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NH농협은행, 대한적십자사 기부금 2억 원 전달···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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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NH농협은행, 대한적십자사 기부금 2억 원 전달···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 나아영 기자
  • 승인 2024.12.06 14: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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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제신문 = 나아영 기자] 사회 분야에서 농업·농촌 사회공헌 확대와 금융 소외지역 금융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NH농협은행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목요일, 금융권 소식을 모았습니다.

 

NH농협은행,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 전달. [사진=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 전달. [사진=NH농협은행]

O...NH농 협은행, 대한적십자사에 2억 원 전달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서울시 중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 회비 2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사업, 국내외 재해 발생 시 긴급구호 활동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병규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며 ESG 선도은행으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 대한적십자사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활동,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및 생명보호 운동, NH긴급구호키트 제작을 통한 구호활동 등을 함께 실천해오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사회 분야에서 농업·농촌 사회공헌 확대와 금융 소외지역 금융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출시.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 시중은행 최초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출시. [사진=하나은행]

O...하나은행, 시중은행 최 초 '전자선하증권 서비스' 출시

하나은행은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과의 API 개발로 구축한 자체 시스템을 통해 유통 가능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는 권리증서인 선하증권(B/L, Bill of Lading)을 포함한 수출입 무역서류를 당사자 간에 전자적으로 양수도할 수 있는 서비스로, 하나은행과 글로벌 전자선하증권 플랫폼 'ICE Digital Trade(구 essDOCS)'가 지난 3월에 체결했던 업무협약에 따라 도입됐다.

종이로 발행되어 국제 우편을 통해 수입업자에게 전달되던 기존의 방식이 전자적 방식으로도 가능해짐에 따라, 선하증권 실물서류의 분실위험이 해소되고 우편 지연에 따른 L/G발급의 번거로움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출입 거래기간 단축과 함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통한 에너지절약과 탄소배출 감소 등 ESG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금번에 선보인 '전자선하증권 서비스'와 지난 6월 시행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손님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실시간으로 수출입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진행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 관계자는 "시중은행 최초로 출시한 '전자선하증권 서비스'를 통해 거래기간 단축이라는 손님의 니즈를 충족하는 한편, 수출입 거래의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나은행은 외환 및 수출입 업무에 강점을 가진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앞으로도 손님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 300만 돌파. [사진=KB금융]
KB금융,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 300만 돌파. [사진=KB금융]

O...KB금융, 금융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 300만 돌파

KB금융의 콘텐츠 플랫폼 'KB의 생각, KB Think(이하 KB의 생각)' 누적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했다. 'KB의 생각'은 생활에 필요한 금융 정보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의 콘텐츠를 한 곳에 모은 금융 콘텐츠 플랫폼이다. 

경제, 부동산, 증권, 보험 등 전 금융 분야에서 전문가 250여 명이 필진으로 참여, 매일 30여 개의 새로운 콘텐츠를 발행한다. 올해 2월 오픈 이후, 누적 발행한 콘텐츠만 3만여 개이며 월간 조회수는 상반기 평균 8만회에서 성장을 거듭하여 11월 기준 100만회를 기록했다.

'KB의 생각'은 ▲다양한 분야와 고객층을 위한 금융 정보 ▲KB 금융 전문가와 함께하는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금융 사기 예방, 청소년 금융 교육 등 사회에 공헌하는 ESG 콘텐츠를 특장점으로 내세운다.

KB금융지주와 5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라이프, KB캐피탈, KB저축은행)에서 제작한 콘텐츠와 공공기관에서 발표한 주요 정보를 기반으로 ▲금융 시장 및 환율 동향 ▲기업·산업별 투자 리포트 ▲새로운 부동산 정책과 투자 정보 ▲거시 경제 심층 분석에 이르기까지 금융 정보를 폭 넓게 다룬다. 또한, 재테크 경험이 없거나,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회초년생, 청소년 등의 고객층을 위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나아가 연관된 금융 상품 및 서비스까지 안내하고 있다.

금융 문맹 해결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는 사회 공헌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행한다. 내년부터는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금융과 경제생활' 과목 신설되는 등 금융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에 'KB의 생각'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생활을 위한 청소년 금융 교육 콘텐츠도 연재 중이다.

'KB의 생각'은 정보 출처가 명확하지 않거나, 잘못된 정보로 피해를 입는 고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 전문가와 신뢰도 높은 콘텐츠 제작에 주력한다. KB 내부 전문가로 자산관리 전문 PB센터장, 부동산 전문위원, 증권 애널리스트, 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이 참여했고, KB 외부 전문가는 경제 칼럼니스트 김경필, 경제 전문 작가 박지수, 정우영 스포츠 아나운서를 포함해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됐다.

'KB의 생각' 관계자는 "콘텐츠가 넘쳐 나다 보니, 정확한 정보를 찾는 일이 더욱 어려워졌다"며 "고품질의 콘텐츠를 누구나 무료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금융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서비스 목표를 밝혔다.

'KB의 생각'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과 같은 복잡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다. 지금보다 더 많은 고객이 'KB의 생각'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연계 서비스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 'KB의 생각' 콘텐츠는 KB스타뱅킹, KB Pay, KB손해보험, 리브모바일 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iM뱅크, 청소년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 서비스' 개시. [사진=iM뱅크]
iM뱅크, 청소년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 서비스' 개시. [사진=iM뱅크]

O...iM뱅크, 청소년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 서비스' 개시

5일 iM뱅크는 청소년 전용 모바일 비대면 금융서비스 iM-i를 출시하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종합 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iM뱅크는 올해 5월 시중은행 전환 이후 미래 고객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전용 금융 서비스 출시를 준비해왔으며, 사전 서비스로 iM-i 뮤직라운지 등을 운영해왔다.

iM-i는 만 7세 이상 만 18세 이하 청소년 중 본인 명의 휴대폰을 소지한 사람이면 가입할 수 있다(만 13세 이하의 경우 부모 동의 필수). iM뱅크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1인당 1카드가 발급되며, 앱에서만 발급 가능하고 최초 가입비는 무료다.

iM뱅크 관계자는 "청소년 전용 서비스인 iM-i는 일정 금액 사용 한도 내에서 용돈을 사용하고, 사용 금액 및 잔액을 본인 명의 휴대폰 알림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경제 관념 형성에 적합하다"고 설명하며 "현물 체크 및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는 한편, 다양한 간편·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으로 청소년들의 금융 편의를 높였다"고 밝혔다.

iM-i 서비스의 월 입금 한도는 50만 원이며, 선불 교통카드와 현금 입출금, KB Pay, 삼성 월렛,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의 간편결제 및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다(교통카드는 별도 한도 적용). iM뱅크 앱에서 신청 시 iM-i 전용 단디, 똑디, 우디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이미지로 디자인되었으며, 귀여운 단디와 똑디 또는 모노톤의 우디 디자인 중 선택 가능하다.

iM-i에 가입하면 전용 플랫폼에서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안내하는 모바일 화면에 접속할 수 있으며, '매일 출첵 미션', '오늘의 운세' 등의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특히 기존에 운영 중인 '뮤직라운지'는 가입자 전원이 이용 가능하며, 음원 플랫폼 FLO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공되는 iM-i 뮤직라운지는 엄선된 큐레이팅과 월간 약 300곡으로 구성된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미래 고객인 청소년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금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iM-i가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편리한 금융 생활과 더불어 재미와 감성을 나눌 수 있는 청소년들만의 금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청소년 고객의 편의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카드, 포근한 연말연시 위한 김치 1톤 기부. [사진=우리카드]
우리카드, 포근한 연말연시 위한 김치 1톤 기부. [사진=우리카드]

O...우리카드, 포근한 연말연시 위한 김치 1톤 기부

우리카드는 종로구 창신2동 독거노인 100가구에 겨울나기를 위한 김치 총 1톤을 전달하며 이웃의 온정을 나눴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4일 종로구 창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과 남성현 창신2동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우리카드는 지난 2018년 11월부터 창신2동과 1사 1동 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설과 추석에 민족 대명절을 맞이해 식음료품 100박스를 각각 기부했으며, 지난해에는 4차례에 걸쳐 기부 활동을 펼쳤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올겨울에도 작년에 이어 창신2동 어르신들에게 김치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주위 소외된 이웃들도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24시간 해외여행 상담 '트래블' 챗봇 오픈. [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 24시간 해외여행 상담 '트래블' 챗봇 오픈. [사진=하나카드]

O...하나카드, 24시간 해외여행 상담 '트래블' 챗봇 오픈

하나카드가 해외 여행중에도 24시간 실시간 상담 가능한 AI 기반 대화형 챗봇 서비스 '트래블 챗봇'을 오픈 했다고 5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현금 없는(Cashless) 여행을 선도하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지난 2022년 7월 출시 이후 ▲58종 환종 확대 ▲하나은행 전 영업점 신청 즉시 바로 발급 ▲부족한 금액은 알아서 자동환전 후 결제 ▲원하는 환율에 알아서 환전 목표 환율 자동 충전 ▲토스, 카카오, 신한 등 내가 쓰던 은행 그대로 '오픈 뱅킹' ▲외화머니 통화별 한도 300만 원 확대(혁신금융서비스) ▲무료로 간편하게 트래블로그 손님끼리 '외화 무료송금(혁신금융서비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하며 손님 편의성을 향상하고 있다.

◇해외 여행 중 카드를 잃어 버렸다면? 24시간 실시간 상담 트래블 챗봇에게 물어봐.

해외 여행 중 걱정은 도난과 분실이다. 최근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소매치기가 극성인 점 또한 이러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시차가 있다면 콜센터 연락도 어렵다. 하지만 이제 트래블로그 손님들은 '트래블 챗봇'으로 실시간 해결이 가능 할 전망이다. 해외 여행중에도 ▲전 세계 어디서나 ▲24시간 실시간 상담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드를 잃어 버렸다면, '트래블 챗봇'을 통해 즉시 분실 신고 처리가 가능해 추가 결제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다. 또한 트래블로그 서비스 사용 시 겪는 환전, 해외 결제, 해외ATM 출금 안내 등 다양한 궁금증도 해결 가능하다.

◇ 트래블로그 빅데이터 분석 최적화 된 답변 제공! 나만의 맞춤형 트래블 가이드

'트래블 챗봇'은 트래블로그 손님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행 동선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여행 전에는 트래블로그 서비스 혜택 안내 및 여행지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 및 호텔을 즐길 수 있는 트래블버킷을 소개한다.

여행 중에는 하나머니 앱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방대한 상담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 및 학습하여 ▲해외 충전 및 환전한 외화 종류 ▲환전 및 해외 결제/ATM 출금 관련 FAQ 응대 ▲즉시 분실신고 등 해외 여행시 발생되는 상황별 최적화 된 답변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 유형에 따라 응대 채널을 이원화 한 것도 차별점이다. 단순 상담은 트래블 챗봇에서, 복잡, 민감한 상담은 1:1 상담을 통해 손님 불편을 최소화 했다.

소민경 하나카드 데이터전략부 주임은 "향후 상담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고 여행지별 맞춤 정보를 제공해 해외여행 전문 상담 챗봇으로 다양한 기능을 고도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석 디지털글로벌그룹 전무는 "해외 여행 중 손님의 걱정과 불편을 해소하고자 24시간 상담 체계를 갖추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서비스로 대한민국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한카드,  LG전자 가전제품을 스마트하게 구매하는 새로운 방법.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  LG전자 가전제품을 스마트하게 구매하는 새로운 방법. [사진=신한카드]

O...신한카드,  LG전자 가전제품을 스마트하게 구매하는 새로운 방법

카드는 LG전자와 함께 새로운 컨셉의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올해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E.COM 신한카드'는 LG전자 온라인몰인 LGE.COM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LGE.COM 플러스 서비스'란, LGE.COM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구입 시점에 고객이 신청한 금액을 12개월 뒤에 청구하는 서비스이다. 제품 구입 금액 50만 원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신청 가능 금액은 10만 원, 20만 원, 50만 원, 100만 원으로 다양하다.

'LGE.COM 신한카드'는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플러스 서비스'로 신청한 금액을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 신청일로부터 12개월 동안 400만 원 이상을 이용하면 10만 원, 800만 원 이상 이용하면 20만 원, 1500만 원 이상 이용하면 50만 원, 4000만 원 이상 이용하면 100만 원이 할인된다.

이 카드의 장점은 제품 구입 금액을 이용 실적에 반영해 실적 달성이 한결 수월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50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플러스 서비스'로 50만 원을 신청하면, 할인을 받기 위해 필요한 이용 실적 금액 1500만 원에서 500만 원을 제외한 1000만 원만 실적을 충족하면 할인 적용이 가능해 고객은 매월 약 84만 원만 이용해도 1년 뒤 5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와 LG전자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다양한 추가 이벤트도 마련했다. 카드 신규 발급 후 '플러스 서비스' 이용 시 LGE.COM 결제 금액의 7%를 최대 100만 원까지 캐시백 해주고, 100만 원 이상 결제 시에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LGE.COM 멤버십 5만 포인트도 추가 제공하며, '플러스 서비스' 이용 고객 전원에게 3만 원 캐시백 혜택과 더불어 1000만 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으로 추가 10만 원 캐시백도 지급한다.

'LGE.COM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2만 5000원, 해외 겸용(마스터) 2만 8000원이다. 카드 서비스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신한 SOL페이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LGE.COM 신한카드'는 LG전자의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O...신한투자증권, OCIO 운용성과 우수사례 발표 

신한투자증권은 호서대학교 대학기금 외부위탁운용(OCIO, Outsourced Chief Investment Officer)에서 운용 1년 만에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1일 27개 사립대학교 재무처장 협의회에서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업계와 대학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되, 수익성도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운용 전략을 도입했다. 운용 개시 이후 단 한 번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지 않았으며, 2024년 10월 말 기준 누적수익률 9.23%(연환산수익률 8.24%)라는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학기금은 손실을 감내할 여력이 적고, 안정적 운용이 필수적인 자금인 만큼 위험 수준을 최소화하면서 그 안에서 초과 수익을 달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호서대학교 OCIO는 이러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호서대학교 사례를 통해 대학기금 OCIO 시장에서 꾸준히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김범준 신한투자증권 OCIO센터장은 "대학기금 OCIO 도입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대학별 맞춤형 솔루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학기금 운용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원근 호서대학교 재무처장은 "우리 대학 기금 운용에서 가장 중요했던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충족시켜 줘 인상적인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번 경험은 우리 대학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대학에도 OCIO 서비스는 단순 운용을 넘어선 맞춤형 솔루션으로 큰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 제공.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 제공. [사진=한국투자증권]

O...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 제공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계좌의 세액공제 금액과 잔여 납입한도 등 연금계좌를 통한 절세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제공한다.

모든 금융자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계하면 다른 금융회사에서 가입한 연금계좌의 절세 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절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 납입을 원하는 경우,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간편하게 입금도 가능하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액공제 혜택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총급여액에 따라 납입금액의 13.2% 또는 16.5%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55세 이후 연금 수령 시까지 납입금 운용수익에 대한 세금도 이연된다. 단, 55세 이전 중도해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금액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김관식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납입한도, 세액공제율 등 복잡한 계산 없이도 간편하게 절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초보 투자자들도 손쉽게 절세 플랜을 짤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해외주식 투자에 따라 발생하는 양도세를 절감할 수 있는 절세 서비스를 MTS에 탑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순자산 2,000억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순자산 2000억 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O...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순자산 2000억 원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순자산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종가 기준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 순자산은 2435억원이다. 이는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하는 국내 상장 채권혼합형 ETF 중 최대 규모다.

테슬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최대 수혜주로 부상한 가운데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는 테슬라에 가장 높은 비중으로 투자할 수 있는 채권혼합형 ETF로 주목받고 있다. 테슬라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다. 자동차 회사로서는 최초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등에 글로벌 생산기지를 조성해 향후 전기차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뿐 아니라 자율주행과 로봇산업에 진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며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는 글로벌 대표 성장주인 테슬라의 성장성을 누리면서 채권의 안정성에 한 번에 투자하는 ETF다. 4일 기준 테슬라 주식 1종목에 29.5%, 국채 3-10년물 9종목에 70.5% 투자한다. 이를 통해 개별 주식 직접 투자 효과와 변동성 완화 효과를 동시에 추구한다. 환노출형으로 주식 비중은 원-달러 환율 변동에 영향받는다.

채권혼합형인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는 안전자산으로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IRP)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 투자 가능하다. 퇴직연금에서 투자할 경우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다.

정승호 미래에셋자산운용 FICC ETF운용팀 팀장은 "'TIGER 테슬라채권혼합Fn ETF'는 테슬라의 주가 상승 수혜를 최대한으로 누릴 수 있는 채권혼합형 ETF"라며 "트럼프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최적의 투자 수단"이라고 말했다.

 

나아영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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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4-12-06 16:5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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