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맘 놓고 일하기 좋은 곳’...롯데유통군, 여성 인재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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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맘 놓고 일하기 좋은 곳’...롯데유통군, 여성 인재 지원 ‘확대’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10.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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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유통군,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여성 친화 기업 만들기 위해 나서
'여성고용 유지 업무협약' 체결로 여성 경력 단절 예방과 경력 개발 등 지원 '확대' 예정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롯데유통군이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손잡고 여성 친화적 기업을 만들기 위해 나섰다.

양측은 ‘여성고용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여성 경력 단절 예방과 경력 개발 등을 위한 지원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서울 종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왼쪽)과 김영실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 '여성고용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
서울 종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왼쪽)과 김영실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 '여성고용유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롯데]

17일 <녹색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롯데유통군은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성 인재 채용과 육성 제도를 활성화하는 데 나섰다.

전문성을 높인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롯데유통군은 종로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하는 기관으로 재·구직 여성에 대한 직업 상담과 교육 훈련, 취업 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해오고 있다.

특히, 경력단절여성은 가족 부양을 위해 자신의 커리어를 포기하는 여성들을 일컫는다.

따라서 여성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기 위해선 내부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며, 업무 효율에 있어서도 전문적인 상담기관의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한편 각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는 경력단절 여성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인력들이 상주하고 있다.

이에 롯데유통군의 여성 친화적 기업을 위한 발걸음에 해당 기관이 안전한 뒷받침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롯데유통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들의 경력 단절을 막고 재직 중 경력 개발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도 체결하고 여성 핵심 인재를 지원하는 워크숍과 코칭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롯데 유통군은 여성인재의 채용과 여성리더 육성을 더욱 활성화하고 종로새일센터는 재직 여성의 고용 유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란 예상이다.

김홍철 롯데 유통군HQ 인사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리더 육성과 여성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고 조직 내 다양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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