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저축은행, 디지털 농업 관련 지원을 위한 기금 기부
○… 하나은행은 포스코 인터내셔널(구매&물류), 포스코 A&C(산업), 다쏘시스템(기술), 형경산업(제작)과 함께 ‘산업·기술·물류·금융 연계 B2B 플랫폼(FSCM)’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각 기업의 축적된 역량과 플랫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이종 산업 간 비즈니스 모델의 시스템적 융합을 통해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설 법인(주식회사 OZO)의 설립 및 발전과 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혁신적인 ‘OZO 플랫폼’을 구현하기로 했다. OZO 플랫폼을 통해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지난 수 십년 간 축적해온 각 회사의 디지털 역량과 노하우를 연결(융합)하여 각 산업별 필요한 핵심기술과 편리하고 효율적인 구매․결제시스템 그리고 프로세스내 필요한 금융 인프라를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내에서 생태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종합시스템이 되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
○… NH농협은행의 고객행복센터 직원들과 말벗서비스 상담사들은 지난 11일 농촌마을인 세종시 연기면 잣띠길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 댁을 직접 방문하여 말벗 동무를 해드리며 월동준비 확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장기간 인연을 맺고 전화통화로 말벗이 되어드린 고객행복센터 상담사들이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뵈며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기쁨을 드리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집안 청소를 실시하고 어르신의 월동준비를 위한 겨울이불과 점심식사를 대접하는 등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NH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상담사들이 매주 1~2회 930여명의 농촌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말벗서비스’를 2008년부터 13년째 운영하고 있다.
○… NH저축은행은 12일 (재)농협재단과 ‘디지털 농업 관련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농업인 지원기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NH저축은행은 매년 ‘농촌사랑정기예금’ 상품 판매를 통해 판매금액의 0.1%를 농업인을 위한 발전기금으로 적립하고 있으며, 한 해 동안 적립된 기금은 농업, 농촌, 농민의 발전을 위한 지원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번 농협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농업의 지속 가능발전을 위한 디지털 기술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농업의 디지털 기술 발전에 뒷받침이 될 수 있도록 디지털 농업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설희 기자 financial@greened.kr