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유영상 SKT 대표, “2025년에는 AI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스터 등 AI사업 실질적 매출내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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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유영상 SKT 대표, “2025년에는 AI비서 서비스 에이닷·에스터 등 AI사업 실질적 매출내도록 할 것”
  • 조아라 기자
  • 승인 2025.01.03 0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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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AI컴퍼니 도약 위해 3가지 목표 제안
근원적 경쟁력 확보, AI 가시적 성과 치열단단한 기업문화 조성
[사진=SKT]

유영상 SK텔레콤 CEO가 신년사를 통해 올해에는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SK텔레콤의 AI 서비스 및 사업의 실질적 매출을 확보하는 해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2일 유영상 SK텔레콤 CEO는 SK텔레콤 뉴스룸을 통해 2025년 신년사를 공유했다.

유 대표는 2024년은 OI(Operation Improvement;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통신 사업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AI 피라미드 전략의 실행력을 높이는 등 통신과 AI 두 축을 기반으로 Global AI Company의 토대를 마련했다“라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올해 2025년에는 글로벌 불안전성과 내수 경기 침체로 전례없는 위기를 만나게 될 것이라 전망했다.

신년사에서 유 대표는 SK텔레콤이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해 세 가지를 언급했다.

유 대표는 첫 번째로 OI를 넘어 OE(Operation Excellence; 본원적 경쟁력 극대화)를 달성하자고 했다.

이를 위해 단기 수익성(Profitability)과 장기 성장성(Sustainability)을 동시에 고려하여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고, AT/DT 기술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기존 통신 사업의 패러다임을 AI를 통해 완전히 전환해 나갈 것이라 선언했다.

두 번째로 유대표는 AI 관련 서비스와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집었다.

2024년에 추진한 B2B AI 사업을 위한 SKT-SKB-SK C&C 시너지 체계 확립, 에이닷과 글로벌 AI 에이전트 Aster(에스터)를 통한 B2C AI 서비스 가능성 입증에서 나아가, 2025년에는 우리의 AI가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대표는 ”‘AI Infra Super Highway’ 구축을 위한 AI DC, GPUaaS, Edge AI 사업은 물론 AIX Solution과 PAA(Personal AI Agent)에 이르기까지 AI Value Chain 전 영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유 대표가 강조한 것은 ‘치열하고 단단하면서도 유연한 기업문화를 확립’이었다.

유 대표는 ”Supex Spirit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실행하면서도, Speak-out이 자유로운 수평적 소통으로 유연성을 확보하고 사업-공유 Infra-Staff 조직이 하나로 결집해 단단한 팀워크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신년사 말미에 유 대표는 ”SK텔레콤 DNA에는 ‘도전과 혁신’이 깊이 새겨져 있다“면서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 모두 위기를 대비해 내실을 다지고, ‘Global AI Company’라는 비전을 향해 지혜와 열정을 모아 패기 있게 나아가자“라며 신년사를 마쳤다.

[녹색경제신문 = 조아라 기자]

조아라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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