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경제신문 = 권혜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가 ADC(항체약물접합체)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라젠은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과 임상 약물 지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신라젠이 개발 중인 고형암 치료제 BAL0891과 베이진의 PD-1 억제제 티슬리주맙의 병용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ADM바이오가 암줄기세포를 타깃으로 한 자사의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가 암 전이를 100%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제이엘케이의 두개내출혈 검출 솔루션 ‘JLK-ICH’이 추가 보완사항 없이 단번에 미국 FDA 승인을 완료했다는 소식입니다. 제이엘케이 솔루션의 FDA 승인 획득은 이번이 5번째로, 그 중 4개가 뇌졸중 분야라고 하네요.
지난 한 주 동안의 제약·바이오 업계 주요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삼성바이오-리가켐바이오, ADC 치료제 개발 ‘맞손’… 연내 프로젝트 3건 이상 진행 목표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와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이사 김용주)가 ADC(Antibody-drug conjugate, 항체약물접합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올해 3건 이상의 ADC 프로젝트에 대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세계 최고 수준의 CDMO·ADC 기술을 보유한 양사가 협력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ADC 시장을 함께 공략하기로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2월 CDO 계약을 맺고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항체 개발 협업을 시작했다. 이어 6월에는 ADC 개발을 위한 MTA(Material Transfer Agreement, 물질이전계약)도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리가켐바이오와의 프로젝트를 지난해 완공한 ADC 의약품 전용 생산시설에서 본격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위치한 이 생산시설은 4층 구조로 설계됐으며, 500L 접합 반응기 및 정제 1개 라인이 구축됐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O, 접합 CMO, DP(Drug Product, 완제의약품) 등 ADC의 사업 영역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으며, 빅파마를 포함한 여러 고객사와 ADC 제품 수주 관련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메디톡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시작…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2곳 최종 선정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지난 6일 동대문구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 센터에서 ‘2024 서울바이오허브-메디톡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바이오 스타트업 미메틱스, 엑솔런스와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메디톡스와 서울바이오허브(단장 김현우), 서울특별시, 액셀러레이터 기업 비엑스플랜트,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미메틱스, 엑솔런스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서울바이오허브와 메디톡스, 선정된 기업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협약이 체결됐다. 메디톡스와 최종 선정된 기업간에는 NDA(비밀유지계약)도 체결됐다.
메디톡스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선정된 유망 스타트업 2곳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과 단계별 선발에 따른 특화 프로그램을 통한 공동 연구 및 제품 개발, 마케팅 기회 등을 제공하고, 메디톡스벤처투자를 통한 투자 유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체계적인 기업 진단을 통해 맞춤형 성장전략을 수립하고, 공동연구 및 임상, 기술사업화를 위한 지원과 컨설팅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한국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것은 메디톡스가 꼭 해야 할 일”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바이오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메디톡스와 메디톡스벤처투자는 초기 단계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지난해 7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서울바이오허브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난 11월까지 항노화, 항암제, 희귀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의 분야에서 유망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후보군을 지원 대상으로 검토해 왔다.
신라젠,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과 ‘BAL0891’ 병용 임상 위한 약물 지원 계약 체결
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베이진(BeiGene)과 임상 약물 지원 계약을 6일(스위스 현지 시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베이진은 신라젠에 PD-1 억제제 티슬리주맙(Tislelizumab)을 제공하여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고형암 치료를 위해 개발 중인 BAL0891과의 병용 임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라젠의 BAL0891은 신라젠이 스위스 바실리아사로부터 도입한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로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약물이다. 현재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최대 허용 용량을 평가하기 위한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계획되어 있다.
베이진이 개발한 티슬리주맙은 PD-1에 대한 높은 친화성과 결합 특이성을 가진 단일 클론 항체로 다양한 암종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항암제이다. 이 약물은 대식세포 수용체와의 결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되어 체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감지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티슬리주맙은 미국, 유럽, 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승인 및 판매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진행하는 BAL0891과 티슬리주맙의 병용 임상은 두 약물의 최적 용량을 결정하고 고형암에서의 안전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사는 이 병용 임상 결과에 따라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을 포함해 치료법이 제한적인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젠 김재경 대표는 “두 약물의 조합이 시너지 효과를 입증하면 고형암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독, 설 맞이 건강 선물 기획전 진행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설 명절을 맞아 가정용 의료기기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가족 건강을 위한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할 수 있는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한독의 의료기기 브랜드 ‘바로잰’은 1월 6일부터 1월 24일까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한독몰’과 한독의 자사몰 ‘일상건강’에서 설 선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바로잰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 2개를 구입하면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바로잰Fit’은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와 혈당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연속혈당측정기다. 최대 15일 사용할 수 있으며, 직관적인 UI/UX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데이터 관리 플랫폼인 바로잰Care앱을 사용하면 자녀가 부모의 혈당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자가혈당측정기 ‘바로잰II’와 소모품을 포함한 혈당측정기 풀세트에 자동전자혈압계 ‘바로잰 펄스’를 추가로 구성한 ‘바로잰 가정용 의료기기 세트’도 판매한다. ‘바로잰II’는 0.5㎕ 소량의 혈액으로 5초 만에 쉽고 빠르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바로잰 펄스’는 혈압 측정 결과 및 모든 조작 상황을 음성으로 안내해 고령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독의 프리미엄 커큐민 ‘테라큐민’은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한독몰’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테라큐민’은 커큐민의 함량과 체내흡수율을 높인 건강식품이다. 커큐민은 미국 소비자가 뽑은 건강식품 1위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건강 성분이다. 눈 건강 집중 케어를 위한 ‘네이처셋 루테인 지아잔틴 아스타잔틴’과 혈행개선과 눈 건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네이처셋 초임계 알티지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도 구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체적용시험을 통과한 맛있는 숙취해소제 ‘레디큐’도 있다.
한편, 한독은 테라큐민, 네이처셋, 레디큐 등 한독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패밀리 세일도 진행한다. 패밀리 세일은 서울 역삼동 본사, 한독타워(1월 20일 ~ 1월 24일)와 충북 음성의 한독 캠퍼스(1월 16일~1월 17일)에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일반인들도 임직원 특가로 한독의 다양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현대ADM, ‘암 전이 100% 억제’ 작용기전 세계 최초 규명
현대ADM바이오(대표이사 김택성, 김광희)는 암줄기세포를 타깃으로 한 자사의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가 암 전이를 100% 억제하는 작용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6일 발표했다.
현대ADM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HLB바이오스텝에 의뢰해 비소세포폐암 동물모델(마우스)에 베바시주맙(Bevacizumab)과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를 병용투여한 실험을 진행했다. 18일 동안 진행된 실험 결과, '무처치군'과 '베바시주맙 단독투여군'에서 암 전이가 83.3%, 66.6% 각 발생한 반면, '병용투여군'의 경우 중·고용량(100mg/kg, 150mg/kg)군에서 암 전이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음이 확인됐다.
현대ADM은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 병용투여군의 경우 중·고용량군에서 암 전이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과학적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이스텐드바이오에 의뢰해 무처치군, 베바시주맙 단독투여군, 병용투여군의 폐조직을 면역조직화학염색(IHC, ImmunoHistoChemistry) 방법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MMP-9의 발현과 VEGF의 발현이 병용투여군에서만 유의미하게 억제된 것으로 확인됐다.
'MMP-9'(Matrix Metalloproteinase-9)은 암 전이에 관여하는 주요 단백질로, 암세포가 전이 시 세포외기질(ECM)을 분해해 이동성과 침투성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MMP-9은 암세포 이동성을 강화하는 비멘틴(Vimentin)의 발현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는 암세포가 새로운 장기에 정착하기 위해 필요한 혈관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회사 측은 “이번 IHC 분석 결과는 니클로사마이드 기반 대사항암제가 MMP-9의 발현과 VEGF의 발현을 억제하는 작용기전으로 암세포의 이동, 침투, 정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을 입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제이엘케이 두개내출혈 검출 솔루션 ‘JLK-ICH’, ‘보완사항 없음’으로 美 FDA 획득
의료 AI 1호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대표 김동민)는 지난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인허가를 신청했던 JLK-ICH(두개내출혈 검출 솔루션)가 보완사항 없이 승인(FDA 510(k))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전립선암 솔루션 1개 획득에 이어 뇌졸중 솔루션에서만 3개 솔루션(JLK-LVO, JLK-CTP, JLK-PWI)의 승인을 획득한 제이엘케이는 이번 승인이 전체 5번째 FDA 획득으로 뇌졸중 분야에서만 4개 솔루션에 대한 FDA 인허가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인허가는 미국 FDA 별도 추가보완 없이 단번에 승인 받아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며, “그 동안 다수의 해외 인허가 진행으로 포트폴리오를 쌓아왔던 제이엘케이의 자체 인허가 역량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평가했다.
JLK-ICH는 제이엘케이가 주력하고 있는 뇌졸중 AI 솔루션으로 환자의 뇌 CT 영상을 분석해 뇌출혈 영역을 검출하는 AI 솔루션이다. 통상 뇌졸중 의심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뇌 CT를 촬영해 뇌출혈 여부를 확인하는데 이 과정에서 JLK-ICH가 빈번히 쓰일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기존에 획득한 JLK-LVO, JLK-CTP, JLK-PWI와 함께 연동돼 전주기에 걸친 뇌졸중 진단과 치료 결정 활용 시너지는 물론 미국 병원에서의 시장 차별성과 경쟁력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대비 중증도가 높은 뇌출혈은 출혈 크기 증가 우려와 재출혈 위험으로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환자 예후개선에 필수적이다. JLK-ICH는 임상연구를 통해 발생 특징이 다른 5가지 뇌출혈 유형에 대해 편차 없는 높은 검출 성능을 입증한 만큼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생한방병원, 전국 저소득층 청소년 위한 ‘제11회 희망드림장학금’ 전달
자생의료재단이 지난달 20일부터 31일에 걸쳐 전국 저소득층 중학생 대상 ‘제11회 자생 희망드림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19개 자생한방병원이 참여했으며, 해당 기간 19개 병원이 자체 일정에 맞춰 총 38명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생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의 열정이 뛰어난 학생들로, 각 지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각 5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학업을 위한 교재비·교내활동비·학원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장학금은 지난 11월 개최된 ‘제12회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 수익금과 자생의료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자생 희망드림 자선바자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열려왔으며, 지난해의 경우 재단 관계자를 포함한 자생한방병원 임직원 및 봉사단 120여명, 그리고 지역 주민과 내원 환자 500여명이 나눔에 동참했다.
아울러 자생의료재단은 희망드림 장학금 지원 외에도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으로 ‘자생 꿈나무 영화제’, ‘자생 꿈나무 올림픽’, 여성위생용품을 지원하는 ‘엔젤박스 전달’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성장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칙칙촉촉’ 콘셉트 '용각산쿨' 신규 TV 광고 선봬
㈜보령(구 보령제약)의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진해거담제 '용각산쿨'의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며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이번 신규 광고는 기차 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인 '칙칙폭폭'에서 착안한 '칙칙촉촉' 콘셉트를 통해 용각산쿨의 특장점을 재치 있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일회용 스틱 포장을 간편하게 뜯는 모습을 '칙칙'으로, 목 증상의 근본 원인인 건조함을 해소하는 용각산쿨의 효능·효과를 '촉촉'으로 표현했다.
이와 함께 달리는 열차의 호실마다 기침, 목 잠김 등 각기 다른 기관지 증상으로 겪는 불편함을 보여주며 구체적인 복용 상황을 소개했다. 또한 이 같은 불편함을 물 없이 곧바로 해소하는 제품 특성을 '직행'케어로 표현해, 목 관련 불편함을 싣고 달리는 열차의 최종 목적지로 용각산쿨을 제시했다.
용각산쿨은 기존 용각산의 주요 생약 성분인 길경가루·세네가·행인·감초의 함량을 높이고, 인삼·아선약을 추가한 스틱포형 제품이다. 총 6가지 생약 성분을 담은 미세분말이 목 점막에 직접 작용해 기관지 내부 점액 분비 및 섬모운동을 활발히 함으로써 유해물질을 자극없이 배출한다. 이에 따라 기침이나 가래는 물론 목 통증과 부기, 목의 불쾌감, 목쉼 등 다양한 인후 증상을 즉시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이번 신규 광고를 통해 소비자 관심도를 높이고 용각산과 용각산쿨로 구성된 용각산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용각산 브랜드는 약 30%의 시장점유율로 일반의약품 기침제제 부문에서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용각산 브랜드는 올해 3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한 20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동아참메드,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 출시
동아에스티 계열 메디컬 헬스케어 기업 동아참메드(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티슈 이디와입스에이치피(ED WIPES HP)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디와입스에이치피는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관 감염관리용 소독티슈다. 1분 내에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에 대해 4log이상의 사멸 효과를 나타내며, 특히 의료기관 감염관리에서 중요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CRE) 등 다제내성균에 대해서도 1분만에 사멸능력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GLP연구기관에서 급성경구, 급성경피, 피부자극성, 눈 자극성, 피부 과민성, 어독성 등 독성시험을 완료해 안전성을 입증받았는데, 이는 미국 EPA 독성 카테고리 최하위 등급 IV (실질적으로 무독성, 무자극)에 해당하는 것으로 안전성 경고나 개인보호구(PPE)가 불필요한 제품으로 분류된다.
이디와입스에이치피는 환경부 최신 승인 규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최근 1년간 감염병 예방용 방역 살균소독제로는 유일하게 승인을 받은 제품이라는 점도 강점이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환경부는 유럽연합, 미국 등의 선진적인 살생물제 안전관리 제도를 도입해 소독제 안전성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소독제 관련 내성문제가 심화돼 다제내성균 감염관리를 위해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디와입스에이치피가 기존 4급 암모늄 성분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박카스 ‘얼박’, GS25와 CU에서 판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의 ‘얼박’이 주요 편의점인 GS25와 CU에서 판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얼박은 동아제약 대표브랜드인 박카스에서 출시한 혼합음료다. 박카스 대표성분인 타우린 1000mg과 비타민 B1, B2, B6, 나이아신을 함유했다.
얼박은 박카스 오리지널 맛, 복숭아 맛, 샤인머스켓 맛 3가지 맛으로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특히, 복숭아 맛은 천도복숭아 맛을 잘 구현해 상큼함을 전한다.
210ml의 대용량 파우치타입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하다. 얼음컵에 부어 마시고, 슬러시처럼 얼려 먹을 수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GC녹십자웰빙 어니스트리, ‘슈퍼브레시피 진저샷’ 출시
GC녹십자웰빙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판매 회사인 어니스트리가 새로운 브랜드 ‘슈퍼브레시피(Superb Recipe)’를 선보이며, 브랜드의 첫 제품으로 ‘슈퍼브레시피 진저샷’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슈퍼브레시피(Superb Recipe)는 ‘자연 그대로를 담아 건강한 제품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오랜 제약 연구와 기술력을 결합해 탄생한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현대인들의 건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자연 원재료와 신선함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을 제안하며,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첨가물 없이 자연 그대로의 건강함을 전하는 브랜드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간편하게 건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슈퍼브레시피 진저샷’은 유기농 레몬, 사과, 오렌지 및 국내산 생강을 NFC(비농축) 착즙 방식으로 제조한 제품으로 첨가물, 인공 향료, 열처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자연 본연의 맛과 영양을 오롯이 담은 점이 특징이다.
한 포에 생강 7.02g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생강 다섯 개 분량의 용량이다. 또한 사과 1.6개와 레몬 1개 분량이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과일의 풍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지연스러운 단맛을 위해 치악산 벌꿀도 첨가했다.
한편, 슈퍼브레시피 진저샷은 GC녹십자웰빙의 공식 브랜드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권혜진 기자 re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