기념사를 통해 “100년 전 미국에서 시작된 KOLMAR 브랜드의 주인이 미국에서 한국으로 바뀌었다. 창립 32년만에 한국콜마가 전세계 콜마의 중심이 됐다는 뜻”이라며 의미를 밝혔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이번 상표권 인수를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KOLMAR' 브랜드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갖게 됐다. 주요 해외 국가 진출시 상표권 회피를 위한 기간 축소가 가능해져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속한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KOLMAR' 상표권 인수를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현재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비즈니스 허브(Business Hub)로서 연내 가동을 목표로 미국 뉴저지에 '북미기술영업센터'를 건립 중이다. 지난 2016년 인수한 생산기지인 미국 PTP, 캐나다 CSR과 함께 현지 정책과 시장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북미 전진기지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KOLMAR 상표권 인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미국법인 PTP는 KOLMAR USA, 캐나다 법인 CSR은 KOLMAR CANADA로 법인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북미 지역 고객사 확대를 위해 현지에서 인지도가 높은 KOLMAR 브랜드력을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동남아와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한 거점기지도 올해 법인 설립을 목표로 싱가포르에 준비중이다. 화장품 사업을 시작으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점차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월에는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고객사의 화장품을 독점 개발·생산하는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중동 시장 선점을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윤상현 부회장은 “K뷰티가 글로벌 화장품 시장을 리딩하는 주축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 상징적인 일”이며 “한국 화장품 산업의 표준을 만들어 온 지난 32년을 바탕으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국에서‘K-만두’의 위상을 높인 비비고 만두가 국내 소비자들을 만난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를 국내에 한정판으로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비비고 치킨&고수만두’는 현재 미국 시판만두 중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는 대표 인기 제품으로, 닭고기와 고수를 선호하는 미국 현지 소비자를 타깃으로 2009년 출시됐다.
CJ제일제당은 대중성보다는 자신만의 취향을 중요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운 경험에 적극적인 MZ세대를 타깃으로 와디즈 펀딩을 통해 제품을 선보인다. 패키지 디자인 역시 美 프로농구팀 LA레이커스 유니폼 콘셉트를 차용해 기존 비비고 만두와 차별화를 뒀다.
이번 펀딩에서는 치킨&고수만두 뿐 아니라 특히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갈비를 만두로 재해석한 ‘코리안 BBQ 만두’와 스테디셀러 ‘비비고 왕교자’로 구성한 6가지 세트를 선보인다. 또한 펀딩 서포터 중 가장 많은 금액을 펀딩한 15명을 선정해 LA레이커스 공식 유니폼을 제공하고, 알림 신청 후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 중 1000명을 추첨해 스포츠 중계방송채널 SPOTV NOW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본 펀딩 기간은 5월 26일부터 6월 16일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만두가 지난 10여년간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K-푸드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한 성공사례와 현지화된 제품 라인업이 축적됐다”면서 “글로벌 식품 트렌드를 이끌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고 경계 없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K-푸드 열풍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풀무원이 건강 관리도 즐겁게 하는 MZ 세대의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녹즙 신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국내산 유기농 케일과 사과를 맛있게 블렌딩해 만든 신선 녹즙 음료 ‘케일&사과’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 ‘케일&사과’는 평소 섭취하기 어려운 대표적인 녹색 채소 케일과 새콤달콤한 사과를 한 병에 담아 신선한 채소와 과일의 영양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유기농 농법으로 생산한 케일을 수확해 꼼꼼한 세척 과정을 거친 후 신선한 원물 그대로 착즙해 담았다. 열을 가하는 공정 없이 착즙해 영양 손실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사과를 최적화된 배율로 블렌딩해 녹즙을 처음 접하거나, 생즙 특유의 맛이 낯선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온 가족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샐러드나 빵과 함께 곁들이면 보다 가볍고 산뜻한 하루를 위한 간편식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생기가 필요한 오후를 위한 건강 간식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가격은 한 병당 2100원(130ml)이며, 주 5회 총 4주의 정기구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일반 택배 배송이 아닌 풀무원녹즙의 배송 판매원인 모닝스텝이 가정이나 사무실로 매일 아침 직접 배송해 신선도를 유지했다. 한 달 단위로 정기구독 시 보다 편리하게 꾸준한 음용이 가능하다.
제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네이버 쇼핑, 티몬, 위메프, 11번가, G마켓 등 오픈마켓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와 G마켓에서는 4주분 구매 시 1주분을 추가 증정하는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31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녹즙 이찬미 PM(제품 매니저)은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발맞춰 녹즙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던 소비자들도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건강 녹즙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양과 맛을 모두 챙긴 녹즙 제품을 더욱 많은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용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제타플렉스 잠실점 옥상에 약 1300제곱미터(400여평) 규모의 ‘풋살 경기장’이 문을 열었다. 소비자와의 소통과 공유가치를 담은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오프라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롯데마트의 새로운 시도이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마트 1층의 70% 공간을 할애한 보틀벙커와 함께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테이스팅탭’이라는 파격적인 공간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는 ‘미니축구’라고 불리는 ‘풋살 경기장’을 오픈한다. 최근 예능프로로 여자축구가 인기를 얻으면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풋살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롯데마트는 이처럼 오프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고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
단순히 물건만 구매하는 콘셉의 대형마트 공간으로는 이커머스와 경쟁하는데 한계가 있어, 고객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매장으로의 방문을 유도하면서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은 와인 시음공간과 롤러장, 체험중심의 메가스포츠스토어인 데카트론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롭게 풋살경기장까지 선보이는 등 문화와 오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풋살 경기장’은 KS인증 친환경 인조잔디, LED조명과 지역주민을 배려한 빛가림막 및 안전펜스 등 우수한 품질의 시설물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소년 축구사관학교라고 불리는 대청U12코치진의 교육과정을 적용해 운영상의 질도 높였다. 더불어, KFA(대한축구협회) 인증 체육지도자 코치진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자격증, 스포츠마사지 자격증을 보유한 직원이 상주한다.
제타플렉스 잠실점의 ‘풋살 경기장’에서는 매주 토요일마다 유소년축구교실이 무료공개수업으로 진행되며, 의무휴업일이 아닌 격주 일요일마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과 ‘엄마와 함께 하는 힐링요가’ 수업도 진행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롯데마트 이흥노 비식품테넌트 MD(상품기획자)는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만족도를 높이면서 매장에서의 체류시간도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뻔한 마케팅에서 벗어나, 생활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삼양식품은 삼양내츄럴스의 농산물 공급 및 후레이크 제조사업 부문을 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삼양식품은 라면 제조 공정의 원료 공급부터 일관체계를 갖춰 글로벌 품질 관리는 물론 그룹 내 제조사업을 통합하여 생산 효율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삼양식품은 지난달 25일 이사회를 열고 삼양내츄럴스의 제조 부문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5월 1일자로 양수가 이뤄졌으며, 양수가액은 348억원 규모이다.
이로써 삼양내츄럴스는 제조사업 부문 없이 그룹 차원의 사업 활동을 관리하는 지주사 고유의 역할을 강화하고 삼양식품은 제조업 기반의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
특히 삼양식품은 이번 사업 양수를 수출 전진기지인 밀양공장 준공에 맞춰 글로벌 품질 체계의 확고한 구축을 위해 선제적 방안임을 강조했다. 제조 유틸리티의 통합관리와 노후 설비 개선을 통해 공급능력을 확대하고 해썹(HACCP) 인증 강화를 통해 원부재료 및 완제품의 품질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또한 생산공정 데이터 분석 및 WMS(창고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자재별 직접 관리가 가능해져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양수 계약을 통해 불닭볶음면, 삼양라면 등 제품 원재료를 직접 생산하면서 품질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재 사업으로의 영업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오리온은 젤리 대표 브랜드인 ‘마이구미’가 ‘포도알맹이’, ‘자두알맹이’ 등 알맹이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4월 매출이 급증하며 제2전성기를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이구미의 4월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0% 증가했다. ‘과일 속살 식감’을 구현한 알맹이 시리즈는 신제품임에도 마이구미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하며 고성장을 이끌었다. ‘더 탱글 마이구미’, ‘마이구미 복숭아’ 등 기존 제품들의 매출도 각각 32%, 20% 오르며 성장에 힘을 보탰다.
오리온은 마이구미 브랜드의 성장세가 실제 과일 같은 모양과 식감, 상큼한 과즙 등을 강화한 데 따른 효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포도알맹이와 자두알맹이는 겉과 속에 각각 다른 젤리를 사용해 실제 과일을 먹는듯한 고유의 식감으로 “겉과 속이 달라서 신기하다”, “깨물면 과즙이 주륵, 진짜 과일인 줄” 등의 소비자 반응을 이끌어내며 SNS상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마이구미는 젊은층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나며 올해 4월까지 누적 판매량 2000만봉을 넘어섰다.
오리온은 1992년 첫 젤리 브랜드 ‘마이구미’를 선보인 이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젤리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알맹이 시리즈 외에 ‘마이구미 복숭아∙포도∙청포도’, 소포장으로 휴대성을 높이고 탄력감을 2배 높인 ‘더 탱글 마이구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진짜 포도알과 자두속살을 먹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알맹이 시리즈 인기에 힘입어 마이구미가 다시 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젤리의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표 젤리 브랜드의 위상에 걸맞은 차별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배달앱 요기요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식료품과 생필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 ‘요마트’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요마트’는 요기요의 배달 플랫폼 운영 노하우와 GS 리테일의 전국 기반 대형 유통망 등 협업 시너지를 집약해 만든 요기요의 퀵커머스(Quick Commerce, 즉시 배송) 서비스다. 지난해 말 CDPI컨소시엄의 요기요 인수 이후 처음 선보이는 협업으로, 배달앱 최초로 전국 즉시 장보기 서비스를 확대해 퀵커머스 주도권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의 즉시 장보기 서비스는 초기 물류 거점 투자 등의 한계로 배송 지역 자체가 제한적이다. 하지만 요마트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SSM)인 GS더프레시(GS THE FRESH)의 전국 매장을 통한 서비스가 가능해 별도 물류 센터 구축 없이도 발 빠르게 전국 배송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요마트’는 요기요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와 동일하게 1시간 이내 배송 받을 수 있는 빠르고 편리한 슈퍼마켓 장보기를 제공한다. 요기요의 편리한 주문 결제에 GS리테일이 보유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신선신품 및 HMR 등의 상품 카테고리가 요마트의 가장 큰 강점이다.
특히 요마트의 취급품목수(SKU)는 GS리테일이 보유한 신선식품, 가정간편식(HMR), 즉석식품, 잡화 등 약 1만 개로 1인 가구부터 대가족까지 필요한 먹거리와 생필품을 한번에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심플리쿡’, ‘우월한우’, ‘쿠캣’ 등 기존 GS더프레시에서 판매 중인 인기 식품 브랜드도 ‘요마트’를 통해 모두 주문 가능하며 전국 어디에서나 즉시 배송 받을 수 있다.
‘요마트’는 장보기의 구독 시대도 열었다. 요기요 만의 멤버십 할인 구독 서비스인 ‘요기패스’를 통해 이제 즉시 장보기까지 가능해진 것. 지난 3월 누적 가입자 90만 명을 달성한 ‘요기패스’ 구독자들은 음식 배달·포장뿐 아니라 ‘요마트’ 장보기까지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할인 혜택은 물론 차별화된 주문 경험까지 얻을 수 있게 됐다.
‘요마트’는 소비자에게 편리한 주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GS더프레시 매장 점주들의 매출 상승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생활 속 필수앱으로 자리잡은 배달 플랫폼을 통해 유통 판매 채널을 확장하며 추가 매출 확보가 가능해져 ‘요마트’와의 동반성장 효과도 기대된다.
새로운 ‘요마트’ 1호점은 서울 노원구와 충남 천안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오늘 17일부터 주거지 상권으로 장보기 수요가 높은 점포 두 곳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상반기 내 서울 및 경기 수도권을 비롯 전국 17개 시도로 지역을 확대해 300개 이상 점포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최소 주문 금액은 1만5000원이며, 기본 배달비는 3000원이다.
‘요마트’ 론칭을 기념해 전 지역 배달비 무료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오는 6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하와이 여행 패키지 상품과 요기요 및 GS더프레시 상품권 등 총 1억 원 상당의 경품 행사를 준비 중이다. ‘요마트’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요기요 박우현 신사업본부장은 “요마트는 요기요와 GS리테일 양사의 핵심역량을 극대화한 퀵커머스 서비스로 이제 장보기도 음식 배달처럼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면서 “새로운 요마트의 압도적인 상품 경쟁력과 빠른 전국 단위 서비스 확대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험을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딜리버리히어로의 매각 과정에서 운영을 중단했던 ‘요마트’는 올해 요기요와 GS리테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론칭해 차별화된 퀵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 이디야커피가 18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 제작 지원에 참여한다.
‘청춘스타’는 참가자들이 보컬, 싱어송라이터, 아이돌 총 세 개의 파로 나뉘어 경쟁을 통해 최후의 청춘스타를 가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청춘스타’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심사위원이 없는 포맷으로 진행되며 MC 전현무와 함께 윤종신, 이승환, 김이나, 강승윤, 노제 등 8인의 대표 뮤지션들이 엔젤뮤지션으로서 오디션 참가자들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는 '청춘스타' 제작 지원을 기념해 예선전 방송 이후 매 라운드별 승리파를 맞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디야 멤버스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 응모 후 매 라운드의 방송 전날까지 이디야 신제품 믹스치노 2종(▲달고나 믹스치노, ▲모카칩 믹스치노) 중 1잔 이상 구매하고 이디야 멤버스를 적립하면 된다. 이번 1차 프로모션은 총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라운드별 응모 기간은 1라운드 6월 3일~6월 15일, 2라운드 6월 17일~6월 29일, 3라운드 7월 1일~7월 13일이다. 당첨자는 각 라운드 종료 후 익일 홈페이지와 개별 문자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선보인 신메뉴 믹스치노 2종(▲달고나 믹스치노, ▲모카칩 믹스치노)은 자체 로스팅 공장인 드림팩토리에서 만든 커피믹스 ‘스페셜 골드블렌드’를 얼음과 함께 갈아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음료이다. 함께 선보인 믹스라떼 2종(▲믹스라떼, ▲버블믹스라떼)은 엑스트라 사이즈로 출시되어 무더운 여름 달콤한 음료를 더욱 넉넉하게 즐기기 좋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청춘스타’ 제작 지원을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디야커피의 신제품 믹스치노와 함께 나만의 청춘스타들을 응원하며 승리파를 맞히는 재미 또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바로고(대표 이태권)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와 협력 체제를 구축, 요마트 배달을 수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요마트는 GS리테일이 출시한 퀵커머스 서비스다. 요기요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생필품, 식료품 등을 구매하면 주문지와 가까운 GS더프레시 지점에서 배송 받을 수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바로고는 ‘요마트’ 주문 건에 대한 상품 배달을 수행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바로고와 GS25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함께하며 협업 확대를 모색해왔다”며 “GS더프레시의 상품력과 바로고의 딜리버리 수행력을 합쳐 차별화된 퀵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바로고 관계자는 “신선식품, 비식품군 배달 등을 선도하며 쌓은 노하우를 통해 GS더프레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지난해 7월 선보인 제로 칼로리(0kcal) 음료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출시 1년만에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하며 제로 칼로리 음료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동원F&B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2종(복숭아, 레몬)이 5월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1500만병을 돌파하고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올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3000만개를 돌파하고 매출액 4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음료 시장은 탄산 음료를 중심으로 제로 칼로리 트렌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관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2016년 903억원에서 2018년 1155억원, 2021년 2000억원대로 증가하며 최근 5년간 약 2배 이상 급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500mL 용량에 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 제품으로, ‘아이스티는 달아 열량이 높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0kcal로 출시돼 제로 칼로리 음료의 새로운 카테고리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잇따르고 있다.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는 세계 각국의 유기농 기준을 통과한 전남 보성산 찻잎을 항아리 공법으로 발효시킨 후 저온추출공법(Cold brew)으로 우려내 홍차의 은은한 풍미가 있으며, 복숭아, 레몬 등 과일의 산뜻한 맛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한 동원그룹의 무균충전(Aseptic Filling) 공법으로 만들어 위생적이고 안전하다. 무균충전 공법은 초고온으로 살균한 음료를 외부 균의 침입이 불가능한 무균설비를 통해 페트에 담는 공법으로, 음료가 위생적인 동시에 장시간의 열처리 공정이 없어 원료 고유의 맛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가 일부 편의점 등에서 품절을 기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보성산 찻잎을 비롯한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인업의 제로 칼로리 음료를 비롯해 소비자 니즈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아모레퍼시픽이 제품 생산 스토리 체험관인 ‘아모레 팩토리’를 새롭게 오픈한다. 오산 아모레 뷰티 파크에 위치한 ‘스토리가든’을 리뉴얼해 오는 23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아모레 팩토리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총 3개 층으로 구성된 아모레 팩토리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로 채워져 있다.
1층 ‘팩토리 스테이션(FACTORY STATION)’에는 30일 이내에 생산된 신선한 화장품을 체험할 수 있는 팩토리 라이브러리가 위치해 있다. 또 화장품의 제조, 포장 공정에서 포착한 아름답고 낯선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는 대형 미디어 월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2층 ‘팩토리 아카이브(FACTORY ARCHIVE)’는 아모레퍼시픽이 걸어온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1945년 ‘태평양화학공업사’로 시작한 설립 초기부터 설비 체제를 향상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아모레퍼시픽의 생산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다.
3층 ‘팩토리 워크(FACTORY WALK)’에서는 VR 투어를 통해 제조, 포장, 물류 등 제품이 고객에게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실제 아모레 뷰티 파크 내 스킨케어 포장 설비의 작동 모습을 볼 수 있어 흥미를 더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 팩토리는 화장품에 대한 새로운 경험과 소통을 시도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철학이 구현되는 곳”이라며, “좋은 원료와 첨단 기술로 최고의 제품을 추구하는 아모레퍼시픽의 모든 생산 역량을 확인하는 중심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3일 오픈하는 아모레 팩토리는 온라인 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관람 예약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예약된 인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 현대백화점은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들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럭셔리 리빙 페어’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의 ‘펜디 까사(FENDI CASA)’를 비롯해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 ‘감마(GAMMA)’, ‘카텔란 이탈리아(CATTELAN ITALIA)’, ‘드리아데(Driade)’, 스위스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로비바(roviva)' 등 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펜디 까사의 ‘램버트(3500만원대)’ 침대·‘벤슨(4200만원대)’ 소파, 감마의 '리알토(1400만원대)' 소파 등이 있다. 행사 기간 내 럭셔리 리빙 페어 참여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단일 브랜드 기준) 구매 고객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현대백화점 상품권도 증정된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1층 대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의 인기 상품들을 최대 40% 할인 판매 하는 ‘야드로&럭셔리 테이블웨어전’도 진행한다.
‘야드로&럭셔리 테이블웨어전’에는 스페인 명품 핸드메이드 도자기 브랜드 '야드로(LLADRO)를 비롯해 미국 백악관 만찬 식기 등으로 유명한 ‘레녹스(Lenox)’, 120년 역사의 일본 명품 리빙 브랜드 ‘노리다케(Noritake)’, 독일 명품 도자기 ‘로젠탈(Rosenthal)’, 영국 전통의 럭셔리 도자기 ‘웨지우드(WEDGWOOD)’, 헝가리 명품 도자기 ‘헤런드(Herend)’ 등 10여 개의 글로벌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야드로의 ‘18세기 마차(8000만원 대)’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홈인테리어 등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프리미엄 가구 및 테이블웨어에 대한 고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성다이소가 틱톡(TikTok) 계정을 개설해, 오픈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틱톡은 주로 1020세대가 이용하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 최근 ‘#다이소깡’, ‘#다이소추천템’ 등이 인기 키워드에 오를 정도로 아성다이소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다.
아성다이소는 2010년 이후 출생한 세대인 ‘알파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소통의 장을 열어 브랜드의 경험과 상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채널 오픈 기념 “다이소 in TikTok”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5월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응모방법은 아성다이소 틱톡 계정을 팔로잉한 다음, 댓글에 함께 응원하고자 하는 친구 계정을 태그하고 응원 문구를 작성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다이소 랜덤키트’, ‘다이소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성다이소 틱톡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최근 소셜트렌드 변화에 따라 숏폼 콘텐츠 영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겠다”며, “틱톡 채널 오픈을 기념해 팔로잉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스티펠사가 개발한 170년 이상의 전통, 독일 피부 과학을 담은 보습크림 브랜드 피지오겔(Physiogel)에서 건조하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가볍게 진정시켜주는 ‘레드 수딩 시카밸런스’ 라인 2종을 출시했다.
피지오겔의 신규 라인인 ‘레드 수딩 시카밸런스’는 MZ세대의 주요 피부 고민인 피지를 케어해주는 라인으로, 크림과 토너 2종을 첫 제품으로 선보였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단 5일 사용만으로도 피지 분비 조절에 도움 효과가 있음을 입증받았다. 여드름성 피부 적합 테스트인 논코메도제닉 테스트까지 완료해 건조, 피지 등의 트러블이 발생하기 쉬운 수분이 부족한 1020세대 지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PEA(팔미타마이드엠이에이), 나이아신아마이드(B3), 판테놀(프로비타민B5), 시카성분 등으로 구성된 피지오겔의 특화진정복합체인 PEBB CICA™ 함유 포뮬러가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준다. 여기에 피부와 유사한 성분을 담은 바이오미믹 테크놀로지 처방이 피부 장벽을 강화하여 본연의 건강한 피부 밸런스로 맞춰준다.
대표제품인 ‘레드 수딩 시카밸런스 크림’은 수분 젤 타입의 제형이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달아오른 피부를 완화해주며, 빠른 흡수력과 가벼운 발림성으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워터 타입의 ‘레드 수딩 시카밸런스 토너’는 화장솜을 활용해 닦아내는 토너로 사용하면 수분이 부족한 피부에 보습감을 전달하고, 모공 속 노폐물 제거로 산뜻한 모공 케어가 가능하다.
피지오겔 마케팅 담당자는 “’레드 수딩 시카밸런스’는 DMT 크림이나 AI 크림과 같이 건성 또는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사랑받아 온 피지오겔에서 보습뿐만 아니라 트러블까지 케어 가능한 라인”이라며 “평소 수분이 부족한 지성 피부의 고객분들이 피지오겔만의 노하우가 담긴 이번 신제품으로 가벼운 진정 케어를 경험해 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글로벌 소주 브랜드 ‘진로(JINRO)’의 인지도 확대를 위해 유럽 현지인 대상의 문화행사 지원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현지인들에게 시음행사를 열어 참이슬 체험 기회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의 2021년 유럽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4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JIN엔터테인먼트가 독일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순회, 주최하는 클럽이벤트 ‘코리안 나잇(Korean Night)’을 후원하고 있다.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뮌헨,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15개 도시에서 35회에 걸쳐 진행되며 클럽 내 참이슬후레쉬와 에이슬시리즈를 판매하고 SNS를 활용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독일 현지 슈퍼마켓 체인 입점도 확대 중이다. 올해 참이슬과 에이슬시리즈는 독일 1위 슈퍼마켓 체인인 에데카(Edeka)와 세계 11위 유통업체 메트로(Metro)의 일부 매장에 입점 완료했으며 에데카 전역 매장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이탈리아에서는 ‘제 20회 피렌체 한국영화제(Florence Film Fest)’의 공식후원사로 참여했다. 개막식 리셉션에서 음식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과일리큐르를 제공하고 시음부스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 영화제에 참석한 약 8천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시마다 참이슬 광고도 방영했다.
영국에서는 현지 레스토랑과 협업한 푸드페어링 행사를 진행 중이다. ‘세계 베스트 50 바(World Best 50 Bar 2020)’에 오른 ‘쓰리시츠 바(Threesheets Bar)’와 함께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진로 칵테일 관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쓰리시츠 바에서 진로를 판매하는 것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바텐더로부터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진로칵테일 8종 중 1종은 바 메뉴에 선정, 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 지난 10일에는 미슐랭 스타쉐프인 ‘주원‘의 요리와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는 ‘진로칵테일’을 제공하는 푸드페어링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으며 오는 10월에도 운영할 계획이다.
진로칵테일은 목넘김이 편하고 어느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한류 영향으로 최근 높아진 한국 소주에 대한 관심으로 현지인들의 선호도가 높으며, 특히 에이슬시리즈는 여러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접근이 쉽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전무는 “대한민국 대표 제품들을 통해 유럽에서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소주 체험 기회를 넓히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라며 “하반기에도 영국 뮤직페스티벌, 프랑스와 독일 국제박람회 시음부스 운영 등을 통해 세계적 주류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파렛트를 2차 출고하며 친환경 재생 파렛트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반 파렛트와 비교해 동일한 성능은 물론 생산 비용도 비슷한 수준으로 양질의 폐플라스틱만 안정적으로 확보된다면 일반 플라스틱 파렛트를 대체할 수 있어 주목된다.
CJ대한통운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탄소ZERO 파렛트’ 400개를 추가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5월 CJ대한통운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으로 제작한 탄소ZERO 파렛트 300개를 자사 물류센터에 도입한 바 있다. 2차 출고된 친환경 재생 파렛트 400개는 추후 CJ대한통운 인도네시아 소재 물류 현장에 도입될 예정이다.
탄소ZERO 파렛트는 락앤락의 자투리 플라스틱을 재료로 파렛트 제작 업체 ‘상진ARP’의 그린 신기술이 합쳐져 탄생했다. 락앤락은 제품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플라스틱 12톤을 CJ대한통운에 무상 제공하고, CJ대한통운은 이를 상진ARP와의 상생 협력으로 친환경 재생 파렛트 400개로 재탄생 시켰다. 파렛트란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로, 주로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다.
탄소ZERO 파렛트는 실제 물류 현장에서의 호응을 바탕으로 추가 제작됐다. 지난 1년 간 CJ대한통운 신덕평물류센터에 탄소ZERO 파렛트 300개를 도입해 사용한 결과, 폐플라스틱 활용 제품임에도 최대 1톤까지 적재 가능한 일반 파렛트와 비교해 강도와 성능이 동일했다. 또한, 생산 비용은 신재 플라스틱 파렛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양질의 폐플라스틱만 안정적으로 수급 된다면 현장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ZERO 파렛트 1개 당 저감할수 있는 탄소 배출량은 67.3kg으로, 400개 파렛트를 폐플라스틱으로 제작할 경우 약 2만688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는 소나무 8960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동일한 수준이다.
탄소ZERO 파렛트 2차 출고분 400개는 CJ대한통운 인도네시아 소재 물류센터에 도입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통상 가격이 높은 플라스틱 소재 대신 저렴한 목재 파렛트를 사용한다. 하지만 목재 파렛트는 고온다습한 열대지방 기후에서 사용할 경우 부패 및 해충 문제로 인해 한번 사용하면 폐기되는 경우가 많아 효율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CJ대한통운은 KOTRA와 협력해 탄소ZERO 파렛트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인도네시아 물류 현장의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KOTRA는 추후 제작 업체인 상진ARP의 탄소ZERO 파렛트 해외 수출 활로 개척을 지원하며 협력 수준을 높일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대다수 폐플라스틱 활용 사업이 전시용으로 일회성에 그치는데 반해, 탄소ZERO 파렛트는 실제 현장에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지속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탄소 저감 사업으로 글로벌 ESG경영을 실천하고 녹색 물류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지속적으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을 진행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 3월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업사이클링 유니폼 ‘ECO+ 유니폼’ 2000벌을 제작해 현장종사자들에게 공급했으며, 12월에는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나온 폐플라스틱컵과 락앤락의 자투리 플라스틱을 활용해 패딩 머플러와 다회용 박스 등 업사이클링 굿즈로 제작해 선보였다.
○..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포켓몬과 손잡고 ‘잠만보 컨테이너’를 출시하고,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던킨의 ‘잠만보 컨테이너’는 인기 브랜드 ‘포켓몬’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수납함으로, 인기 포켓몬인 ‘잠만보’의 통통한 모습과 특유의 졸린 표정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높이 약 21cm에 작은 물건들을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로, 다용도 수납함으로 활용 가능하다. 잠만보 배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면 수납함을 열 수 있으며 다양한 소품 등을 넣을 수 있는 구조로, 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도 함께 제공하여 휴대성을 높였다.
‘잠만보 컨테이너’ 출시를 기념해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해당 기간 내 해피오더 앱을 통해 사전 예약 구매 시 3천 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본 행사는 25일부터 실시되며, 1만2000원 이상 구매할 경우 9900원에 판매된다. 단, 소진 시 행사는 자동 종료된다.
SPC 던킨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잠만보 컨테이너’는 포켓몬 중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잠만보’의 외형을 완벽 재현했을 뿐 아니라 넉넉한 수납으로 실용성까지 챙긴 제품”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푸린, 이상해씨 컨테이너를 모아 데스크테리어(Desk+Interior)로 꾸며보시길 바라며, 더불어 신제품 도넛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KT&G(사장 백복인)가 가정의달을 맞이해 구성원의 일상 회복을 격려하는 임직원 응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진, 업무공백 지원, 가족 확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임직원 모두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KT&G는 피로회복, 면역력 증진, 개인 위생관리 제품 등을 포함한 ‘힘내라 KT&G 키트’를 제작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또한, CEO 응원카드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업무를 이어온 임직원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러한 KT&G의 임직원 응원 프로그램은 사내 ‘가화만社성’ 활동의 일환이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은 KT&G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 콘텐츠는 ‘구성원의 생애주기별 케어’라는 콘셉트로 연중 이어지고 있다. 임직원 입학자녀 대상 축하선물 전달, 구성원 출산‧임신 축하 꽃바구니 전달, 고3 수험생 대상 응원 선물 제공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올해는 청년, 미혼, 1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2030세대를 지원하는 ‘돌봄’ 테마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KT&G는 다양한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고 모범적으로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과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다.
KT&G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구성원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번 응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행복이 경영성과의 근간이 된다는 철학 아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가 17일부터 30일까지 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캠핑’ 이벤트에서 자체브랜드(PB) 하이메이드(HIMADE) 캠핑존을 운영한다.
‘처음처럼 캠핑’은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보광 농촌체험 휴양마을 캠핑장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캠핑 이벤트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메이드 캠핑존에서 ‘캠크닉시리즈’ 제품을 비롯해 13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필수 해시태그(#롯데하이마트 #우리놀래)를 인증하면 하이메이드 노트북, 캠크닉 접이식 의자, 엔제리너스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국 42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는 캠크닉시리즈는 캠핑, 차박, 글램핑 등을 취미로 즐기는 ‘캠핑족’을 겨냥해 출시한 라인이다.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인 ‘캠크닉’이라는 이름에 맞게 온열침낭, 방수매트, 접이식 의자 등 캠핑용품으로 구성된다.
이밖에도 하이메이드 캠핑존에 방문하면 1구 인덕션, 멀티쿠커, 라면포트 등 1인 가구 맞춤형 미니멀라이프 시리즈와 서큘레이터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캠핑존 곳곳은 하마 포토월, 하마 쿠션담요 등 하마 캐릭터를 활용한 소품으로 꾸민다. 하마 캐릭터는 하이마트의 줄임말 ‘하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귀여운 동물 캐릭터다. 여기에 피크닉 바구니, 좌식 테이블 등을 더해 편안한 분위기의 공간으로 조성한다.
롯데하이마트 손기홍 PB개발팀장은 “5월 나들이 떠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객들이 하이메이드 캠크닉시리즈를 체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하이메이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인스타그램에서 ‘#우리놀래 스티커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나들이, 백패킹 등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우리놀래 스티커’,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우리놀래 스티커는 롯데하이마트가 텐트, 피크닉 바구니, 나무 등 야외활동 관련 이미지로 자체 제작한 스티커다. 6월 17일 추첨을 통해 하이메이드 노트북, 캠크닉 접이식 의자, 엔제리너스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 풀무원은 풀무원 R&D센터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이 지난 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 자사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HACCP과 글로벌 품질인증 시스템 도입, 미생물 관리 등 적극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식품안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는 김강립 식약처장,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을 비롯해 식품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은 식품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미국 농무부(USDA)의 상주관리 기법, 식품안전현대화법(US FSMA) 등 선진기법을 도입해 국내 스마트 HACCP의 초석을 마련하고, 국내 식중독 예방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식품안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및 산학관간 정보교류 활동으로, 식품안전성 향상 및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은 수출 제품에 대한 품질이슈 차단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해 K-Food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기여했다. K-Food의 글로벌 시장이 확대되고, 수출량이 증가하자 수출 제품에 대한 품질이슈 차단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신규업체에 대한 사전 감사 실시와 상주 점검을 통해 품질 관리를 주도했다.
생산 시스템 전반의 개선을 통해 이물 및 해충 제로화 설계기준을 수립하고 이물 관리 지침을 통한 이물VOC(고객의 소리) 제로화를 선언했다. 이물이 발생한 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업체와 진단을 실시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해 혁신적으로 VOC를 저감했다.
특히 협력기업의 주요 식품 원료와 식품 완제품에 대해 무상 분석을 지원하여 중소 식품기업의 식품안전 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풀무원기술원은 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2020년 기준으로 222개 협력기업 6646 항목에 대한 식품안전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상윤 풀무원 기술원장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식품안전에 그치지 않고, 탄소중립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 등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풀무원의 친환경과 생명존중 기업가치를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오뚜기 중앙연구소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와 손을 잡는다.
오뚜기 중앙연구소와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는 17일 오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송관용홀에서 식품산업의 발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 홍재희 학과장과 오뚜기 김승욱 연구소장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협약은 건강 지향적인 제품 수요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본 협약을 기점으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상호 협력 △식품 및 영양학 전문가 자문을 통한 교류 및 기술 협력 △식품산업의 미래를 위한 공동연구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 실천하며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서울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오뚜기 제품의 경쟁력과 신뢰도를 더욱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시장 환경과 소비자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 수렴해 인류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 중앙연구소는 연구개발부를 거쳐 1985년 연구소, 1989년 5월 중앙연구소로 발족됐으며, 과학기술처로부터 기업부설연구소로서 승인을 받았다. 지난 2020년에는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국내 식품기업 최고 수준의 파일럿 설비와 시험 분석기기들을 활용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양현석 기자 market@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