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1분기 실적보고에서 2만 5천대 차량을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등 여러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1분기 판매량이 전년과 대비해 69%가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주요 분석가 등의 예상치인 2만4200대를 넘어선 수치로 전기차시장 분기 차량 판매 실적으로서 사상 최고치다.
테슬라는 2만5천대 중 1만3450대는 모델 S며 1만1550대는 모델 X라고 밝혔다.
또한 4650대가 고객에게 인도 중에 있으며 이는 2분기 실적에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 현지시간 금요일 테슬라 나스닥은 하루 전보다 조금 상승한 278달러 30센트로 마감했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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