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콘솔 게임으로 확장, ‘워헤이븐’도 플스5와 엑박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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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콘솔 게임으로 확장, ‘워헤이븐’도 플스5와 엑박으로 즐긴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9.2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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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게임쇼에서 워헤이븐 콘솔 버전 제작 발표
21일 스팀으로 출시된 워헤이븐 [사진=넥슨]

넥슨은 21일,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로 출시한 ‘워헤이븐’의 콘솔 버전 제작을 발표했다.

넥슨은 ‘워헤이븐’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5와 엑스박스시리즈XlS로 ‘워헤이븐’이 제작된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워헤이븐’은 PC 버전만 존재했으나 콘솔 버전 제작이 확정된 것이다.
‘워헤이븐’ 콘솔 버전 제작이 공개됨에 따라 넥슨의 게임 플랫폼이 PC와 콘솔로 계속 확장되는 모습이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 게임이 치열한 경쟁과 시장 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PC와 콘솔 게임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도 콘솔 게임 제작이 증가했고 ‘P의 거짓’처럼 좋은 평가를 받은 게임도 탄생했다. 넥슨도 글로벌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위해 PC와 콘솔에 집중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넥슨은 올해 1월부터 적극적으로 게임을 출시해 오고 있다. 1월 ‘나이트 워커’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3월은 ‘프라시아 전기’를 출시했다. 5월은 ‘베일드 엑스퍼트’를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고 6월은 ‘데이브 더 다이버’, 9월은 ‘워헤이븐’을 얼리 액세스로 출시했다.

넥슨은 최근 활발하게 게임을 출시하고 있으나 모바일 전용 게임은 거의 출시하지 않았다. 멀티 플랫폼이거나 PC 전용, 혹은 PC와 콘솔로 출시하는 게임이 많다.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게임 역시 PC나 콘솔 게임으로 예상된다. 

10월은 ‘데이브 더 다이버’가 스위치로 출시되며 향후 출시 예정인 ‘퍼스트 디센던트’나 ‘더 파이널스’, ‘아크 레이더스’도 모두 PC와 콘솔 게임이다.

PC 전용이었던 ‘워헤이븐’도 콘솔 제작이 결정되면서 넥슨은 PC와 콘솔에 집중하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넥슨의 플랫폼 변화가 성공으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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