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함께 짓는 신뢰, 함께 가는 내일’을 ESG 경영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슬로건은 전사적인 투명경영과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조하고, 고객의 신뢰와 더불어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반도건설의 ESG 가치를 담고 있는데요. 현장 안전에 이어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는 환경 부문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체계적인 ESG 관련 지표와 데이터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한국전력은 6일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1개)을 선정해 대통령상을 수여하는데, 한전 경기본부가 혁신적인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겁니다.
이외에도 한국동서발전이 ‘중장기 전사 미세먼지 감축계획’을 개정하고, 미세먼지 배출량을 2035년까지 2015년 대비 90% 이상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오늘(7일)의 관련 업계 소식을 <녹색경제신문>이 모았습니다.
지난 2021년 ESG 경영 도입 이후 전사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반도건설은 대내외적인 ESG 경영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ESG 경영의 필요성에 대하여 전사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임직원 공모로 ‘함께 짓는 신뢰, 함께 가는 내일’을 ESG 경영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반도건설 ESG 경영 슬로건 ‘함께 짓는 신뢰, 함께 가는 내일’은 전사적인 투명경영과 건설 현장의 안전을 강조하고, 고객의 신뢰와 더불어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반도건설의 ESG 가치를 담고 있다.
반도건설은 슬로건 공모에 앞서 연초 한국능률협회(KMAC)와 “ESG 경영체계 고도화 컨설팅” 용역계약을 체결하고 ESG 진단모델 설계, 결과 도출, 과제 KPI 고도화 및 ESG 체계 구축, ESG 전력체결 롤링 및 내재화 지원, ESG 진단 등을 통해 “미래를 여는 신뢰, 반도건설과 함께하는 내일”을 새로운 ESG 경영 비전으로 선정하였다.
또한, 반도건설의 ESG 경영관을 담은 “ESG 슬로건 사내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ESG 경영 문화를 만들고자 하였다. 지난달 ESG 경영 슬로건 공모에는 총 200여 건의 임직원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이 중 선정된 3건의 슬로건 가운데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금번 선정된‘함께 짓는 신뢰, 함께 가는 내일’은 향후 반도건설을 대표하는 ESG 슬로건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반도건설 김용철 사장은 “ESG 경영 고도화를 위해서는 ESG 경영에 대한 전 임직원의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임직원들과 ESG 경영 방침을 공유하고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ESG 경영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2021년 ESG 경영을 본격 도입한 후 협력사와의 상생 경영을 지속하는 한편 비상장사임에도 ESG 경영 평가를 자발적으로 받는 등 전사적인 ESG 경영 체계화에 앞장서 왔으며, 올해 4월 ESG 평가기관인 이크레더블로부터 ESG 종합평가 3등급을 획득하였다.
또한, 반도건설은 현업에서 활용가능한 ESG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과 협업하여 본사와 현장을 아우르는 전사적인 ESG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용역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세부적인 ESG 매뉴얼 업그레이드도 진행 중이다. 특히 현장 안전에 이어 최근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는 환경 부문을 집중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체계적인 ESG 관련 지표와 데이터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전력은 6일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3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기안전대상은 전기재해 예방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관(1개)을 선정해 대통령상을 수여하는데, 한전 경기본부가 혁신적인 안전 관리체계 구축 및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3년 전기안전대상 수상 이후 10년 만의 수상으로 시상식에는 한전의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과 이건행 경기본부장, 신철호 경기본부 전력사업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전은 지난해 1월부터 대국민 안전사고 근절을 위해 현장 중심의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전 직원이 합심하여 「직접활선 퇴출」 및 「先안전 後작업」 등 ‘효율’에서 ‘안전’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조직문화를 안전문화로 바꾸기 위하여 다양한 안전문화 캠페인도 시행하고 있고, 현장중심 안전관리를 위하여 현장패트롤, 안전컨설팅, 옴부즈만제, 협력사 안전역량강화 TF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 고용노동부와 안전문화 확산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기요금 E-mail 청구서(약600만호)에 안전메세지를 삽입, 현장 작업차량에 안전 슬로건을 부착하는 등 정부의 대국민 안전문화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전 경기본부는 경기 남부권을 관할하는 지역본부로 수도권 중심의 개발사업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백건의 전기공사를 시행하고 있는데, 안전 전담조직 신설 및 안전수칙 제정, 간접활선 신자재·신공법 개발 등 지속가능한 안전 관리체계를 선도적으로 구축하여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였다.
이날 대통령상 수상을 위해 행사에 참석한 이준호 안전&사업부사장은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을 되새기면서 국민 안전을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제4회 푸른하늘의 날을 기념해 ‘중장기 전사 미세먼지 감축계획’을 개정하고, 미세먼지 배출량(배출원단위 포함)을 2035년까지 2015년 대비 90% 이상 감축할 계획이라고 7일(목) 밝혔다.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설계수명에 도달하는 석탄발전소 6기를 폐지해 LNG·수소 혼소 발전으로 대체하고, 중장기적으로 수소 전소 발전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신규 발전설비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촉매 신기술로 발전소 가동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을 90% 이상 저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서발전은 오는 2035년까지 적극적인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으로 발전공기업 중 최고 수준인 1㎾h(킬로와트시) 당 배출되는 미세먼지 배출량과 배출원단위를 2015년 대비 각각 90% 이상 개선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국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석탄발전소·LNG발전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저감하기 위해 환경설비 성능을 적극적으로 개선했으며,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라 석탄발전소를 정지하고 발전출력을 낮추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지난해 2015년 대비 미세먼지 배출량을 67%(4,390톤) 감축했다.
최근 들어 분양시장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지역에 분양이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인기지역에 수요가 몰리는 집중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욱이 서울을 제외하면 같은 지역이라도 동네 따라 갈리는 핀셋청약 모습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청약을 준비 중인 예비청약자들의 눈길이 '1순위 마감 지역'으로만 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두 자리 수 1순위 마감된 동네는 서울, 전북 전주 송천동, 경기도 평택 고덕동, 충북 청주 흥덕구 송절동, 대전 서구 탄방동, 경기도 파주 목동, 인천 서구 불로동, 경남 창원 의창구 사화동, 강원도 춘천시 삼천동,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충남 아산시 배방읍, 부산 남구 대연동, 광주 동구 계림동, 부산 강서구 강동동, 광주 서구 쌍촌동, 경기 의왕시 내손동 등이다.
이들 청약 1순위 마감 지역 중 같은 동네에서 선 보일 연내 물량은 서울, 부산 남구 대연동, 충남 아산시 배방읍, 경기 광명시 광명동, 인천 서구 불로동 등이다.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로 지하 3층 ~ 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 되며,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시작 예정이며, 일반분양자의 경우 24년 4월 말까지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역과 경성대부경대역이 있다. 인근에 분양한 ‘대연 디아이엘’이 평균 15.6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마감한데 이어 18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에서 ‘트리우스 광명’을 선보인다. 광명2R구역을 재개발한 후분양 단지로 지하 3층에서 지상 최고 35층으로 26개 동, 전용면적 39~102㎡, 3344세대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7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광명시 광명2동에 8월 분양한 ‘광명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평균 18.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인천 서구 불로동 검단신도시에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9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검단신도시에서 첫 선보이는 롯데캐슬 단지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 역세권 단지로 서울과 인천도심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지난 6월 청약을 받은 '인천 검단신도시 AB19블록 호반써밋'이 34.8 대 1의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이후 단기간에 완판됐다.
한성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월천지구 한성필하우스’를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12개 동, 전용면적 59~116㎡, 총 1083세대로 구성된다. 지난 6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아산시 배방읍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18.6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아산시에서는 18개월 만에 최고의 기록을 세운데 이어 약 1달여만에 완판에 성공했다.
이와 관련,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미 인기가 증명된 올해 1순위 마감 지역들은 대기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그 경쟁을 뚫고 당첨이 된다면 적지 않은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다”라며 “특히 최근 인허가 물량 감소로 새 아파트 분양이 줄어들면서 남아있는 분양예정 단지에 더 많은 수요자들이 몰릴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정창현 기자 re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