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개장 직후 폭락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가 개장 직후 7% 이상 폭락하면서 15분간 거래가 정지됐다.
앞서 오전 9시50분(현지시간) S&P500지수는 308.85포인트(-11.39%) 하락한 2,402.17를 기록했다
12시 5분(현지시간) 현재 미국증시는 낙폭을 소폭 줄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553.62 (-6.7%) 하락한 21,632.00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S&P지수는 180.01(-6.64%) 하락한 2,531.01, 나스닥종합지수는 494.95(-6.29%) 하락한 7,379.93 이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1%포인트(p) 인하하고 7000억달러의 양적완화 정책을 발표했지만 시장은 냉랭했다.
황동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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